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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는 목회 살아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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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훈

두란노

2022년 05월 11일 출간

ISBN 978895314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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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의 시간이 

살림의 시간, 회복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주저앉힌 것은 세상이지만, 

일어서게 하는 것은 주님입니다

주님의 손을 붙들고 나사로와 같이 일어서십시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그간 우리가 누려왔던 삶의 모든 기반이 제 기능을 상실한지 만 2년을 지나고 있다. 온전함이 사라진 시대, 믿음의 근간이 무너지고, 각자도생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그 누구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대면 예배로 공동체가 흩어지고, 전도는 물론 심방 사역 또한 이뤄질 수 없게 됐다. 또한 한국 교회만의 전통이며 자랑이라고 여겨온 기도의 자리 또한 무너져 가고 있다. 

이러한 상실의 시간을 보내며 저자는 다시 한 번 광야에 길을 내고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그간 포도원교회 담임목사로서 ‘교회 회복, 예배 회복, 가정 회복, 삶의 회복’이라는 4가지 목표를 기반으로 살리는 목회를 지향해 왔던 저자는 이제 ‘살림목회연구원’을 설립하고, 한국 교회와 한인 디아스포라를 중심으로 한 세계 교회를 섬기고자 한다. 이 책은 그 첫걸음으로 말씀 속에 담겨 있는 회복의 원리들을 교회와 가정과 개인의 삶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문에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니고 믿음이 자라면서 얻은 최대의 유익은 제가 먼저 치유와 회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름 상처투성이였던 제가 교회 안에서 서서히 고침 받는 과정이 신기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회자가 되어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도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처럼 저 자신을 고치고, 가정과 교회를 싸매는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죽은 영성을 되살리고, 잠자는 야성을 깨우고, 소홀해진 정성을 쏟아서 믿음, 소망, 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살리는 목회, 살아나는 교회’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모이는 영상 예배가 중요한 요소가 되었지만, 주님과 독대, 직고, 대면하는 성전 예배는 반드시 회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입니다. 예배가 회복될 때 교회가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사한 것은, 어느 정도 일상이 회복되면서 대면 예배도 그만큼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의 관심을 코로나로 인해 멀어졌던 주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쪽으로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 안에 ‘말기찬섬’, 즉 말씀, 기도, 찬송, 섬김의 정신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 가운데 선포되고, 그 말씀을 공동체가 함께 누리고 나누어야 합니다. 또한 기도의 자리를 확보하고, 기도의 대상을 확대하며, 기도의 응답을 확신함으로 기도가 기적이 되는 은혜를 맛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당신을 찬송하도록 세우셨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을 송축하며 찬송의 권능을 누려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섬김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고, 섬기는 자가 큰 자가 되는 은혜를 누려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졌던 일상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입니다. 주님과 ‘통친합락’(通親合樂)하여 약점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은혜 안에서 강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근심거리가 간증 거리가 된 성경 속 인물들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길을 멋지고 아름답게 완주하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이 책이 삶을 회복하고, 영혼을 소생케 하며, 교회를 살아나게 하는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차


서문 


1부

예배와 교회의 회복

예배가 회복될 때 교회는 살아난다


1. 영적 성숙을 위한 ‘빠삐용 신앙’

   익숙함 속에 성숙의 길이 있다 

2. 변화의 주역이 되는 ‘주전자 정신’

   마음 밭에 예배의 씨앗을 심으라 

3.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통친합락’

   멈춘 자리가 회복의 출발선이다 

4. 은혜를 넘치게 하는 ‘배가의 원리’

   강한 용사는 은혜로 단련된다

5. ‘오직’으로 이룬 성령의 ‘두나미스’

   사도행전적 교회는 복음으로 완성됐다 

6. 회복을 위한 성령의 ‘첫 단추’

   듣고 받은 말씀이 회복을 이룬다 



2부

성도와 가정의 회복

삶의 자리가 회복될 때 가정은 살아난다


1.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오신 ‘로고스’

   말씀으로 제사장적 축복을 받으라

2. 몸과 마음과 영혼의 회복을 위한 ‘3V’

   영혼도 건강할 때 지킬 수 있다 

3.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오뚝이 정신’

   성령의 키로 평형수를 유지하라 

4.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가정 사용 설명서’

   눈물로 키운 자녀는 하나님을 웃게 한다 

5. 천대의 복을 이루는 ‘영적 축복권’

   하나님을 앎이 축복의 삶이 된다 

6. 믿음으로 배우는 ‘인생의 진선미’

   인생의 쓴맛이 믿음의 단맛을 만든다 



3부

회복을 경험한 믿음의 선배들

관계가 회복될 때 믿음은 살아난다


1. 믿음의 두 날개가 된 ‘마리아와 마르다’

