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개정판] 성경 속 나무로 느끼는 하나님의 현존

대림절 생명 살림 묵상집

  • 456
  • 페이스북
  •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확대보기

최광선 김순현 조연환 최주훈 외 등 31인,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동연출판사

2022년 11월 18일 출간

ISBN 9788964478493

품목정보 152*224*8mm156p200g

가   격 7,000원 6,650원(5%↓)

적립금 0원

카드
무이자
혜택보기

배송정보이 상품을 포함하여 10,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준비기간1일 이내 (토/주일/공휴일 제외, 당일 오전9시 이전 결제완료 주문기준) 설명보기

품목코드A000251430

매장현황
설명보기 지점별재고
광화문 강남 일산 구로 의정부 노원
0 0 0 0 0 0
* 주의: 실시간 재고수량이 달라지므로 방문전 전화확인 필수!

판매지수 0

분류 0위 | 종합 0위

단체주문지수 0

분류 0위 | 종합 0위

개별주문(0%) 단체주문(0%)
분류베스트 더보기
  • 1온 가족이 함께하는 3분 예배
  • 2솔로몬의 노래 (잠언 전도서 아가 직..
  • 3여전히 주님을 고대합니다 - 2023..
  • 4[개역개정판] 축복의 말씀 (탁상용 ..
  • 5예수님과 함께하는 40일
  • 6지저스 콜링 (주황) - 나와 예수님..
  • 7매일성경 첫걸음 (E100 성경읽기와..
  • 8내가 쓰는 하나님의 약속 100 - ..
  • 9그리스도인의 성장과 생활 속의 신앙 ..
  • 10내 아이를 위한 한 페이지 묵상 365
수량 상품 수량 1 감소 상품 수량 1 증가

총 합계금액0

상품 상세 정보
바로구매 장바구니 위시리스트
필독! 공지사항

생태적 회개를 나무와 숲으로 전환하다


 오늘날 기후변화와 팬데믹의 근원에 생태환경의 파괴가 있음을 인식해가고 있습니다.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느껴지지도 않은, 하나의 미물에 불과한 바이러스조차도 감당하지 못하는 인류문명의 허약성에 대해 인간의 존재론적 성찰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풀과 나무와 숲에서 길을 묻고자 하는 것은, 리에서부터 우리 인간 존재의 길을 성찰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우리는 이제 풀과 나무의 존재 방식, 그 야생성에서 보고 듣고 배워야 합니다. 야생이라고 하는 피조물의 원형 속에서 우리는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소리를 듣지 못한다면 포스트랩사라인(타락 이후)의 세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듯이, 포스트코로나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야생성 회복은 길들었던 문명의 때를 빼고, 창조 질서의 원리에 맞춰 철들어 가는 일입니다. 즉, 철이 든다는 것은 풀과 나무가 싹 틔우고 꽃 피우고 열매 맺는 전 과정에 내가 동참함으로써, 그 시간과 계절의 감이 몸에 배고 창조 질서를 느끼며, 자유를 얻어가는 과정이라고 하겠습니다.


목차


먼저 읽는 글 1 | 나무와 숲 그리고 생태 시

먼저 읽는 글 2 | 생태적 회개와 전환의 길


대림 1주

 주일 묵상 하나님과 창조 세계 (롬 11:36, 엡 4:6, 고전 15:28)

 월요일 참포도나무 되신 예수님 (요 15:1-5)

 화요일 새로 봄 (잠 3:18)

 수요일 ‘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 (롬 1:19-20)

 목요일 숨어계신 하나님이 만유의 주재이시다 (단 4:10-12)

 금요일 볼품없는 쥐똥나무조차도 (사 53:2)

 토요일 뿌리를 내리고 (골 2:6-7)


대림 2주

 주일 묵상 예수 그리스도와 창조 세계 (골 3:11, 1:17, 요 1:2-3)

 월요일 나를 지탱하는 생명의 근원 (롬 11:17-18)

 화요일 십자가 (갈 3:13)

 수요일 쉼과 숨을 주는 은혜 (창 18:1-2)

 목요일 떨기나무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 (출 3:2-5)

 금요일 자기 나눔 (눅 19:1-4)

 토요일 하나님 손길에 감촉된 사람 (시 1:1-3)


