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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읽는 그리스도인

소설은 한 사람을 알게 하는데 그게 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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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The Christians who read novels

이정일(2)

샘솟는기쁨

2024년 02월 23일 출간

ISBN 9791192794358

품목정보 140*210*15mm256p3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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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을 자극하는 소설의 세계 

텍스트와 콘텍스트로서 문학, 소설 읽기! 어떤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는가?  


★ 소설, 왜 유익할까? 이 책은 소설 읽기가 신앙의 도구이며 어떻게 내면의 변화와 성장을 가져오는지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이해한 만큼 세상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인간 감정의 뿌리에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한다. 소설이 새로운 인생을 자극하는 선물이자 세미한 음성이라고 응답한다. 


★ 저자는 다양한 소설의 문장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대사를 인용하며 소설 읽기의 깊이와 너비를 가늠하게 한다. 성경 읽기만이 영적이고, 어른이 되어야 하는 현실은 일상이고, 소설 읽기는 저마다의 선택 사항인 것 같아도 서로 영향을 미친다. 그건 바로 초연결사회를 구성하는 새로운 사고 회로를 확장하고, 지정의를 발현하는 전인적 성장 루트이다. 거룩함을 추구해도 인간다움을 잊지 않은 채 자유롭고 신실함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실행이다. 


목차


프롤로그 

사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친구 10


* 1부  삶의 의미는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1장 소설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16

2장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 36

3장 문해력이 받쳐줘야 신앙도 업그레이드된다 53

4장 그리스도인에게 소설이 필요한 현실적인 이유 78 


* 2부  내면의 변화는 나이테 같은 흔적을 남긴다 

5장 주인공은 심리적 죽음을 대면해야 한다 100

6장 성장하는 인물은 반드시 감정적 혼돈을 겪는다 119

7장 인생을 소설의 플롯에 넣으면 어떻게 보일까 131

8장 소설은 한 사람을 알게 하는데 그게 나일 수 있다 160


* 3부  어떻게 소설이 묵상을 힘 있게 만드는가 

9장  소설이 묵상의 도구가 될 수 있다 182 

10장 작가의 이야기를 독자가 완성한다 202

11장 작가가 말하지 않은 것도 읽어내야 한다 219


에필로그 하나님의 꿈은 우리 모두 주인공의 자리에 앉히는 것 246

미주/참고문헌 248


본문 펼쳐보기


변화를 일으키는 게 소설이 하는 일이다. 그 변화는 점진적이고 한정적이지만 진짜다. 진짜라는 게 중요하다. 

- 20쪽 중에서


사고가 일어난 경로에 수백수천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누구도 ‘다르게’ 생각하지 않을 때 사고는 일어나고 또 반복된다고, 소설은 삶의 의미에 무디어지는 우리를 각성시킨다. 

- 31쪽 중에서


소설의 계기적 사건이 성경에선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다. 그 후 등장하는 인물들은 갈등과 대립을 겪고 예언과 상징과 복선에 연결되며 절정을 향해 흘러간다.  

- 44쪽 중에서


절대자의 소설에서 참다운 사랑과 진정한 용서는 몇 마디 말로 대신하는 기계적인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죄의 용서와 은혜라는 사건은 눈물과 고난이 만들어내는 플롯을 통해서만 일어나고 하나님은 이 모든 과정에 개입하신다. 

- 63쪽 중에서


렘브란트는 달랐다. 그는 그림에 혼을 불어넣었다. 그것은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를 알고 또 자신을 신뢰할 때만 일어나는 일이다. 

- 83쪽 중에서


이야기는 그저 삶의 자취를 따라가지만, 그저 따라만 가는데도 알게 해준다. 가끔이라도 우리가 마음을 꺼내어 따뜻한 물에 씻어주고 또 지친 생각도 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서 말린다면 분명 깨닫게 된다.  - 97쪽 중에서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평소에 연습하지 못하는 신앙의 고민을 연습한다는 걸 의미한다. 소설에는 우리를 탁월하게 만들 무언가가 담겨 있다. 성실히 읽으면 소설은 감정적 혼돈을 통해 우리의 내면을 새롭게 빚어낸다. 

- 118쪽 중에서


이런 변화를 경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세핀 하트의 『데미지』와 다윗의 삶을 복기하면서 살펴보았다. 남의 일처럼 느껴지던 그들의 삶이 어느 순간 나의 일처럼 다가온다면, 여러분도 ‘나’라는 한 사람을 알기 시작한 것이다. 

- 159쪽 중에서


그럴 때면 인간은 진화가 우연히 만들어낸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게 믿어진다. 인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존재가 되는 건 경이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 189쪽 중에서


허구 속 싱클레어의 삶이 현실 속 나를 일깨워주는 게 신기하다. 나는 이런 느낌을 톨스토이나 스타인벡, 김애란이나 최은영의 소설을 읽을 때도 느꼈다. 

- 213쪽 중에서


오늘을 살아야 한다. 그것도 눈이 부시게. 그렇게 살려면 이해관계가 얽혔을 때 자기에게 ‘불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어야만 하고, 남들 눈에 사소하게 보여도 자기에겐 한없이 중요하게 느껴지는 가치관이 있다면 그걸 지킬 수 있어야 한다. 

- 240쪽 중에서


추천의글


평론의 글과는 달리 깊은 통찰과 아름다운 언어가 어우러진 이 책을 독서의 등불로 삼아 나도 본격적인 소설 소비자의 첫발을 내딛으려 한다. 이러다가 내 심장이 신학이 아니라 소설에서 뛸지도 모르겠다. 소설의 어원인 “새롭고 신기한”을 의미하는 ‘노벨라(novella)’에 걸맞게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과 사유,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향한 모험을 자극한다.  

한병수 교수 | 전주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 원장


인간 감정의 뿌리가 하나님에게 있다는 사실을 신학의 영토에서 슐라이어마허가 밝혀냈다면, 문학의 영토에서는 저자가 밝혀내고 있다고 얘기해도 괜찮지 않을까?! 우찌무라 간조 말마따나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날마다 새롭게 하루씩 살고 싶어지게 만드는 책. 이제 나는 예전처럼 소설을 급히 읽지도 몰아서 읽지도 않을 것이지만, 그 누구보다 소설을 오래도록 읽고 또 읽을 것만 같다. 아주 천천히. 천국의 시간에서처럼.  

송용원 교수 |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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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일(2)
문학연구공간 상상 대표 영문학과 신학을 공부하여 박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박사 후 뉴욕주립대 영문과에서 미국 현대시를 연구하고, 세계문학연구소에서 제3세계 작가들을 연구했다. 대학에서 영어권 소설, 과학소설, 세계문학 등을 가르쳤고,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며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시학 사전』과 『나는 문학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난다』를 썼고, 2020년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를 출간하면서 국민일보 ‘올해 최고의 책’ 저자로 선정되었다. 2022년부터 소설 읽기 멘토링을 하는 저자가 꾸준히 몰두하는 주제는 변화와 성장이다. 문학이 어떻게 인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열어주고 상상의 날개를 충분히 펼 수 있는 자극을 주는지 나누고 있다. 이 책 『소설 읽는 그리스도인』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독서 모임을 통해 소설을 읽으며 나를 알고 감정을 느끼는 일이 어떻게 내면의 우물을 채우고, 깊이 있는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하는 영적 자극제가 되는지 그 경험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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