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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 (폴 워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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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Gospel Call and True Conversion

폴 워셔

생명의말씀사

2013년 08월 16일 출간

ISBN 9788904164318

품목정보 145*223*16mm264p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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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복음을 선포하는 폴 워셔의 두 번째 책, 『회심』!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데 왜 아직도 삶은 그대로인가?

이제 "회심"에 대해 다시 한 번 철저하게 생각해 봐야 할 때다. 



[출판사 서평]


성경 어디에도 없는 것을 두고 회심이라고 말하는 

오늘날의 기독교에 "참된 회심"을 외치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복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 어느 날, 한 교회의 집회에 참석하고 그 말씀에 감동하여 "예수님을 영접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세요!"라는 소리에 자신도 모르게 벌떡 일어섰다. 따라하라는 대로 따라 말하며 기도했더니, 이제부터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한다. 이것이 전부인가?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고후 7:10)가 과연 이것을 말하는 것인가?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께 돌아서는 삶, 그것이 회심이다


참된 회심은 더 깊고 처절하다. 더 힘겨운 싸움이 기다리고 있고 그만큼 더 큰 기쁨과 영광을 얻게 될 것이다. 참된 회심은 많은 눈물과 진지한 죄 고백에서 그치지 않는다. 참된 회심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에서 돌이키는 것이다!


폴 워셔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마 3:8)를 맺어야 한다는 세례 요한의 외침을 다른 의미로 해석할 수 없다고 말한다. 열매 없는 삶은 회심이 한갓 감정의 표출에 그쳤다는 증거다. 행위 없는 믿음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죽은 믿음이듯, 열매 없는 회개는 거짓 회개인 것이다.


참된 회심이 이루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신 위대한 구원 사역을 누릴 수 있다. 점점 깊어지고 진지해지며 성숙해지는 회심이야말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징이다. 생각이 변화되고 삶도 변화되는 것, 그래서 새 마음을 지닌 새 백성이 되는 것, 그것이 회심이다!


참된 회심이 무엇인지 철저히 파헤치다!


이 책은 오늘날 이른바 “죄인의 기도”라고 알려진 기도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여기는 복음전도 방식이 성경이 말하는 회심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를 지적하며 시작한다. 1부는 "회개하고 믿으라"(막 1:15)는 명령과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롬 10:10)는 말씀을 우리가 얼마나 오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구절이 진정으로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참된 회심이 이루어질 때 부어지는 새 마음과 거듭나게 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이야기하고, 3부에서는 참된 회심이 일어나 하나님의 백성이 된 자들의 삶이 어떠한지를 다룬다. 참된 회심의 가장 큰 증거는 삶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성화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거듭남과 회심에 대해 올바르게 알지 못한 탓에 혼란스러워하던 여러 신앙 영역들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더 확신에 찬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추천 독자]

- 참된 회심이 무엇인지 알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고백했지만, 구원을 확신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

- 사람들을 참된 회심으로 이끌어야 할 사역자​ 


목차


서문


1부 복음의 부름

1장 회개하라ㆍ14

2장 믿으라ㆍ41

3장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여ㆍ57

4장 그리스도를 영접하라ㆍ73

5장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그리스도ㆍ88


2부 참된 회심과 새 마음

6장 하나님은 왜 구원을 베푸시는가ㆍ108

7장 구원의 창시자ㆍ122

8장 세상에서 이끌어내어 깨끗하게 하시다ㆍ127

9장 새 마음을 주시다ㆍ145

10장 말씀대로 행하도록 도우시는 성령ㆍ156


3부 참된 회심과 하나님의 새 백성

11장 새 언약의 유익을 누리라ㆍ170

12장 열매 맺는 새 백성이 되라ㆍ182

13장 하나님을 아는 확실한 지식을 따라 살라ㆍ199

14장 한마음과 한 길로 하나님을 경외하라ㆍ210

15장 영원한 언약을 붙잡고 담대하라ㆍ236

16장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기쁨으로 베푸신다ㆍ252


본문 펼쳐보기


죄를 민감하게 의식하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표징이다. 따라서 그런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아직 회심하지 않은 상태라는 증거다. ······ 일부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과 달리, 참된 회심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죄가 없는 완벽한 상태가 아니다. 오히려 죄를 민감하게 의식하고 하나님 앞에서 숨김없이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참된 회심의 증거다. 

_1장



예수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믿으려면, 구원자를 자처하는 다른 모든 것을 거부해야 한다. 아마도 이것이 기독교 신앙을 가장 거리끼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다른 모든 수단을 완전히 배척해야만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신앙을 소유할 수 있다. 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많은 구원자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유일하신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_2장



죄인이 회심하려면, 하나님과 자아에 대한 참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된 뒤에 계속 성화를 이루어나가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리스도인은 구원이 자신의 가치나 공로, 경건의 결과라고 생각하지 않고 오직 은혜만 의지하게 될 때까지 하나님과 자아를 아는 지식 안에서 계속 성장해야 한다. 사실 이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행하시는 성화 사역의 가장 큰 목적이자 결과다.

_2장



그 어떤 용감한 행위나 고귀한 행동도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만 가능하다.

