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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추고 숨을 쉬어도 돼

공황장애 1년에 작별을 고하는 담담한 고백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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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규장

2022년 10월 27일 출간

ISBN 9791165043827

품목정보 130*190*16mm24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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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 있어, 같이 숨을 쉬어보자, 괜찮을 거야!!”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고난의 시간이 찾아온다


하나님을 믿어도 그럴 수 있다고 위로하는

4만 팔로워 크리스천 웹툰 작가 김초롱의 공황장애 고백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3편 5절


[출판사 서평]


예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천도 때로는 넘어진다

 저자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크리스천일지라도 말할 수 없는 아픔과 견딜 수 없는 고난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도 그런 시간이 누구보다 힘들고 버거웠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지만 그 경험을 통해 아픔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온전하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따뜻한 그림으로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있다. 

 나의 잘못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힘든 시간이 찾아올 수도 있다. 그때 감추거나 자책하거나 좌절하지 말라고 한다. 우울, 공황, 공포, 무기력증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먼저 따듯하게 안아준다. 하나님께서 그 일들을 어떻게 바라보실 수 있는지, 잠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그 시간이 지나가기를, 함께 이겨내기를 바라는 이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깊고 어두운 터널

 알아채지 못한 시작ㆍ미운 하루ㆍ깊은 터널 이야기 1ㆍ깊은 터널 이야기 2ㆍ깊은 터널 이야기 3ㆍ매일 이 생각을 해ㆍ상담실에서ㆍ크리스천입니다ㆍ깊은 터널 이야기 4ㆍ메시지ㆍ원인 

PART 2 공황에서 회복으로

 버틸 수 있는 힘ㆍ회복의 씨앗ㆍ이제 괜찮을까ㆍ파도ㆍ잘 가, 나의 어두운 1년ㆍ어둠 속에 피는 꽃ㆍ회복에서 비전으로 1ㆍ회복에서 비전으로 2ㆍ날 살리신 예수ㆍ자격 


PART 3 예수님 믿는 평범함 청년, 초롱

 구하라ㆍ반복되는 점ㆍ내가 처음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을 때ㆍ선택ㆍ고난을 만났을 때ㆍ기억해야 할 것ㆍ그래도 괜찮아요ㆍ미디어 금식ㆍ유혹을 피하는 방법ㆍ제자리뛰기ㆍ사랑해요ㆍ기독교식 험담 방법ㆍ긍휼이 뭘까ㆍ가까이ㆍ마음의 시냇물 앞에 서서ㆍ삶에 대한 질문ㆍ코엑스 한복판에서 드리는 기도ㆍToday is a gift!


에필로그


본문 펼쳐보기


얼마든지 힘든 시간들이 찾아올 수 있어!

“괜찮아, 힘들면 잠시 쉬어가도 돼”


 “고난이 축복입니다”라는 말을 나는 무척 싫어했다. 감당할 수 없는 고난으로 버거운 하루를 시작할 때에는 그 말이 은혜가 아닌 상처였기 때문이다. 많은 매체를 통해 소위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무너져 있는 나 자신과 수없이 비교하며 더 깊은 좌절감에 빠지곤 했다. 그래서 나와 같은 고난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들에게 크리스천 웹툰을 연재하는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크리스천 웹툰 작가인 나도 사실은 공황으로, 심각한 무기력증으로 고통받았다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기독교란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이셨는지를 솔직하게 나누고 싶다. 하나님을 사랑해도 그런 시간들이 찾아오기 마련이라고.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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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롱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를 졸업했으며 2011년 갓피플 ‘초롱이와 하나님’을 시작으로 CTS 기독교 TV 만화, 국민일보 마이트웰브 등 다수에 웹툰을 연재했다. 2018년 《초롱이와 하나님》을 출간하며 기독교 웹툰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2020년 2월부터 온라인 성경 필사 운동을 일으켜 현재까지 성경 필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회와 이웃을 섬기기 위한 온라인 스토어 ‘초롱이네 문방구’를 운영하고 있다. ‘초롱이와 하나님’ 계정을 통해 빈민가 어린이와 선교사를 후원,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SNS에서 4.7만 팔로워와 소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통로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YWAM 호주 퍼스(Perth)에서 제자훈련을 받은 후 미디어팀에서 그래픽디자인으로 선교지를 섬겼다. ‘예술전도학교’ 수료 후에는 그림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싶은 소명을 알게 되어 3년 반 동안 14개국, 30여 개 도시를 다니며 어린이 사역, 벽화봉사, 노방전도를 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인스타 @chorongandjesus 페이스북 초롱이와하나님 온라인몰 https://smartstore.naver.com/chorongand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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