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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중심 변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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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명 : Apologetics at the Cross

Joshua D. Chatraw, Mark D. Allen

노진준 역자

생명의말씀사

2025년 02월 24일 출간

ISBN 9788904050437

품목정보 150*225*28mm472p67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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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증은 화려한 논쟁이 아닌

십자가를 통해 세상을 보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현대 문화에 ‘복음’으로 다가가기 위한 최신의 변증학 교과서


기초부터 실전까지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실용적으로

변증학의 복음적 비전을 소개한다


★ 알리스터 맥그래스, 팀 켈러, 케빈 밴후저, 제임스 스미스, 고상섭(그사랑교회), 김기호(한동대학교), 박바울(합신대학교) 등 추천!!



변증은 그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다

변증학은 기본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위한 호소와 변호를 제공하는 학문이다. 변증학의 목적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길을 만들기 위해 의심과 회의의 잔재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러나 변증을 실천하라는 이 초대가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들리지 않는다. 자기 신앙을 전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에는 열심이지만 변증에는 관심이 없다. 너무 지적인 활동 같아서 거부감이 든다. 


그러나 복음에 헌신하려면, 우리는 복음을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사람과 복음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겠지만 신앙은 곳곳에서 도전을 받고 있다. 오늘날 교회 안팎의 많은 사람이 절대적인 신앙과 절대적인 의심 사이에서 헤매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이해할 때 변증학을 깊이 숙고하고 실천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은 한국 교회에서 전문가만의 활동으로 여겨지는 변증에 대한 합당한 관심과 주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성경에서 발견되는 변증 모델들을 살피고 변증학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추적하며 우리가 알아야 할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변증의 기초를 한 권에 통합하고 정리하고 해석한다. 우리는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우리의 소망을 묻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을 준비하라는 베드로의 권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기독교에 대한 무관심과 회의와 반감이 커지는 이 시대, 결국 변증이 핵심이다.



변증은 십자가를 전해야 하고, 십자가를 닮아야 한다

변증이라고 하면, 대부분 무신론자를 지적인 논쟁에서 이기는 일이라고 여긴다. 변증가가 되려면 빠른 순발력과 좋은 기억력뿐 아니라 논리에 있어서도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것 같다. 가슴이 아닌 머리의 일처럼 느껴진다. 물론 잘 준비된 논증은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변증은 전인적인 활동이다. 다른 사람과의 논쟁에서 이기는 것과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또한 논쟁에만 집중하면 ‘복음의 핵심’을 놓치거나 왜곡하거나 타협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우리는 논쟁에 이기고서도 결국 질 수 있다. 


변증의 중심에는 반드시 복음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바울이 전한 ‘십자가의 미련한 것’을 전해야 한다. 그러나 이 말이 융통성 없는 태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고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대상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복음을 전했는지 보여 주며, 우리의 변증은 십자가를 전할 뿐 아니라, 십자가를 닮은 확신과 온유함과 겸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삶을 통해 변증해야 하며 그러기에 교회가 얼마나 필수적인지 강조한다. 



‘안에서 밖으로’ 접근법, 십자가 중심의 상황화

예수님과 사도들이 활동했던 1세기와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상황은 다르다. 교부 시대, 중세 시대, 종교개혁 시대, 모더니즘 이전 시대, 모더니즘 시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후기 모더니즘 시대까지. 각 시대를 살았던 그리스도인은 복음이라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저마다 다른 사회 구조와 사상적 구조 안에서 비신자를 상대해야 했다. 우리는 현대 그리스도인으로서 서구 사상의 영향 아래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현대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의 타당성 구조를 파악하여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시대를 지배하는 철학과 사상을 요약하고 성경의 예를 살피며 어떻게 십자가 렌즈를 통해 현대 문화를 해석하고 상황화해야 하는지 시범을 보인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안에서 밖으로’(inside out) 접근법은, 상대방의 논리 구조 안으로 들어가 그들이 스스로 자신의 맹점을 발견하도록 질문을 던지고, 그들 밖에 있는 ‘기독교’라는 세계를 향하는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우리는 비신자를 대할 때 무엇을 염두에 두어야 할지 그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우리 시대 도전들에 대한 실전 가이드

사람들은 기독교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어떤 경우는 날카로운 반대로 표현되고, 어떤 경우는 진지한 질문으로 비교적 온화하게 표현된다. 이 책은 기독교를 거절하는 상대방의 관점과 이유에 반응하여 기계적으로 암송하면 되는 정답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사례들을 바탕으로 독자 스스로가 저마다 상대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맞춤으로 전하기 위한 지도를 그리도록 돕는다. 하나님의 선하심, 기독교 윤리, 선과 악, 과학 및 이성과의 대치, 고난의 문제, 성경의 신빙성, 삼위일체와 같은 불가해한 교리 등 세상이 보편적으로 제기할 만한 의심과 질문들에 대해 대응하는 대화 패턴을 익하게 될 것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라”(벧전 3:15).



‣ 추천합니다!

