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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제사 절기 한권으로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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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렬

도서출판나선민

2024년 09월 12일 출간

ISBN 9791192586137

품목정보 151*225*17mm270p47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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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과 제사와 절기는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사역을 보여주는 그림자이다. 이들 모형을 통해서 실체이며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가는 게 목적이다. 신앙 성장과 교회 부흥의 동력이 되길 바라며, 핵심만 간추려 흩어진 내용을 모아 잘 정리하였다. 누구나 이 책 한 권으로 자학자습히고 기도 훈련 할 수 있게 교과서처럼 꾸몄다. 무엇보다 성경을 읽는 데 도움을 주려는 의도가 가장 크다.



목차


서 문


제1부 성막


1장 성막의 이해

1. 성막의 개요

2. 성막의 변천

3. 성막은 천국 모형


2장 성막 뜰의 성물

1. 울타리와 뜰문

2. 번제단

3. 물두멍


제3장 성소의 골격과 휘장

1. 널판

2. 휘장과 덮개

3. 성소의 휘장


제4장 성소의 성물

1. 등잔대

2. 진설병상Ⅰ

3. 진설병상Ⅱ

4. 분향단


제5장 지성소의 성물

1. 언약궤Ⅰ

2. 언약궤Ⅱ

3. 언약궤Ⅲ


제6장 성막 봉헌과 제사장제 및 성막의 이동

17. 성막의 봉헌

18. 제사장제

19. 성막의 이동


◼성막 총정리



제2부 제사


제1장 제사의 개요

제2장 번제

제3장 소제

제4장 화목제

제5장 속죄제Ⅰ

제6장 속죄제Ⅱ

제7장 속건제


◼ 제사 총정리



제3부 절기


제1장 이스라엘 절기 개요

제2장 안식일과 초하루

제3장 안식년과 희년

제4장 유월절

제5장 무교절

제6장 초실절

제7장 칠칠절

제8장 나팔절

제9장 속죄일

제10장 초막절

제11장 수전절

제12장 부림절


◼ 절기 총정리

◼ 참고문헌



본문 펼쳐보기


구약이 아무리 은혜가 되어도 신약이 없는 구약은 무의미하다. 그림자인 성막과 성전을 뛰어넘어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고, 성숙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바르고 온전한 순종만이 비결이다. 늘 우리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예수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


제사 제도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신뢰하며, 복종하는 ‘주권 사상’이며, 이로 인한 모든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 속에 오직 하나님께만 시작과 끝이 있으니, 홀로 영광을 받으신다는 ‘영광 사상’이다.


구약의 절기는 주님이 오셔서 모두 성취하셨다. 그러므로 ‘주일성수’로 귀결된다. 따라서 구약의 절기를 여전히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단 사상’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유효하다.



<서평>


새해가 되면 성경을 읽겠다고 결심하고 읽어가다가 성막과 제사와 절기를 만나면 어느새 흐지부지된 경험이 더러는 있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그런 경험을 토대로 성경을 읽는 데 도움을 주려고 성막과 제사와 절기를 하나로 묶어 교과서처럼 집필하였다.


가장 핵심에 해당하는 내용들만을 잘 간추려 정리하였기 때문에, 매 단원을 찾아 학습하다 보면 이들 성막과 제사와 절기가 그야말로 보물과 다름없음을 깨닫게 된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잘 보여주는 그림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바라보고 갈망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저자는 구약의 성막과 제사와 절기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을 발견하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아무리 은혜가 된다고 해서 구약 '그 상태'에 머물러 있어도 곤란하다는 점을 잘 지적한다.


실상 이스라엘 백성은 구약의 이들 보화를 갖고서도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오셨음에도 알아보지 못하고 도리어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어주는 무지와 불신앙을 보여주었다. 지금도 그들은 여전히 다른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따라서 구약의 성막과 제사와 절기에 취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고, 심지어 이스라엘식 사고와 행동을 본받자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준동하는 이단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양보한다고 하더라고 윤리와 도덕 수준에 불과하다. 그나마 그것도 그들은 완전하지 못하고 불성실하였다. 구원과는 무관하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점을 잘 지적하고 강조하면서, 모두가 하나님 중심, 그리스도 중심의 사고와 삶의 실천을 바라고 있다. 즉,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적인 사고와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야 한다고 역설한다.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구약의 보물 캐기를 중단하라고 한다. 바른 ‘앎’과 ‘실천’이 참된 부흥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주님께 영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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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렬
전북 정읍 출신인 저자는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현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를 졸업(M.Div.)하고, Southwestern Reformed Seminary (Th.M., California)와 Yuin University (Ph.D., California)에서 ‘역사신학’을 전공하였다. 청교도들의 ‘언약 신학’과 ‘회심 신학’에 많은 관심을 두고 연구하였다. 총회 인준 신학교에서 가르치기도 하였고, 현재는 학위 논문 지도와 더불어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교단 신문의 주필 겸 편집국장으로 섬기고 있다. 문서선교에 큰 비중을 두고 사역하고 있다. 주님의 교회와 광주 혜성교회에서 훈련받았고, 현재는 서울 혜성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다. 아내와 슬하에 남매가 있다. 저서: 『너희는 산 위에 동네라』(서울: 도서출판 나선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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