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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 진정한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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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환

한사람

2023년 02월 01일 출간

ISBN 9791192451169

품목정보 140*204*14mm264p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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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진리’는 “진정한 승리를 바라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재밌고 유쾌한 판타지 소설이다. 개구쟁이 천사들은 짧은 인생을 살면서 아등바등 더 가지려고 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워한다. 그리고 빛을 전하기 위해 천사였던 자신들의 기억은 모두 잊은 채 직접 인간 세계로 내려간다. 소설에 등장한 5명의 천사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들이다.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 안도, 20대 후반의 시크한 여교사 보라, 60대 중반의 고위직 은퇴 공무원 창오, 20대 초반의 발달장애 직장인 다름이, 40대 중반의 사역자 애타. 이들을 통해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전 연령대를 위해 썼지만, 특히 20~30대 젊은 크리스천들이 봤으면 좋겠다. 그들이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목차


캐릭터 소개 / 4

Prologue 천사들의 시합 / 12


1장 701호 그 남자

횃불을 찾아서 … 20

흔한 직장인 … 25

죽음에 관하여 … 31

장례식장에서 생긴 일 … 37

기차와 인생의 공통점 … 43

빛을 믿는 사람들 … 50

새로운 삶의 시작 … 58


2장 별다방 그여자

그녀의 사생활 … 68

20대 후반의 소개팅 … 74

소심한 그녀 … 80

친구의 과거 … 87

이상한 업무 지침 … 93

성장통 … 99

인생의 갈림길 … 106


3장 늦은 오후 그 남자

평범한 노후 … 118

보험과 취직 … 125

친구의 용기 … 131

내가 할 수 있는 일 … 137

죽을 자의 말동무 … 144

죽음 앞에 선 남자 … 151

선택과 의무 … 158


4장 토스트 그 여자

몸과 마음의 거리 … 168

양말공장의 하루 … 174

장애와 비장애 … 180

우정과 집착의 차이 … 186

반갑지 않은 손님 … 192

아픔 더하기 슬픔 … 197

희망의 빛 … 204


5장 터널 속의 그 남자

시골 예배당 … 212

누가 속마음을 알까 … 218

과거로의 여행 … 223

천사도 눈물을 흘리나 … 229

사람의 힘, 빛의 힘 … 235

진상과 회복 … 242

빛의 인도하심 … 248


Epilogue 기쁨의 장례식장 / 258


본문 펼쳐보기


온 세상이 환하고 따스한 기운으로 가득 찬 곳, ‘빛의 세계’에 천사들이 살았어요. 그곳에는 개구쟁이 천사 5인방도 살았지요. 천사들의 이름은 앤드류, 베니스, 클레오, 데이지, 에디였어요. 천사들은 ‘빛’과 함께 지내는 것에 행복해하며 언제나 빛을 찬양하고 경배했어요. 어떤 천사도 빛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건 언제 어디서나 빛을 보고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천사들과 다르게 사람들이 사는 곳은 어두침침하고 으슬으슬 한기가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사람들은 ‘그늘의 세계’에서 살고 있어요. 그곳의 하늘은 먹구름으로 가득 차서 빛이 잘 비치지 않아요. 그리고 사람들은 빛의 존재를 믿지 않았어요. 다만 몇몇 빛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빛줄기를 볼 수 있었어요. 빛줄기를 본 사람들은 빛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살았어요.

그리고 그늘의 세계에는 한 가지 더 놀라운 비밀이 있었어요. 빛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은 죽어서 빛의 세계로 가고, 빛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죽어서 어둠의 세계로 간다는 사실이요. 어둠의 세계는 빛이 전혀 없는 칠흑 같은 곳이에요. 눈앞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깜깜함 속에 엄청난 추위로 영혼을 꽁꽁 얼게 만드는 곳이죠. (중간 생략)


옆에서 듣고 있던 장난꾸러기 천사 에디가 말했어요.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우리 심심한데 같이 내기나 한 판 해볼까? 이렇게 위에서 사람들을 보고 있을 게 아니라 우리가 직접 그늘의 세계로 가는 거야. 그리고 누가 더 많이 ‘후원’하나 시합해 보는 거지.”


천사들은 지금 그늘의 세계로 갈 시합을 하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천사들이 빛의 세계에서 그늘의 세계로 가는 방법은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그건 바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죠.


천사 에디가 다시 말했어요. “사람의 수명은 잠깐이니깐 금방 끝날 거야. 이렇게 몇 만 년 동안 사람들 보고 있는 것도 지겹지 않아?”


그러자 장난기 많은 천사 베니스가 한마디 보탰어요. “재밌겠네. 대신에 흥미진진한 시합을 위해 페널티(penalty)가 필요해. 그건 바로 우리의 기억을 모두 지우고 다시 태어나는 거야. 천사가 아닌 사람이 되어 사람들처럼 공정하게 시작하는 거지. 어때?”


개구쟁이 천사 5인방은 잠시 조용히 서로를 바라보다가 누가 뭐라 할 것 없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어요. 그들은 이제 한 명씩 그늘의 세계로 내려가 누가 더 많이 후원하게 되는지 시합하게 될 거예요. 과연 그들은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몇 명이나 후원을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후원은커녕, 사람들보다 더 방탕하게 살게 될지도 모르죠!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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