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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구약 사용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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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러니어

이철민 역자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2024년 03월 26일 출간

ISBN 9788932821672

품목정보 140*210*11mm224p3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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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에 인용된 구약을 쉽게, 체계적으로 해석하고

성경을 기반으로 복음, 예수 그리스도, 교회를 이해하도록 돕는 책!


■ 책 소개

신약 저자들의 구약성경 사용을 다룬, 정교하고 읽기 쉬운 매뉴얼. 신약성경에는 구약의 언어와 이미지와 메시지가 구비구비마다 자리를 잡고서 하나님의 원대한 구원 역사의 면면을 가리키고 비추고 펼쳐 보여 주고 있다. 신약을 기록한 사도들에게, 구약은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를 생생하게 그려 내기 위한 물감이었다.

개혁주의 성경 신학의 젊은 피 그레그 러니어는 누구나 신약 속 구약을 연구하고 그 풍성한 의미를 누릴 수 있도록 간단하고 유용한 도구를 제시한다. 초기 기독론, 칠십인역, 복음서, 바울 서신, 은유 이론과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저자의 친절한 설명서를 숙지한다면 어느새 신약 속 구약 세계를 능숙하게 항해하게 될 것이다.


■ 출판사 리뷰

구약은 율법, 신약은 복음?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을 어린이 교회 학교의 설교용 이야기 모음집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구약은 이미 지나간 ‘옛 언약’이고, 실패한 이스라엘의 이야기일 뿐이며, 구약의 사상들은 현대인을 불쾌하게 만들고 교회 성장을 가로막으므로 오늘날 교회에서는 구약을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울을 비롯한 신약성경 저자들은 구약이 시대에 뒤처진 것이 아니며, 오늘 우리를 위한 것이라고 명확히 밝힌다. 사실 신약성경에는 곳곳에 구약의 말씀과 이미지와 사상이 자리하고 있다. 구약은 신약 저자들이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라는 그림을 그려 내기 위해 사용하는 물감이다.


신약의 구약 사용은 신학적 주제일 뿐?

성경에 관한 많은 주제가 그렇듯이, 신약의 구약 사용 또한 성경신학의 중요한 주제다. 뛰어난 신학자들의 깊이 있는 선행 연구가 많이 나와 있고, 관련 전문 용어도 즐비하다. 이 주제와 관련하여 학자들 간에 첨예한 의견 대립도 있다. 어떤 학자들은 심지어, 바울이 구약을 뻔뻔하게 오독하여 맥락과 상관없이 자의적으로 옮겨다 붙였다고 주장하며, 따라서 성경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런 상황이라면, 평균적인 그리스도인이 신약에 사용된 구약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과연 꼭 필요한 일일까?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서 성경은 신약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신약에는 이미 구약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고(복음서와 서신서와 요한계시록 모두에!) 그 구약을 모르는 채로는 신약을 제대로 이해하기가 어렵다. 신약에 사용된 구약을 공부한다는 것은, 성경을 진지하게 읽어 나간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다.


당신의 성경 문해력을 업그레이드해 줄 3단계 과정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이 말씀은 구약인가, 신약인가? 다윗의 장막이란 무엇이며, 왜 무너졌는가? 그 남은 사람들은 누구이고, 이방인은 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가? 언뜻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이 말씀은 사도행전 15장에서 사도 야고보가 인용한 구약 아모스서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연구하기 위한 1단계는 본문을 확인하는 것이다. 사도행전 15장의 문맥은 교회 안에 들어온 이방인들이 유대인의 율법을 지켜야 하는지를 놓고 모인 예루살렘 공의회다. 야고보는 아모스서 9:11-12을 직접 인용함으로써 주도권을 잡고, 아모스뿐 아니라 모든 선지자가 이방인의 편입 문제에 일치된 입장이라고 진술하며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2단계는 구약 원자료를 더블클릭, 즉 더 깊이 살펴보는 것이다. 구약과 신약 본문에 사용된 어휘를 비교하고 그 차이의 이유와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과, 구약 본문의 더 광범위한 문맥을 관찰함으로써 해당 본문이 본래 무엇을 말하는지 발견하는 과정이 포함된다. 그리고 3단계는 구약 본문이 신약에 자리 잡음으로써 어떤 리믹스를 만들어 내는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리믹스를 즐기는 법

훌륭한 리믹스는 원곡을 알아볼 수 있으면서도 대개 다른 청중을 염두에 두고 새로움을 이끌어 낸다. 신약 저자들은 당시 유대인들과 지중해 세계의 시민들을 새로운 청중으로 삼아, 익숙한 구약 본문을 새로운 맥락에 앉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의 구약 리믹스는 구약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그것의 성취를 바라본다. 신약 저자들은 구약이 처음부터 준비 단계로 설계되었고, 온전한 성취를 기다리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의미가 온전히 채워진다고 본다. 그분 안에서 옛것이 새로워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과 신약, 전체 성경의 주요 주제이자 성경을 여는 열쇠다. 복음에 대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과 사역에 대해, 교회의 정체성과 사명과 윤리에 대해, 구약과 신약은 같은 목소리를 내며 서로를 재확증해 준다.


