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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에 답하다

흔들리는 청년들의 7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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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욱

두란노

2022년 03월 16일 출간

ISBN 978895314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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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꿈, 자유, 사랑,

인간관계, 정의, 죽음’에 대한

청년들의 물음에

복음으로 답하다!


인스타그램 <물음에 답하다> 조재욱 목사의 신간


김기석⦁고상섭⦁손성찬⦁이정규⦁배윤슬⦁전대진 추천!


인스타그램 계정 〈물음에 답하다〉에서 청년들의 신앙과 삶의 물음에 답하며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조재욱 목사의 신간이다. 고단한 현실을 사는 청년들이 한 번쯤은 던졌을 질문들, 하지만 그 답을 찾아볼 여유조차 없었던 7가지 질문에 성실하게 대답해 주는 책이다. 특별히 목사이기 전에 자신도 청년으로 흔들리는 시간을 지나면서 고민하고 질문했던 내용들을 이 책에 녹여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목소리로 전한다. 

‘자아, 꿈, 자유, 사랑, 인간관계, 정의, 죽음’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는 키워드다. 청년들이 주로 팔로우하고 이용하는 SNS 계정들도 이런 주제의 글을 올릴 때 많은 관심을 받는다. 하지만 청년들이 비슷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막연하다. 그래서 자신들의 고민에 대한 대답을 기독교 세계관과는 거리가 먼, SNS에서 떠도는 세상의 말이나 글 속에서 찾곤 한다. 저자는 이런 시대 속에서 오랜 시간 청년들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또한 청년들이 던지는 질문들에 기독교가 어떤 대답을 주는지를 말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에 그 고민의 흔적과 노력의 과정이 담겼다.  

저자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일방적으로 주기보다는 청년들이 던지는 현실적인 질문에서 시작해 복음으로 서서히 나아간다. 특별히 이 책은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성경의 내용으로 균형을 유지한다. 오늘날 청년들에게 많은 기독교 서적은 어려워서 이해할 수 없거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정도에 머문다. 이 책은 이런 특징을 고려해 기독교 서적을 많이 접하지 않은 청년들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쉽게 알 수 있는 대중문화로부터 출발해, 너무 가볍지 않은 성경의 내용들을 풀어낸다. 청년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그들의 고민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복음으로 답을 주려는 이 책은, 삶을 질문하는 청년들에게 지혜로운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프롤로그에서>


많은 청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가지 공통점을 깨달았다.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찾고 있는 것들은 조금씩 달랐지만, 결국엔 몇 가지 주제들로 묶을 수 있었다. 나는 오랜 시간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를 고민했다. 또한 현대 사람들이 잃어버린 채 찾고 있는 각각의 문제들에 기독교가 어떤 대답을 주는지를 말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현재 SNS에서 4만 5천 명의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소통하고 있다. 하지만 SNS를 넘어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 그 결실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독자의 needs>

- 청년들이 고민하는 7가지 질문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찾을 수 있다. 

- 선택과 결정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방향을 점검할 수 있다. 

- 신앙 안에서 삶의 의미와 기준을 세울 수 있다. 



<타깃 독자>

- 크리스천 청년들

- 삶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

- 청년들을 양육하는 셀 리더 및 청년 사역 담당 목회자 

- 청년층 자녀를 둔 부모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내가 왜 나를 모르겠지?

Part 2. 넌 꿈이 뭐니?

Part 3. 아, 언제쯤 자유로워질까?

Part 4. 사랑, 나만 어려운가요?

Part 5. 혼자가 편한데 왜 외롭지?

Part 6.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하지?

Part 7. 사는 것도 힘든데 죽음까지 고민해야 돼?