대림 3주

 주일 묵상 성령님과 창조 세계 (창 1:2, 시 33:6, 104:30, 욥 26:13, 지혜 1:7)

 월요일 종려나무와 백향목처럼 (시 92:12-15)

 화요일 살아있음의 생명력 (렘 17:7-8)

 수요일 잎새가 살아있으니, 여기, 인간도 살 수 있겠구나! (창 8:11)

 목요일 샘 곁의 무성한 가지 (창세기 49:22)

 금요일 삼위일체 하나님의 팀플레이 (사 60:13)

 토요일 생명이 희망이다 (욥 14:7-9)


대림 4주

 주일 묵상 활동(나무 산책하기), 시로미의 선택

 월요일 지구, 온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나님의 집 (시 52:8-9)

 화요일 의의 나무로 오신 예수님 (사 61:3)

 수요일 비자나무 같은 예수님 (호세아 14:5-7)

 목요일 더 높이, 더 깊이 (대상 16:31-34)

 금요일 그들이 맺는 열매 (마 7:16-18)

 토요일 끝나지 않은 유혹 (창 2:7-9)


성탄 후 1주

 주일 묵상 활동 (우리 동네 나무 지도 만들기)

 월요일 하나님의 꿈 (겔 47:12)

 화요일 나무 속에 깃든 하나님의 현존 (겔 17:22-24)

 수요일 치유와 회복을 위한 내려놓기 (계 22:1-2)

 목요일 활동(나만의 정원[숲] 디자인하기), 교회 숲으로 세상을 잇다


부록 | 녹색 그리스도인을 위한 풀꽃과 나무로 알아보는 생태 감수성 테스트


본문 펼쳐보기


 잘 여문 석류를 떠올려본다. 영롱하게 붉은빛 감도는 씨앗이 껍질을 벌리며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한다. 고대로부터 석류는 보이는 모습 그대로 풍성함, 원숙함, 다산을 상징했다. 그런데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런 석류에 전혀 예상치 못한 한 가지 의미를 덧붙였는데, ‘어리석음’이라는 나무말을 달아놓았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는 옛사람의 깨달음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 땅을 살아갈 때도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 우리 가운데 숨어계신 하나님이 참으로 우리의 주재이시다.

 - 대림 1주 중에서


 미루나무는 영락없이 하나님의 손길에 감촉된 사람을 닮았다. 땅속 깊이 뿌리를 벋는 그 모습은 한계를 모른 채 근원으로 뿌리를 벋으려고 하는 사람의 꿈틀거림을 연상케 하고, 하늘 높이 가지를 뻗는 그 힘찬 모습은 끝을 모른 채 성장하려고 하는 사람, 하나님께로 줄기차게 발돋움하려고 하는 사람의 열망을 생각하게 한다. 미루나무는 ‘영적인 성장에는 끝이 없다, 하나님의 손길에 감촉된 사람의 성장 능력은 다함이 없다’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사람의 가장 맞춤한 상태는 영적 성장에 그 본질이 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의 손길에 감촉된 사람은 제 우듬지를 스스로 잘라낼 줄 모른다. 악과 죄와 오만함을 멀리하고, 그저 말씀을 통해 뻗어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직수굿이 응종(應從)하여 자라고 또 자랄 뿐이다, 시냇가에서 자라는 미루나무처럼.

 - 대림 2주 중에서


 하나님이 계신 곳은 어디나 하나님의 뜰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뜰에 있다는 것이 몸만 그 안에 있다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잃어버린 두 아들 비유(눅 15:11-32)에서 보듯 집에 있지만, 집 떠난 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의인은 하나님과 진실한 마음으로 만나고 섬기며, 공동체와 정직한 마음으로 관계 맺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욕망 따라 떠나지 않고, 여호와의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종려나무와 백향목처럼 여호와의 정직을 드러내고, 청청하게 열매 맺으며 살아갈 것입니다.

 - 대림 3주 중에서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바닷가 마을 사람들의 곁을 지켜온 팽나무와 참 닮았습니다. 팽나무는 짠물과 바닷바람에도 강하기 때문에 남부지방 해안가 마을의 당산나무는 대다수가 팽나무입니다. 아마 해안가 마을에 뿌리 내린 팽나무는 배 한 척에 몸을 의지하여 변화무쌍한 바다로 나가는 가난한 어부들과 그의 안녕을 간절하게 비는 이들, 이 거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들의 수많은 사연을 품고 있을 겁니다. 어쩌면 그들과 함께하기 위해 짠 내 가득한 거센 바닷바람을 그렇게 오랜 세월 강인하게 버텨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세상의 가장 작은 이들과 함께하기 위해 고난의 길을 기꺼이 걸었던 예수님처럼 말이지요.

