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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묻다가 하나님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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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CAP

2023년 03월 03일 출간

ISBN 9791198029102

품목정보 152*225*25mm476p76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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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조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모든 장애물을 다 극복함으로 만물을 회복하시는 거대한 구원의 이야기이자, 아버지이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온 힘을 다해 잃어버린 자기 가족을 다시 찾으시는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교회의 창조 이전부터 종말 이후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기록한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이야기이자, 지금도 계속되는 이야기이며, 드라마틱한 대서사시이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와 구원과 복음과 역사와 종말을 새롭게 보게 한다.


우리는 과거 어디에서 왔으며, 현재 어디에 있으며, 미래 어디로 가고 있는가?


참으로 혼란스럽고 어두운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나님은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가?


그리고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는가?


교회는 이제 깨어나고 일어나서, 성령님이 주시는 음성을 들어라!!!


영원 전의 삼위일체, 창조, 타락, 출애굽과 언약, 예언자들의 예언,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성령과 탄생된 교회, 초대교회의 확장과 변질, 이천 년 교회사와 선교사, 종말과 대부흥과 영원 후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의 대장정


이 책은 하나님을 바로 알게 하고, 복음을 깨닫게 하고, 구원을 기뻐하게 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교회를 새롭게 생각하게 하고, 사역을 고민하게 하고, 과거를 정직하게 보게 하고,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미래를 소망하게 한다.


격동기로 접어든 세상

2020년 새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은 세상이 기대하던 장밋빛 미래가 아닌 혼동과 공포와 통제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그런데 팬데믹을 극복하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우리는 여전히 팬데믹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2022년에 시작된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더 힘든 상황이 되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세계 3차 대전의 공포가 실제가 될 수 있는 정치적인 상황까지도 맞이하고 있다. 이뿐인가? 매년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는 무신론자 과학자들조차 앞다투어 지구의 종말을 경고하고 있을 정도로 모두가 절감하고 있다.


영적인 잠에 빠진 교회

도대체 지금 세상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이 시대에 일어나는 많은 징조들은 우리에게 종말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성경은 분명히 교회는 종말을 복된 소망으로 기다리라고 하였지만(딛 2:13), 우리의 실상은 시대를 분별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시대를 해석함으로 세상에 방향을 제시하고 소망과 용기를 주어야 할 교회가 자기 몸조차 제대로 간수하지 못하고 겨우 생존에만 급급한 상태가 된 것이다. 즉 방주를 지어야 할 교회가 방주는커녕 사람들을 모으려 화려한 수영장이나 짓는 것이다.


교회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러한 때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과연 이러한 시대에 하나님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이 책은 여기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썼다. 그러나 저자는 밥을 입에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밥을 짓는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스스로 그 답을 찾아가게 한다. 그리고 이것을 위해서 구속사라는 방법을 사용한다.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역사

구속사에 관한 책은 많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모든 구속사를 기술하지 않고, 교회를 중심으로 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핵심적인 몇 가지 사실을 중심으로 하여 구속사를 풀어나간다. 그 대신 이것들을 깊이 있게 설명하면서, 여기에 담긴 신학적인 중요한 의미들을 이야기로 풀어간다.


성경신학으로 보는 교회와 하나님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면 성경의 모든 사건과 인물은 몰라도,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적인 사건의 의미와 주제들은 확실하게 알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조직신학적인 특징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경신학적인 책이다. 이 점이 이 책의 특징 중의 하나인데, 성경신학적으로 교회와 하나님을 설명한 책은 아주 드물기 때문이다.


이야기로 풀어가는 구원의 전 역사

하지만 신학적인 책이라 해서 어렵거나 딱딱하지가 않다. 오히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으로 풀어가는 재미있는 역사책이다. 여기에 기독교 이천 년 교회사와 선교사를 첨가함으로써, 영원 전(창조 이전)부터 영원 후(종말 이후)까지의 모든 과정을 빠짐없이 이야기한다. 따라서 독자들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거대한 구원 역사를 강물처럼 흘러가는 하나의 이야기로 보게 된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삶의 변화를 위한 책

그럼으로써 독자들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위대한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속성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감정을 느끼고, 하나님의 의지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신학서적이 아니라, 독자들과 하나님의 관계를 새롭게 하고 더 친밀하게 하는 영적성장을 위한 책이다. 이 점도 다른 책들과는 명확하게 구별되는 이 책의 차이점이자 특징이다.