에필로그 

주(註) 



본문 펼쳐보기


오래 살아도 여전히 인생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말은 한편으론 어딘가 허무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 정말 우리는 끝까지 내 인생과 나를 모른 채 살아가야 하는 걸까?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나에게 맞는 삶은 무엇이고, 무엇이 행복한 삶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일까? 인생을 이렇게 생각할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잃은 것과 같은 막막함과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래서일까? 이런 막막함과 불안감 속에 사람들은 누군가가 나의 길을 알려 주기 원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변을 향해 끊임없이 뭔가를 물으며 확인받고 싶어 한다. “나 잘하고 있는 걸까? 이게 맞는 거겠지?” _26p


세상에 태어난 아이는 오직 자신을 낳아 준 권위자인 부모를 통해서만 자신을 알 수 있다. 부모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그가 어떤 존재인지 말해 줄 때 아이는 그 말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내가 어떤 존재인지 알아 간다. 우리가 우연히 생긴 우주의 먼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그분의 자녀라면 내가 나를 알고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가지다. 나를 만든 권위자이신 하나님을 통해서 우리는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우연 안에서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 간다. _32-33p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것들은 대부분 내 안이 아니라 외부에서 주어진다. 이는 우리 영혼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영혼 깊숙한 곳에서 오는 갈증과 해답은 우리 안에서 만들어 내거나 찾을 수 있는 게 아니다. 신체가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들을 잘 섭취해야 하듯이, 우리 영혼도 건강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외부에서 무엇인가가 주어져야만 한다. 성경은 이를 빛이라고 말한다. _35-36p


대단하지 않아서, 내 적성과 맞지 않아서,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니라서,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들고 어려워서 거룩한 일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내가 하는 일에서 의미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나와 상관없는 곳에서 의미 없이 인생을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그렇게 사람들은 당장 먹고살기 위해, 눈앞에 놓인 대출금을 갚기 위해 억지로 일한다. 하지만 성경은 이런 우리에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해 준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아무런 의미 없이 인생을 낭비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거룩한 곳이라는 것이다. 나에게 그곳이 어떻게 느껴지든 간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 때 그곳은 거룩한 땅이 된다. _70-71p


오늘날 꿈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어디서 찾으려고 하는지를 잘 보여 준다. 성공, 억대 연봉, 건물주, 내 집 마련, 좋은 학교, 좋은 배우자 등 사람들은 자신이 꿈꾸는 무엇인가를 통해 정체성을 찾으려 한다. “나 이런 사람이야”, “학교는 여길 나왔어”, “나 이런 데 살아”, “이런 회사에 다녀”, “연봉은 얼마야”, “난 이런 걸 이루었어” 등이 곧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짓는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인생의 목표나 조건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꿈은 될 수 없다. 꿈은 그 어떤 목적이나 조건도 뛰어넘을 수 있게 해 주는 ‘무엇’이다. _72p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된 상태에서도 존재의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링으로 들어가는 록키의 모습에서 우리는 오늘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사람들은 각자의 링 위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죽어 가면서도, 그곳에 있을 때 자신의 존재 가치와 의미를 느낄 수 있기에 다시 그곳을 향해 달려간다. 성경은 바로 이런 삶이야말로 죽음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자리를 다른 것으로 메꾸기 위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가면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 자체가 죽음이다. _94-95p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예수님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예수님께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그분의 사랑 안에서 내가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하며 의미 있는 존재인지를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세상의 링 안에서 치열하게 살며 나의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 하지 않게 된다.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나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한 사람만이 비로소 세상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게 된다. _100-101p


우리는 자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 수 있는가?”를 묻는 게 아니라, “어떤 것이 나로 하여금 진정 올바른 삶을 살게 만들고, 선한 영향력을 주며, 나만의 삶을 살게 해 주는가? 어떤 주인 아래에 있을 때 내가 진정한 평안을 얻을 수 있는가?”를 우리는 물어야 한다. _103p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말은 하나님이 사랑 그 자체시라는 걸 뜻한다. 하나님이 사랑의 모든 것이시며 사랑의 시작과 끝이시다. 사랑이 곧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다. 그렇다면 우리는 당연히 사랑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통해서만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고,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반대로, 하나님이 없을 때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참된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사랑을 찾아 헤매며 목말라한다. _119p