 - 대림 4주 중에서


상품정보고시

상품정보고시입니다.
저자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크기 전자책의 경우 파일의 용량
쪽수 전자책의 경우 제외
제품 구성 전집 또는 세트일 경우 낱권 구성, CD 등(기본값:해당사항없음)
출간일 (기본값:제작사 정보 미제공)
목차 또는 책소개 상세화면 표시
평점 0 매우 별로예요! 총 0건 평가 기준

무성의, 비방, 도배, 도용, 광고성 평등 상품평 성격에 맞지 않을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상품평 작성하기

상품관련 문의를 남겨주시면 답변해드립니다.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상품Q&A쓰기

배송 관련정보

배송비 

- 라이프북의 배송비는 1만원 미만으로 주문하실 경우 2,5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단,제작처 개별발송 상품은 제작처의 배송비정책을 따릅니다) ​

- 도서,산간 지방의 경우 및 퀵 서비스요청은 배송정책과 관계없이 추가 배송비는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배송기간

- 신용카드 결제나 핸드폰,실시간 계좌이체는 즉시 결제확인이 가능하며,무통장입금의 경우 입금하신 순서대로 결제확인 후 출고가 이뤄집니다.
  (단,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9시 이전까지 결제확인 된 주문건에 한해서만 당일출고 됩니다.)
- 배송기간은 출고 후 최소 1일(24시간)~최대7일 정도 후 주문하신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단,토요일/공휴일제외)

교환/환불 관련 정보

도서는 개정판/재판이 출간될 경우 가격이 변동될 수 있어 주문취소 및 주문변경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상품의 실제 색상은 사용하시는 모니터에 따라 다를 수 있사오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에 대한 주문취소/교환/반품/환불정보를 확인하세요!

 

구매확정하시거나 출고완료 후 10일이 지난 주문건은 교환/반품이 불가하여,마이페이지에서 신청버튼이 조회되지 않습니다.
파본상품은 반품/교환 버튼이 보이지 않을 경우 유선전화나 게시판으로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문취소
•주문상품  취소는 "입금확인중(전체취소만 가능)/결제완료(부분취소도 가능)" 단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입금확인중" 단계에서는 부분취소가 되지 않사오니 부분취소를 원하시면 전체취소후 재주문 주셔야 합니다.
•무통장 및 가상계좌 결제의 경우 주문일 기준으로 15일이후까지 결제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으로 취소됩니다.

반품/교환
•받으신 상품을 사용하지 않으신 경우, 출고완료 후 7일 이내에 반품이 가능합니다.
•주문 상품이 발송완료 된 후 "마이페이지>취소/반품/교환신청"메뉴에서 반품/교환신청이 가능합니다.
•교환은 상품불량 및 오배송 시에만 동일제품에 한하여 교환됩니다.다른 상품으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다른 상품으로 교환하기 원하시면 반품후 새로 주문해주셔야 합니다.
•사용자변심에 따른 반품의 경우 편도/왕복 배송비가 부과되며 배송료는 고객 부담입니다.
-전체반품시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미달일경우 왕복배송비 부과
-부분반품시 남은주문금액이 무료배송기준 이상일경우 편도배송비 부과


※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시즌 상품의 경우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습니다.꼭 숙지해 주세요.(월간지/다이어리/절기공과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교재/악보/음반 및 멀티미디어 등)경우 성경공부교재 및 악보는 받으신 이후에는 반품/환불이 되지 않으며 음반 및 멀티미디어의 경우 포장을 훼손한 경우 반품/환불이되지 않습니다.
•인쇄성경/스프링제본 등과 같이 고객 요청으로 별도제작된 상품인 경우
•고객님의 책임이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훼손된 경우
•포장을 개봉하였거나 포장이 훼손되어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단, 가전제품, 음반 등의 일반 상품은 제조사 기준에 따릅니다.)
•고객님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가지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 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가치가 현저히 떨어진 경우
•비닐로 랩핑된 상품의 경우 비닐을 뜯으시면 반품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