목차


인사말

글을 시작하며

나의 작은 이야기


PART 1.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의 신비(Α)

1장. 에베소서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

2장. 삼위일체 하나님과 가족 공동체

3장. 새로운 가족을 꿈꾸시는 하나님


PART 2. 아버지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

1장. 창조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

2장. 깨어진 관계와 회복의 약속

3장. 회복을 위한 아버지의 첫 발걸음

4장. 예언자를 통해 교회의 터를 세우시는 하나님


PART 3. 아들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

1장. 마침내 기한이 차매

2장. 교회를 위한 예수님의 사역

3장. 교회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과 영광


PART 4. 성령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I)

1장. 교회를 해산하시는 성령님

2장. 재창조된 교회의 특징


PART 5. 성령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II)

1장. 사도행전 29장

2장. 교회의 변질과 타락

3장. 교회를 개혁하시는 성령님

4장. 성령께서 이루신 선교의 역사


PART 6.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의 신비(Ω)

1장. 환난과 부흥

2장. 재림과 부활

3장. 만물의 회복과 하나님의 영광


글을 마치며


본문 펼쳐보기


그렇다면 공동체는 무엇인가? 교회를 공동체라 하니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공동체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함께 살아가는 무리이며, 가족의 특징은 혈연으로 연결되어 함께 사는 것이다. 공동체나 가족이나 모두 함께 사는 무리이기에 가족을 공동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님을 중심으로 함께 살아가는 무리이므로 교회도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특히 교회는 신앙공동체이다.

결국 에배소서 1:4-5는 영원 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계획과 사역은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를 구원하는 것임을 알려 준다. 이것을 매우 기뻐하신 하나님은 이 기쁨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에덴에서도 이 기쁨을 누리셨다. 그리고 이 기쁨을 회복하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죽게 하시고 죽음에서 부활시키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의 재림도 이 기쁨의 완전한 회복을 위함이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궁금함이 생긴다. 왜 하나님은 교회라고 부르는 가족 공동체를 창조 이전부터 계획하셨으며 그토록 기뻐하셨을까? 이것이 하나님께 얼마나 중요하기에, 예수님까지도 세상에 보내셔서 죽게 하셨을까? 과연 교회는 하나님께 어떤 의미가 있는가?

-PART 1.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의 신비(Α) 중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이 자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신 하나님은 아버지로서 모든 정성을 다하여 그들이 살 집을 마련하였는데, 그곳을 에덴이라고 한다. 이것이 기록된 창세기 1장을 보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서 하나도 빠뜨리지 않으시려고 요일별로 아주 철저하게 준비하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이렇게 창조된 에덴은 아담과 하와가 살기에 어떠한 부족함도 없는 완전하고 풍성하며 아름다운 곳이었다. 우리가 어떤 상상을 하든지 에덴은 그 이상의 장소였으며, 하나님은 그곳에 임재하셔서 아담과 하와와 함께 사셨다. 그렇기에 에덴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서 자녀들과 함께 살기 위한 하나님의 집이자, 아담과 하와가 살아가는 집이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집에 대한 깊은 갈망이 있는데, 인간에게 집은 안식을 취하고 평화를 누리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삶의 터전이다. 이런 갈망을 완전히 충족시켜 주는 곳이 에덴이었으며, 그곳은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한 위대한 하나님의 엄청난 선물이었다.

-PART 2. 아버지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 중에서-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모아 공동체부터 세우신 것은 후에 제자들이 예수님과 생활하며 배운 대로 교회를 세우게 하기 위함이셨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에서 시작된 교회는 새로운 공동체가 아니라 제자들이 예수님에게서 배운 대로 세운 공동체이기에, 예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사도행전에서 시작된 교회의 초석이라 할 수 있다.

단지 다른 것이 있다면, 오순절에 시작된 사도행전의 교회는 예수님 대신에 성령님이 계시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세운 공동체는 그 구성원이 유대인을 중심으로 모인 것이라면, 사도행전에 이후에 나오는 교회는 이방인 중심의 교회로 확장된 것뿐이다. 나머지는 모든 것이 같았다. 예수님과 성령님이 한 몸이시듯, 두 분이 세우신 교회도 똑같은 형태의 교회였다.

따라서 만일 우리가 진정한 교회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다면, 예수님이 직접 세우신 교회를 잘 살펴보는 것만큼 정확한 것은 없다. 그리고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와 성령님이 세우신 교회가 동일한 것처럼, 현재 우리가 속해 있는 교회도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와 같은 모습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도 예수님이 세우신 교회를 철저히 배우고 따라야 한다.