_3장



바울은 회심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않았다. 회심의 경험뿐 아니라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쳐 회심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도 염두에 둔 것이다. 죄인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구원 사역을 믿는 순간 의롭다 하심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다. 그러나 그의 믿음과 회개가 사실이라는 증거는 그가 믿고 고백하는 일을 일평생 계속하느냐에 달려 있다.

_3장



성경에서 “믿다”라는 말은 어떤 사실을 지성적으로 이해하거나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성경이 가르치는 믿음은 믿음의 대상을 온전히 신뢰하고 의지하여 그것을 행위의 근거로 삼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은 입으로 하는 고백이나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으로 그 진정성을 판단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인격과 뜻에 따라 우리 행동을 결정하고, 그것이 인생의 전 과정에 영향을 끼쳐야만 비로소 믿음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_4장



사람들에게 그들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곧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아무 가치가 없다는 사실을 곧이곧대로 전하는 것이 복음 사역자의 임무다. 참 복음의 메시지는 영혼을 철저히 유린해 약탈한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 되시게 하기 위해 영혼 안에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는다. 플라벨처럼 모든 것을 그리스도와 비교한다면, 그의 심령이 새롭게 변하지 않겠는가? 모든 것을 빼앗고 그 자리에 그리스도만 남겨두는 복음을 전하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다.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 그분이 온 세상보다 더 귀하시지 않은가?

_4장



논리는 간단하다. 즉,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는 이유는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고, 그들을 사랑하시는 이유는 그분이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_6장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 요구를 축소시켰다. 우리는 교회를 세상처럼 만들었다. 또한 은혜의 값비싼 대가를 강조하지 않았으며, 세상의 부패함을 멀리하라고 외치지 않았다. 우리는 책망의 말이나 교회의 권징을 모두 무시했다. 이런 여러 이유 때문에 믿음의 증거 없이 그리스도인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급증한 것이다. “교회”라고 버젓이 간판을 내걸고 있으면서도 신약성경에 계시된 그리스도의 신부를 조금도 닮지 않은 교회가 양산된 것이다.

_11장



회심은 성령의 초자연적인 사역으로 지속적인 성화와 열매 맺는 삶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참된 회심을 회복해야 한다. 또한 성경은 교회를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 곧 그리스도를 아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경건한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라고 가르친다. 우리는 그런 성경적 교회관을 회복해야 한다. 속된 사람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교회를 허영이 가득 찬 장터로 보이게 만들려는 시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

_12장


추천의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님을 믿기로 결심하는 것이나 생활 태도를 바꾸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죄인이 하나님의 능력을 통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가는 기적이다. 폴 워셔는 이 책에서 이 진리를 참으로 명쾌하고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는 조심스레 성경을 펼쳐 복음의 능력이 그리스도인인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준다. 목회 차원에서 많은 도전을 제기하는 뛰어난 책이 아닐 수 없다.

그렉 길버트|써드 애비뉴 침례교회 담임목사, 『복음이란 무엇인가?』 저자



'쉬운 믿음'이 만연한 이 시대는 폴 워셔처럼 복음의 부름과 참된 소명을 일깨워주는 목소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기초 단계를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뭔가 좀 더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폴 워셔는 복음을 바르게 이해해 분명하게 제시할 뿐 아니라 복음이 하나님의 백성을 부르고 구원하며 그분께로 인도하는 사역을 행할 것이라는 확신보다 더 중요하고 더 적절한 것은 없다고 강조한다. 우리에게 복음을 알고, 이해하고,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 해준 이 책과 영광스런 복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자.

보디 바우컴그레이스 패밀리 침례교회 설교 목사, 『The Ever-Loving Truth』 저자



폴 워셔의 사역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에 힘입어 이 시대 사람들에게 복음의 부름과 참된 회심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주었다. 그런 중요한 문제를 이 책은 신중하면서도 단순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하나님이 이 책을 자기 백성을 훈련시키시는 도구로 삼아 그들로 하여금 평화의 복음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게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샘 월드런미드웨스트신학교 학장이자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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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워셔
폴 워셔(Paul Washer) 강렬하고 분명한 복음 선포로 냉담한 가슴에 불을 지피는 설교자. 텍사스대학에서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던 시절에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졸업 후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페루에서 10년간 선교 사역을 하면서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던 중 자신이 전하는 복음이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 다르며, 현대 복음 전도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복음의 청지기로 살 것을 헌신하여 지금까지 참된 복음을 전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있다. 조나단 에드워즈, 조지 휘트필드, 찰스 스펄전, 레오나드 레이븐힐 등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그는 특히 복음과 구원의 확신 교리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한다. 아울러 오늘날의 많은 설교와 복음 전도가 복음의 내용, 복음의 부름, 구원의 확신을 얻는 수단을 철저하게 변질시켜 왔다고 지적하며, 모든 그리스도인이 스스로에게 ‘내가 진정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말한다. 2008년 애틀랜타의 리바이벌 콘퍼런스에서 전한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Ten Indictments Against the Modern Church)이라는 설교가 “21세기 최고의 설교”라는 호평을 받으며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지금은 선교지에 토착 교회 개척을 지원하는 HeartCry Missionary Society 대표이자 남침례교 순회 설교자, 그리고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는 작가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다. 본서를 비롯한 대표작으로 『좁은 문, 좁은 길』, 『현대 교회를 향한 10가지 기소장』, 『복음』, 『회심』, 『확신』, 『예수께서 선포하신 그 복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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