정의는 곧 질서를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서 정의의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세상에 정의에 따른 질서를 주셨다. 실제로 우리가 세상에서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모두 어떤 질서 아래 있을 때 가능하다. 영화든, 음악이든, 조각품이든 간에 사람들이 감탄하고 감동하며 아름답다고 느끼는 것에는 모두 나름의 질서가 존재한다. 아름다운 사랑, 멋있는 꿈, 가치 있는 인생, 이 모든 것은 어떤 질서가 있을 때 가능하다. 그런데 정의의 하나님을 떠난 세상과 인생은 무엇이 바른 질서인지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내가 질서가 된 세상은 조금 편할지 몰라도 불안하고 위태롭다. 결국 정의의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두고 그분의 질서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우리 삶은 결코 굳건하게 설 수 없다. _190-191p


언젠가 내가 죽는다는 것을 알아도 사람들은 죽음을 삶의 이유로 두진 않는다.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오히려 내가 죽는다는 것을 잊어버리게 해 줄 다른 인생의 의미와 이유가 필요하다. 사람들이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싫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언젠가 맞이할 죽음이지만 죽음에서 우린 그 어떤 의미도 발견할 수 없다. 죽음을 생각하면 우리에겐 공허와 허무, 그리고 어둠만이 남는다. 거기선 도대체 내가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는지를 찾을 수 없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가 왜 죽어야 하는지가 아니라, 내가 그럼에도 왜 살아야 하는지다. _213p 


오늘날 사람들은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영원한 것이 없는 게 아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가 영원하신 분을 잃었다.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을 떠나 그 자리를 세상의 유한한 것들로 메꾸려 했다. 하지만 그 무엇도 영원할 수 없었다. 돈도, 명예도, 사람들의 인정과 박수도, 모든 걸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모두 죽음 앞에선 의미를 잃는다. 결국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이 아니고선 그 무엇도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삶의 의미를 줄 수 없다. 우리가 죽음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경험하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하나다.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야만 한다. _219p 


부활을 믿는다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넘어서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한 세상이 찾아올 것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더 이상 내 인생과 현실만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지 않게 된다.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 하는 것을 그저 내 마음에 위로와 평안을 얻고 세상살이에 도움을 얻는 것 정도로만 생각하지 않게 된다. 부활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가 완전히 바뀌었다는 사실을 보여 주기에, 부활을 소망할 때 우리는 세상의 소망을 넘어서는 삶을 살아간다. 그렇게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의 끝이 아무것도 없는 어둠이 아니라, 모든 것이 회복될 빛이 있음을 소망하게 해 준다. _227-228p



추천의글


이 책은 인생이라는 미로에 갇힌 채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삶의 실상을 보게 하고, 더 나은 삶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열망의 산물이다. _김기석 청파교회 담임목사


목회 현장에서 땀 흘리며 부딪치며 배워 온 살아 있는 진리가 펄떡거린다. _고상섭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너무도 세련되게, 그러면서도 묵직하게 꽉 들어찬 복음을 전하고 있다. _손성찬 이음숲교회 담임목사


그는 정체성, 꿈, 자유, 사랑, 정의 등의 보편적 문제들을 복음적으로 훑은 후, 결국 그리스도의 부활로 사람들을 데리고 간다. _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할 것 같은 막연함 속에서 ‘함께 답을 찾아보자’고 손을 내밀어 주는 친구 같은 책이다. _배윤슬 청년 도배사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젊은이들에게 진정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도록 돕는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_전대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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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욱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보통의 목사로 활동 중이며 성공보단 성장을 소망한다. 인스타그램에 <물음에 답하다>라는 계정을 운영하다 뜻밖의 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더 좋아한다. 기독교와 믿음의 가치를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할 때 가장 가슴이 뛰면서 살아있음을 느끼며, 인생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추구하고 질문하는 이들을 좋아한다. instagram/ @__from.heaven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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