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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세계관

우리를 조종하는 8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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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Hidden Worldviews

스티브 윌킨스, 마크 L. 샌포드

안종희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13년 06월 12일 출간

ISBN 9788932812977

품목정보 145*210mm2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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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세계관들의 유혹 속에서

당신의 세계관과 인생관은 안녕하세요?


우리의 인생관과 세계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삶 속에 은밀하게 들어 와 똬리를 틀고 있는 문화적 관습, 생활양식, 사회적 통념

과 제도 같은 것들에 의해 형성된다. 본서는 기독교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심각하게 도전하는 은밀한 이 세상의 세계관들을 성경의 렌즈로 조명하며, 오늘날 당신의 기독교 세계관의 안부를 묻는다.


트레빈 왁스(「일그러진 복음」의 저자) · 아더 홈즈(「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의 저자)· 제임스 사이어(「지식건축법 저자」) · 북미복음주의설교학회 강력 추천


“소비주의, 상대주의, 국가주의, 자연주의 같은 여러 신념들을 해설하며 두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자주 복음과 경합하는 이 세상 이야기에 의존해 살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그러나 기존의 세계관 책들은 기독교의 복음이 진리임을 주장하는 데 급급해 다른 사상과 신념들을 공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에 반해, 본서는 그러한 신념들을 그저 정죄하고 반대하는 뻔한 이야기를 되풀이 하지 않는다. 오히려 본서는 그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떤 것은 피해야 하는지를 균형 있게 다룬다.” _ 트레빈 왁스(「일그러진 복음」 저자)


[출판사 리뷰]


그리스도인들의 생각과 의식 안에 은밀하게 숨어 있는 8가지 세계관 이야기. 개인주의, 소비주의, 국가주의, 상대주의, 자연주의, 뉴에이지, 부족주의, 심리치료 등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삶을 장악하고 있는 이 세상 문화의 장단점을 예리하게 진단하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새롭게 설계하게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세계관 교과서!


그리스도인들은 세계관에 관한 책을 읽을 때, 으레 책 내용이 변증론적, 곧 기독교 신앙을 변호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이 책 역시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점에서 중요한 차이가 있다. 세계관을 다루는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비기독교적인 사상 체계나 삶의 방향의 부적절함을 입증하고, 기독교가 더 나은 사상과 삶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을 설득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일차적인 목적이나 유일한 목적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독교 세계관을 채택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쓰였다. 그리스도인들은 대체로 비기독교적 세계관들이 교회와는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은밀하게 스며들어 우리의 사상과 생활방식의 일부가 된 나머지 잘 보이지 않는 비기독교적 세계관들을 확인하고 떨쳐내도록 도와줄 것이다.


목차


감사의 글

1. 커피 안에 녹아 있는 세계관
2. 나는 우주의 중심이다: 개인주의
3. 나의 소유물이 곧 나다: 소비주의
4.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나라: 국가주의
5. 나의 판단은 너의 판단과 다르다: 도덕적 상대주의
6. 오직 물질만이 중요하다: 과학적 자연주의
7. 우리도 신이 될 수 있다: 뉴에이지
8. 나의 부족이 곧 나의 세계관이다: 포스트모던 부족주의
9.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종교가 된 심리 치료
10. 기독교·세계관·이야기
11. 기독교 세계관 개발하기

본문 펼쳐보기


사람들의 삶과 신념을 형성하는 세계관은 대부분 이론이나 지식 체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우리의 삶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세계관은 문화에서 비롯된다. 그런 세계관들은 우리 주변에 널려 있지만 문화 속에 은밀하게 스며들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볼 수 없다. 달리 말하면, 그런 세계관들은 평범한 눈에는 숨겨져 있다. 때로 이것을 “일상생활의 세계관”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세계관을 받아들일 때, 서로 경쟁하는 이론들을 합리적으로 평가하여 채택하기보다는 문화적 접촉을 통해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일상생활의 세계관은 대중적인 인생철학이며, 그 속에는 지성적인 요소가 별로 없지만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따르고 있다 _ 1장 커피 안에 녹아 있는 세계관 p.12-13