■ 특징

- 신약의 구약 사용을 연구할 수 있는 유용한 기본 도구 제시

- 도구의 실제 사용법을 익히고, 성경 연구도 할 수 있는 풍부한 사례 연구 제공

- 평신도 성경 공부 및 교회 학교 지도자를 위한 효과적인 기초 훈련 방법

- 고급 및 전문 사역자를 위한 단기 재교육 과정으로도 활용 가능


■ 대상 독자

- 바울이 구약을 제대로 인용한 것인지 의구심이 드는 성경 독자

- 구약과 신약이 함께 복음과 예수님과 교회에 대해 증거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실용적이면서도 올바른 성경 연구 방법을 익히고자 하는 평신도

- 성경 연구 소그룹을 인도하는 리더 및 사역자


목차


도해 목록

감사의 말

서론


1장 작업 도구

2장 구약성경과 복음

3장 구약성경과 예수 그리스도

4장 구약성경과 교회


결론

부록: 신약에 사용된 구약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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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찾아보기


본문 펼쳐보기


훌륭한 목수라면 누구나 몇 가지 기본 도구에 통달하며, 성경을 배우는 학생도 그래야 한다. 이 장에서 나는, 신약의 구약 사용을 연구할 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전반적으로 개괄하고자 한다. 바로 여기서 우리가 피해야 할 두 가지 함정이 있다. 어떤 목수들은 열정이 과도해서 가능한 대로 온갖 도구를 구입하지만, 방대한 사용 설명서와 값비싼 유지비에 압도되고, 그 도구들 중 상당수를 능숙하게 다루는 법을 배우지 못하며, 나무에 달 새집 하나 만드는 것조차 얼마나 복잡한지 깨닫고 좌절한다. 신약의 구약 사용에 관한 많은 책이 이와 비슷하다. 너무 많은 단계와 철학적 논쟁들, 해석학 전문 용어 때문에 평균적인 독자는 완전히 수렁에 빠지고 만다.

_“1장 작업 도구” 중에서


기독교 복음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이 편지들을 통해 바울은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상하게 여길 만한 내용을 단언한다. 이 복음에 대해 알고 싶다면, 구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이다. 또한 로마서의 예만 보아도, 바울은 특정 본문을 직접이든 간접이든 인용하거나 심지어 암시하지도 않는다. 바울은 그냥 구약 전체가 복음을 증언한다고 말한다.…사도적 저자들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신약이 구약을 역사적‧개인적 차원에서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다루고 있음을 더 온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다.

_“2장 구약성경과 복음” 중에서


나는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기 위해 신약의 저자들이 구약을 사용한 방식을 간략히 제시했다. 이것은 그들이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전략은 아닐지라도, 중요한 전략이다. 왜 그런가?…이 전략은 그리스도께서 단순한 인간이었으나 나중에 일종의 신으로 승격된 분이 아님을 확증한다. 그런 식의 변화는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께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항상 하나님이셨다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는 신약 시대뿐 아니라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도 틀림없이 하나님이셨다. 따라서 사도인 저자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증하기 위해 가능한 최선의 길 가운데 하나를 선택했다. 곧 그리스도께서 구약에서 (삼위일체의 제2격인) 하나님이셨음을 계시하는 한 방편으로 구약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다.

_“3장 구약성경과 예수 그리스도” 중에서


구약은 교회에 교훈을 주기 위해 기록됐을 뿐 아니라,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에 관한 내용은 오늘날 우리가 누구인지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는 논리적으로도 타당하다. 만약 우리가 복음과 예수님을 아는 데 구약이 도움이 된다면, 또한 교회가 복음으로 지탱되고 예수님께 연합돼 있다면, 구약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아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번 장에서 나는 신약이 교회를 묘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구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탐구할 것이다. 물론 구약의 이스라엘과 오늘의 교회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는 신약 저자들이 교회의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마치 자신의 팔레트에 있는 물감을 사용하듯 구약을 반복해 사용하는 것을 발견한다. 다르게 표현해서 구약은 우리 자신을 발견하는 거울이다.

