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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르심 특별한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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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성

생명의말씀사

2022년 08월 26일 출간

ISBN 978890416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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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양 떼를 돌보기 위해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


그들의 보이지 않는 눈물을 돌아보다.



출판사 서평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의 마음을 진단하고

위로와 처방을 전하는 ‘감정회복서’


세상에 진리를 외치며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고, 거절을 당하며, 인색한 대우를 받는 목회자들은 반복되는 무례함으로 인해 감정의 소진을 겪기 쉽다. 자신보다 교회를 더 사랑하며, 가정보다 성도들에게 더 전념하고, 많은 사람을 전도하기에 힘쓰느라 자신을 돌볼 시간마저 없다.

이에 목회자이자 신학자인 저자는 그들의 보이지 않는 아픔을 조명하며, 소진된 목회자들이 회복될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구체적인 처방을 건넨다.


먼저 저자는 목회자가 소진 상태에 이르는 원인과 그로 인해 겪게 되는 우울한 감정에 관해 설명한다. 루터의 멜랑콜리아, 스펄전의 감정 기복, 페리 노블의 자살 충동을 통해 목회자들이 겪는 감정의 유형을 살핀다.

이어서 ‘죄책감, 상처, 무기력, 슬픔, 스트레스’ 등의 키워드를 제공하여 목회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하고, 그런 감정들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원인을 찾도록 도와준다. 그뿐만 아니다. 소진된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까지 제시한다. 회복을 위해 목회자가 씨름해야 할 대상을 나열하고, 극심한 좌절 상태를 극복했던 엘리야의 모습을 소개하며, 목회자를 가장 건강하게 회복시킬 궁극적인 처방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섬기는 교회에 가기가 부담스럽다면,

무기력한 마음 때문에 설교 준비에 집중하기가 어렵다면,

회중 앞에 설 때 갑자기 두려움이 느껴진다면,


이 책과 함께 마음을 점검해 보자. 무거운 감정에서 벗어나 주어진 사명을 능히 감당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추천합니다!>

- 목회 현장에서 소진과 낙심을 경험하고 있는 목회자

-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소명을 지켜가는 목회자

- 우울한 감정에 빠진 목회자를 둔 가족

- 낙심한 목회자를 돕고자 하는 성도



목차


추천사 04

시작하며_ 마음의 출혈, 위험을 감지하라 12


1. 목회자의 소진과 우울

직무 특성으로 인한 소진 21

자기 연민의 유혹 25

우울한 감정의 거짓말 27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30

우울해도 나는 목사다 35

루터의 멜랑콜리아 | 스펄전의 감정 기복 | 페리 노블의 자살 충동


2. 우울한 감정을 알려 주는 마음의 신호

죄책감, 상처의 흔적 57

무기력, 인내의 한계선 60

슬픔, 몰래 흘리는 눈물 63

공황장애, 곧 죽을 것만 같은 두려움 64

스트레스, 삶에서 느끼는 위협 69


3. 우울한 감정의 원인

성장기의 상처와 상실 75

거절의 아픔 79

성과사회(成果社會)와 자발적 착취 83

사역을 위한 열정 과잉 92

‘좋은 목회자’ 증후군 95

끝이 보이지 않는 사역 100

지속적인 영적 각성 103


4. 회복을 위한 자신과의 씨름

엘리야의 하나님 109

자기 연민과의 씨름 115

수치심과의 씨름 119

씨름을 위해 금식 미루기 124

현재에 집중하기 129

시편에 묻히기 135

교회의 돌봄 받아들이기 137


5.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걸음

상담 치료와 병원 치료 145

‘생각’보다 ‘액션’, ‘뉴스’보다 ‘굿 뉴스’ 157

쉼의 용기, 쉼의 믿음 162

궁극적인 처방 166


마무리하며_ 슬프고 우울한 감정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170



본문 펼쳐보기


목회자 우울증은 목회자 개인의 성장 환경보다 직무의 특성과 관련이 깊다. 성도들의 마음과 영혼을 살피고, 눈물과 아픔에 공감하는 목회자가 우울해질 수 있는 요소는 보통 사람의 세 배는 될 것이다. 대부분의 직업은 한 분야의 전문적인 기능이나 기술로 유지할 수 있지만, 목회는 전인을 동원하여 하나님이 맡겨 주신 양 떼를 돌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양심과 정서, 윤리, 신앙 등 목회자의 내면을 다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_ p.22


아무리 좋은 치료 방법이 있어도 예방만큼 좋은 치료는 없다. 목회자는 우울증을 겪을 가능성이 큰 자리에 있다. 그러므로 ‘나는 절대 아니야’라며 안일하지 말고 자신의 취약함을 돌아보며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와 규칙적인 휴식과 교제의 시간을 가지고, 주변의 동역자들과 경쟁심 없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멘토가 있어야 하며, 불필요한 임무들을 내려놓고, 성경 연구와 복음 전파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_ p.32