   하나님은 스펙이 아닌 스토리를 보신다 

2. 믿음의 진검 승부로 성취한 ‘야곱의 축복’

   포기하지 않는 자가 전부를 누린다 

3. 약속의 성취를 이루는 ‘기드온의 고백’

   신뢰는 겁쟁이를 용사로 만든다 

4. 하나님과의 거룩한 동행을 이끄는 ‘다니엘 계실평’

   태도를 보면 실력을 알 수 있다 

5. 하나님과의 만남으로 인생을 완주한 사람들

   믿음은 십자가로 완성된다 



본문 펼쳐보기


- 우리는 원형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첫사랑을 회복해야 합니다. 교회의 영광을 회복해야 합니다. 성령님을 훼방하거나 제한하지 말고 그분이 무시로 역사하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찬송하면서 그 신앙의 원형을 회복해야 합니다.


- 요즘 방역 지침은 엄청 신경을 쓰면서도 예배 지침은 신경을 안 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이와 어른의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어른은 하기 싫은 일도 묵묵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유치찬란한 어린아이 같은 짓을 버리고 이제는 믿음에 장성한 어른이 되어야 합니다.


- 당신은 무엇에 예민합니까? 우리는 우리의 이름이나 재산, 자존심, 기분을 건드리면 죽을 듯이 덤비는 과민 반응을 내보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영광에만 반응을 보였던 다윗과 같은 영적인 민감함입니다.


- 저는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깐깐하고, 소심하고, 치사하고, 고집스러워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을 수 있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이라면 안 가는 데도 있고, 못 하는 것도 있고, 고집도 있고, 깐깐해야 합니다. 별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시대의 우울을 거절하고 나만의 거리 유지, 속도 유지, 체온 유지를 해내야 합니다. 


- 기도 중에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라는 확신이 들면 그 일이 무엇이든 해 보십시오. 하다 보면 재능도 주시고, 시간도 주시고, 물질도 주시고, 건강도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를 자꾸 문제 삼지 마십시오. 문제를 문제 삼으면 문젯거리밖에 안 되지만,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 그 말씀이 우리를 이끌고 갑니다. 


- 오늘날 많은 사람이 의욕을 잃고 주저앉아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창의적인 도전의식을 가지고 일어나 삶에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사람이 되어야지, 허무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 신앙생활의 관건은 모여서 그저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은혜 받으면 반드시 흩어져야 합니다. 사명자는 사명자의 길로 나서라는 것입니다. 광야로, 현장으로 나가라는 것입니다.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머물러 있지 말고 갈릴리 바다로 가라는 것입니다. 주님이 가라 하시면 어디든지 가야 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자리를 맡겨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사명’이라고 부릅니다. 사명을 받은 성도의 타이틀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구도자, 둘째는 예배자, 셋째는 전도자입니다.


-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무엇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있습니까? 예수 믿는 사람은 예배를 위해 살고,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하다면 우리의 가치관을 바꿔야 합니다. 예배는 드려도 되고 안 드려도 괜찮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목숨을 걸어야하는 일입니다.


- 오늘 우리는 가장 소중한 것을 자꾸 놓쳐 버립니다. 가정을 지키고 가족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필수 사명입니다. 우리는 가정이 물 댄 동산같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넘치고 하나님의 사랑이 샘물처럼 거침없이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 인생이든 입맛이든 단맛을 좋아하지 마십시오. 단맛만 즐기다가는 큰 병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환난과 고통과 아픔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그래야 우리가 건강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온전히 기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주일날 드리는 예배 한 시간으로 우리의 영성이 자랄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분주하고 피곤해도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로 깊이 들어가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 신앙생활은 쉽게, 편리하게, 수월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고통에는 뜻이 있음을 깨달아, 뜻을 정하고 좁은 길로 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 지금은 서글프지만, 지금은 답답하고 답이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주의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는 주님이 계십니다. 승리하신 주님이 계십니다. 그분을 따라가면 후회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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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훈
1999년, 부산에 위치한 포도원교회에 부임해 지금까지 목회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덕천 성전, 화명 성전, 금곡 드림센터, 양산 선교센터 등 4곳의 성전에서 사역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립하여 한국 교회의 건강한 롤 모델이 되고자 한다. 고려신학대학원(M.Div.), 고신대학교대학원(Th.M.)을 졸업했고, 고신의과대학과 간호대학 교목을 역임했다. 극동방송, CBS, CTS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부산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맡아 섬김을 다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본심》, 《성경 인물 열전》, 《주께서 붙드시는 성도》(이상 두란노)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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