_“4장 구약성경과 교회” 중에서


추천의글


개혁주의 신약학자인 저자는 ‘신약의 구약 사용’을 연구하는 방법을 단순화하여 세 단계로 제시한다. 저자는 많은 예를 들면서, 독자가 실제로 신약의 구약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저자는 구약과 신약의 연결 고리가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분명하게 논증한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과 전체 성경(Tota Scriptura)과 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를 귀하게 여기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가까이 두기를 추천한다.

_송영목 고신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


성경 이해에 필수인 ‘신약의 구약 사용’에 대한 연구는 그간 학계에서 활발히 논의되어 왔다. 그러나 연구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적이어서 목회 현장에서 그 성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구약 사용 안내서』 출간은 매우 기쁜 소식이다. 최신 연구 내용을 반영해 성도들이 이 주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했기 때문이다. 목회자들이 성도들과 함께 이 책을 공부해 나간다면, 교회 공동체의 성경 읽는 안목을 한층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_송태근 삼일교회 담임목사, 사단법인 미셔널신학연구소 이사장


이 책은 성경 연구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연마하기 위해 꼼꼼히 읽을 가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 본문에서 구약성경의 인용이나 암시를 볼 때마다 참고하기 위해 몇 번이고 내 책장에서 꺼내 들 책이다.

_낸시 거스리 작가, 성경 교사


그레그 러니어는 정교하고 읽기 쉬운 매뉴얼을 만들었다. 『모든 사람을 위한 신약의 구약 사용 안내서』는 독자에게 성경 내적 주해(inner-biblical exegesis)라는 미로를 헤쳐 나오는 방법을 지혜롭게 가르친다. 신약성경 저자들은 성경 이야기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 가운데 성취되었음을 드러내기 위해 구약성경을 주의 깊게 가져온다.

_벤저민 글래드 리폼드 신학교 신약학 부교수


신약에 사용된 구약이라는 이 난감한 숲에서 우리 중 대다수는 노련하고 이해심 많은 안내자가 없어 길을 잃어버리거나, 어쩌면 이 여행이 너무 지루한 나머지 비명을 지르며 달아난 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레그는 학자인 동시에 교사다. 명확한 설명과 격려를 원하는 독자의 필요에 민감한 그는 둘 다 만족시켜 준다. 그의 안내는 통찰력이 있을 뿐 아니라 재현 가능하다. 이 책으로 무장한 독자는 자신 있게 이 숲에 혼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그레그는 우리를 숲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높은 곳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우리는 구약과 신약이 경이롭게 하나로 엮여 있는 것을 보며 경탄하게 될 것이다.

_랜들 그린월드 커버넌트 장로교회 목사, Something Worth Living For 저자


신약에서 구약이 사용된 방식은 성경 해석에서 가장 흥미롭고 생산적인 측면 중 하나다. 동시에 이것은 성경을 배우는 초심자에게 분명히 가장 도전적인 과제 중 하나다. 이 책에서 그레그 러니어는 복잡한 주제를 그 핵심 요소들만 남기고 분해해 사용자에게 친근하면서도 독보적인 주해 안내서이자 신학 안내서를 만들었다. 목회자로부터 회중석에 앉아 있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이 책은 짜릿한 흥분을 선사할 것이다.

_마테우스 데 캄포스 고든콘웰 신학교 해밀턴 캠퍼스 학장이자 신약학 부교수


신약의 구약 사용이라는 주제는 최근에 흥미로운 진전과 발견을 보여 줬지만, 불행하게도 관련 연구는 대부분 전문적이라서 일반 독자가 쉽게 다가가기 힘들었다. 이제 그레그 러니어는 놀랍도록 명확하고 유용한 이 연구로 신약 저자들이 구약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여러 가지 예를 제시함으로써 그 간극을 메워 주었다. 독자로서 우리는 또한 복음과 기독론과 교회에 관해 유익한 연구들을 얻을 수 있다.

_토머스 슈라이너 남침례교 신학교 신약해석학 제임스 뷰캐넌 해리슨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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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그 러니어
케임브리지에서 사이먼 개더콜의 지도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리폼드 신학교(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소재)의 부교수이자 리버오크스 교회(미국 장로교)의 협동 목사로 섬기고 있다. 초기 기독론, 복음서, 칠십인역, 신약의 구약 사용, 은유 이론과 언어학 등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Is Jesus Truly God? (2020), Corpus Christologicum (2021), 공저로는 The Septuagint: What It Is, and Why It Matters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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