많은 경우 목회자의 무기력은 인내의 한계선을 넘을 때 온다. 목회자는 참으라고 배운다. 옳은 말이다. 목회자는 잘 참아야 한다. 그러나 참기 힘든 것을 참으면, 결국 무기력을 느끼며 주저앉게 된다. 목회자는 예배 시간에도 인내해야 한다. 다른 청중에게는 그다지 방해 거리가 안 될 수 있지만, 예배 인도자인 목회자에게 크게 느껴지는 행동들이 있기 때문이다. 예배 도중 성도가 핸드폰을 검색하거나 조는 행위 혹은 두 사람이 서로 속삭이며 말하는 행위 등이다. _ p.60


목회자 가족들이 겪는 희생도 마음을 아프게 한다. 목회자 가정은 ‘어항 가족’이라고도 불린다. 어항에 있는 물고기처럼 성도들이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가정이다. 교회와 가정의 사적인 경계선이 없으며, 쉽게 관찰과 비난의 대상이 된다. 특히 목회자의 자녀들은 아버지 ‘덕분에’ 나이에 맞지 않는 높은 기대를 받는다. 부담스럽게도 모든 행동과 말이 교회 안에서 비교와 검열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_ p.81


목회자는 전능자가 아니다.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자원과 시간, 다른 사람을 섬기는 정서의 분량에도 한계가 있다. 목회자는 자신에게 있는 제한된 자원으로 성도들을 섬겨야 하고, 자신의 가정도 돌보아야 한다. 교회는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목회자가 아닌 이상, 헌신적인 대부분의 목회자에게 자원의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_ p.102


이런 우울한 하루를 살아 내는 생존의 비결 중 하나는 책을 읽는 것이다. 좋아하는 소설책이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책들도 도움이 된다.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를 보는 것도 우울감의 고통스러운 감정을 떨쳐내는 방법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의 시편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좋다. 자기 자신을 성찰하고, 자신을 위한 시편을 발견하는 것은 우울증의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다. _ p.136


안식년의 휴가를 경험한 목회자는 소진과 스트레스를 덜 경험한다. 소진을 ‘거룩한 희생’이라고 말하기 전에 그 해로움을 알고 경계할 때 교회와 목회자를 보호하는 면역 저항이 생길 것이다. 목회자가 정기적인 쉼을 경험하면, 존 파이퍼의 목표처럼 부부와 인간관계의 변화들도 기대할 수 있다. ‘혼자만의 은거보다 더 적극적인 대화로, 침울하고 무거운 마음보다 희망 가득한 감정으로, 과거의 실망을 곱씹기보다 하나님의 약속으로부터 오는 꿈을 꾸기로, 비판적이고 날카로운 정신보다 격려와 부드러움과 친절과 어루만짐’으로 변할 수 있다. _ p.165


목회자가 자신의 우울함을 돌아보며 죄 없으신 그리스도의 고난과 희생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우울감을 주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 결국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심으로 그 어떤 목회자보다 더 깊은 슬픔을 겪으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고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목회자의 우울한 증상들을 이기게 하는 궁극적인 처방이 될 것이다. _ p.169



추천의글


목회자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친절한 처방

저자는 목회자의 우울증을 단순히 ‘죄’ 혹은 ‘믿음 없음’으로 치부하지 않고, 깊이 있는 이해와 풍부한 상담 경험을 기초로 심층적인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또한 따뜻한 위로와 함께 우울증을 어떻게 믿음 안에서 다루어야 하는지 친절한 처방을 내려 줍니다. 이 책은 사역에 지치고 교회가 두려워지는 목회자들과 사모들과, 건강한 교회 문화를 소망하는 모든 성도의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바라며, 많은 사역자가 쉼과 회복을 얻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_김규보(총신대학교 성경적상담학 조교수)


‘특별한 아픔’이 ‘특별한 부르심’으로

이 책은 목회자의 내면에 숨어 있는 죄책감, 무기력, 슬픔, 공황, 삶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의 이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성장기의 상처와 상실, 거절에 대한 다양한 반응, 사역 현장의 다양한 역기능적 모습들을 정직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특별한 아픔”이 “특별한 부르심”으로 전환되는 임상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인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자의 학문적, 임상적, 목회적 경험과 통찰의 결정판인 이 책이 우리에게 찾아오는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건강하게 바라볼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_손철우(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


목회자의 쉼을 바라보는 방향 제시

우울한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데, 우울해선 안 된다고 강요받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목회자들입니다. 정말 목회자는 우울하면 안 될까요? 사랑하는 하재성 교수님은 이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쉼을 태만이라며 애써 부정하는 세상을 향해 쉼의 미학과 신학적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또한 우울한 마음을 극복하기 위해 안달복달 애쓰는 마음을 달래 주고, 우울이란 친구와 더불어 놀 수 있는 지혜를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_이상억(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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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성

총신대학교대학원에서 신약신학(Th.M)을 전공하고,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목회상담학 석사학위(Th.M)와 밴더빌트대학교에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는 모교인 고려신학대학원에서 목회상담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강박적인 그리스도인』, 『우울증, 슬픔과 함께 온 하나님의 선물』, 『다시 시작하는, 엄마 수업』(이레서원), 『아빠수업』(담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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