- PART 3. 아들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 중에서-


성령님께서 창조하신 교회는 단순히 구원받은 무리가 모인 공동체가 아니라, 에덴의 회복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공동체였다. 따라서 교회는 에덴의 완전한 회복을 소망하며, 성령님과 함께 그날이 속히 오도록 준비해야 할 책임을 부여받은 공동체이다(벧후 3:11-14). 그러나 이것보다 먼저 교회가 에덴의 축복과 영광을 경험하고 누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럴 때 강한 확신 속에서 더 굳건한 믿음과 뜨거운 소망을 가지게 될 뿐 아니라, 더 담대하고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

그래서 성령님은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 에덴의 특징들을 회복하기 시작하셨다. 그것들은 하나님 안에서의 가족 관계, 친밀한 사랑의 사귐, 유기적 관계와 다양한 은사, 풍성한 진리의 말씀, 성도들의 하나 됨, 성령님의 임재와 능력, 충만한 기쁨과 자발적인 섬김, 종교적 의식이 없는 자유로운 예배, 사회적 귀천 없이 모두가 평등한 관계, 영적인 성숙함과 예수님을 닮은 거룩함, 열정적인 섬김과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 모든 성도의 제사장 등이다.

초대교회는 지금의 교회와는 매우 다른데, 초대교회를 이해하는 핵심은 바로 에덴 공동체의 회복이며,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이해하는 핵심이기도 하다. 따라서 교회와 하나님의 구원을 이해하려면 먼저 에덴을 이해해야 하며, 교회의 성숙함의 표지도 교회 안에 에덴이 얼마나 회복되었는가이다.

-PART 4. 성령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I) 중에서-


그렇다면 28장 이후로는 어떻게 되었을까? 사도들의 행적이 잘 알려지지는 않지만, 초대교회는 선교행전이요 순교행전이었음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리고 고대 여러 가지 기록들을 조사하면 사도들의 행적을 대충 유추할 수 있다.

사도들의 행적은 선교의 행적이요 순교의 행적이었다. 초대교회는 열두 사도 외에도 사도라고 인정받던 사람들이 여럿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복음을 위해서 선교하다가 죽은 자들이다.

복음을 위해서 가장 먼저 죽은 사람은 스데반이다(AD 32). 그는 분노한 열성 유대인들에 의해 산헤드린에서 돌에 맞아 죽었다. 그 뒤에 예루살렘에서 세배대의 아들 큰 야고보가 참수당하면서 사도 중에서는 가장 먼저 순교했다(AD 42). 그리고 바울의 충실한 동역자였던 실라가 고린도에서 돌에 맞아 죽고(AD 54), 바울의 또 다른 동역자였던 바나바도 키프로스에서 돌에 맞아 순교한다(AD 61). 훌륭한 선교사이자 충성된 동역자였던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서 바울의 마음은 매우 아팠을 것이다. 그렇다고 슬픔에만 잠겨 있을 수는 없었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나라에 갔고, 자신에게는 아직 남아 있는 사명이 있기 때문이다.

-PART 5. 성령의 시간에 감추어진 교회의 신비(II) 중에서-


이것처럼 교회가 준비되자, 성령님께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거대한 부흥을 주신다. 물론, 이미 부흥은 세계 여러 곳에서 간헐적으로 계속 일어났지만, 이제는 강력한 전 세계적인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 성령님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권능으로 이적을 일으키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자, 성령님의 은혜로 마음이 부드러워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면서(겔 36:26), 제3세계 중심으로 일어났던 부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한다. 요셉의 때에 극심한 7년 흉년이 오기 전에 엄청난 7년 풍년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제 대환난 이전에 마지막 추수를 하시는데 이 추수는 엄청난 추수가 될 것이다(계 14:14-15). 세상의 시각에서는 교회가 무너진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성령님은 각 가정 속에서 수많은 공동체를 세워서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신다. 따라서 환난과 핍박은 하나님의 은혜의 때요 구원의 시간이다(고후 6:2).

이것이 교회의 큰 기쁨과 감사가 될 것이기에 교회는 하나님을 향한 더 굳건한 믿음과 불타는 소망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며,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여 뜨겁게 기도하며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할 것이다. 또한 성령님의 능력을 목격하고 은혜를 맛본 성도들이 동지애로 뭉쳐서,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로 초대교회의 영광이 교회 안에서 서서히 재현된다. 하나님은 그 교회 안에 더욱 충만하게 임재하실 것이며, 교회는 성령님이 베푸시는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더욱 경험하면서 더욱 연합될 것이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이할 성숙하고 거룩한 교회로 준비된다.

-PART 6.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의 신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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