종교적 이유 때문에 국기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지 않거나 애국가를 부르지 않을 수 있음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국가주의자가 될 수 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 단체들 사이에서 전통적인 기독교종교 의식을 무시하는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예전(liturgy)이란 말을 지루하게 여긴다. 신조를 암송하는 것을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기고, 성례전은 그저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국가 의식에는 엄청난 관심을 보인다. 최근 국기에 대한 맹세에 “하나님의 가호 아래”라는
문구를 포함하는 것(1954년까지는 이 구절이 맹세에 포함되지 않았다)에 대해 사법처리했을 때, 격렬한 감정이 표출된 것을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요점은, 이 구절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에 포함되어야 하는지의 여부가 아니라(나중에 이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를 다룰 것이다), 국가 의식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우리의 충성에 대한 지지 혹은 반대에 대해 말해 주는가이다. _ 4장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나라: 국가주의p.49

추천의글


보이지 않은 여덟 가지 세계관은 현대 문화 속에 깊이 스며들어 우리의 경험과 삶의 목적의식을 형성한다. 저자는 우리의 세계관 안에 숨어 있는 전제들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다양한 학문적 통찰을 통해 실천적인 메시지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본서는 성경·전통·이성·경험이라는 렌즈를 이용해 삶의 모든 측면을 일관성 있는 전체로 통합하는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개발하도록 독자들을 자극한다. _아더 F. 홈즈(「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다」 저자)

보이지 않는 세균이 질병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다양한 세계관들이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우리의 일상에서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이 세상의 세계관들이 유발하는 ‘마음’의 병이다. 기독교 공동체는 전염병동 같은 일상적인 문화에 부지불식간에 노출되어 있다. 두 저자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보이지 않는 여러 세계관을 분석한 후, 그에 따른 강력한 기독교적 처방을 제시한다. 본서는 오늘날 교회를 괴롭히는 심각한 질병에 대한 좋은 치료제가 될 것이다. _ 데이비드 노글(댈러스 침례대학교 철학과 교수)

소비주의, 상대주의, 국가주의, 자연주의 같은 여러 신념들을 해설하며 두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복음과 경합하는 이 세상 이야기에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기존의 세계관 책들이 기독교의 복음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데 급급해 다른 사상과 신념들을 공격했다면, 본서는 정죄하고 반대하는 뻔한 이야기를 되풀이 하는 대신, 그 이야기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점과 피해야 할 점을 균형 있게 정리한다. _ 트레빈 왁스(「일그러진 복음」 저자)

본서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설교자들은 주일 예배에 참석하는 신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알게 해줄 값진 정보들을 발견할 수 있고, 그리스도의 복음과 충돌하는 은밀한 세계관들을 꿰뚫을 귀한 통찰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_ 북미복음주의설교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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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윌킨스
스티브 윌킨스(Steve Wilkens) 풀러 신학교에서 신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아주사퍼시픽 대학교의 신학·윤리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아주사퍼 시픽 대학교의 중요 프로젝트인 ‘위대한 작품 선정 프로그램’(Great Works Option program)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하이 시에라 에 위치한 인문학 아카데미에서 외부 강사로 초빙을 받아 가르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Good Ideas from Questionable Christians and Outright Pagans, Christianity & Western Thought Vol. II, III(Alan Padgett 공저), Beyond Bumper Sticker Ethics 등이 있다.
마크 L. 샌포드
마크 L. 샌포드(Mark L. Sanford) 나자렛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를 마치고 아주사퍼시픽 대학교에서 실천신학 강사와 제자도 그룹 책임자로서 학생들의 경건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이스턴 나자렛 대학과 패사네나의 나자렛 교회, 나자렛제일교회에서 담당 목사와 사역자로서 다양한 목회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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