- 세상이 던지는 기독교에 대한 도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도움이 필요한 그리스도인

- 교회 안에 있지만 기독교에 대한 의심과 회의를 떨치지 못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현대 문화 속에서 살아가며 복음을 어떻게 지키고 전할지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다음 세대의 복음화에 진심인 목회자, 사역자, 그리스도인

- 변증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찾는 그리스도인


목차


추천하는 글 

역자 서문: 노진준 목사 

서론: 십자가 중심 변증으로의 초대 


1부 십자가 중심 변증을 위한 기초


1장_성경이 말하는 변증 1 

1. 창조, 일반 계시와 섭리적 돌봄|2. 논쟁3. 기적과 능력들4. 역사적인 확증, 목격자의 증언 그리고 증거5. 성취된 예언6. 본이 되는 성품과 사랑을 지닌 선한 시민으로서의 그리스도인휴식을 위한 멈춤


2장_성경이 말하는 변증 2 

변증에 대한 결정적인 성경적 접근?7. 개인적, 교회적 그리고 성령의 증언8. 잘못된 신앙을 약화시키고 기반을 무너뜨리기 위한 의도로 질문을 던짐9. 이의에 대한 답변10. 고난을 위한 이유들11. 논리와 이성12. 묵시적 변증13. 이방 자료들로부터의 논증들14. 예수님의 독특한 권위15. 이야기결론: 상황적이고 십자가 중심적인


3장_위대한 전통 안에서의 변증 1 

우리 앞에 걸어간 건축가들초대 교회중세 시대종교개혁을 향하여


4장_위대한 전통 안에서의 변증 2 

십자가를 중심에 두기개신교 종교개혁가톨릭의 대응 개혁17세기와 18세기19세기20세기결론



2부_십자가 중심 변증을 위한 신학적 비전


5장_최근의 적합한 방법들 

변증적 지도를 그리는 다양한 접근들고전적 변증증거주의 변증전제주의 변증경험적/서사적 변증앞으로 나아갈 길정리하면서


6장_말과 행동을 통해 십자가로 인도하기 

말씀을 통해 사람을 십자가로 인도하기복음은 무엇인가?행동을 통해 사람을 십자가로 인도하기결론


7장_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십자가를 닮은 겸손 

십자가 중심 변증과 영광의 변증하나님 앞에서의 겸손: 하나님의 초월성에 순복함사람 앞에서의 겸손: 이웃을 사랑하기결론


8장_복음을 위한 전인적인 호소 

전인적인 변증이것이 변증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사랑은 이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정체성과 목적: 나이키와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의 교훈‘이성’이 충분하지 않을 때변증, 이성, 증거결론


9장_십자가 렌즈를 통한 상황화 

보편적 진리의 상황화바울의 목회 철학사도행전에 나오는 주요 설교의 개관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문화 이해하기그다음에는?



3부_십자가 중심 변증의 실천


10장_안에서 밖으로, 세상의 도전을 상대할 준비 

복습하고 돌아오기세 가지 일반적인 역사적 변천: 후기 모더니즘에 오기까지두 가지 영향력: 내재적 틀과 홍보대사의 시대십자가 중심 변증의 적용: 태도와 상황화안에서 밖으로 다가가기 


11장_후기 모더니즘에 다가가기 

후기 모더니즘에 건설적으로 다가가기1. 현대 다원주의2. 진정성의 윤리3. 종교적 무감각4. 치유적 전환뒤돌아보고 앞을 내다보기


12장_기독교를 향한 비평과 공격 다루기 

공격 무기 1: “기독교는 너무 엄격하다.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따라 성장할 기회를 빼앗는다.”공격 무기 2: “기독교 성윤리는 비인간적이고 그리스도인은 동성애 혐오자이다.”공격 무기 3: “그리스도인은 위선자다. 여기에는 오늘 내가 만나는 많은 사람들, 그리고 역사적, 집단적으로 사람을 부당하게 대우한 교회가 포함된다.”공격 무기 4: “신앙은 이성이나 과학과 대치되며, 증거 없이 믿는 사람을 위한 것이다. 초자연과 신성에 관한 오래된 신화를 벗어나 이성과 경험적 관찰을 통해 진리를 발견한 지가 벌써 오래다.”공격 무기 5: “세상에 너무 많은 악과 고난이 있어서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공격 무기 6: “나는 심판과 진노의 하나님은 믿을 수 없다.”공격 무기 7: “성경은 믿을 만하거나 진지하게 받아들일 만하지 않다.”공격 무기 8: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는 혼란스럽고 비논리적이다.”공격 무기를 넘어 나아가기


13장_실제 사례 가이드 

변증의 영역 넓히기이정표가장 위대한 이야기예수님의 죽음과 부활한 사람을 예배하다: 너무 빠르게 일어난 유대인의 패러다임 변화결론


감사의 글


본문 펼쳐보기


우리는 본 장을 시작하면서 당신의 고향을 방문하기 원하는 친구에게 지도를 그려 준다고 상상해 보라고 했다. 그 친구가 당신이 사랑하는 고향을 방문한다는 것이 반가워서 “문제없지!”라고 말하며 지도를 그리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 다양한 길이 떠오르겠지만 거기에 이르는 최선의 길을 안다고 확신할 것이다. 그 길은 당신이 항상 다니던 길이다. 재빨리 종이를 꺼내서 길 이름, 돌아야 하는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도에 그릴 것이다. 친구가 고향에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길이라는 확신으로 지도를 건넨다. 


하지만 그 친구는 지도를 보면서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더니 당황한 얼굴로 말한다. “미안한데, 이건 그렇게 도움이 되지 못하겠다.” 약간 짜증이 났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답한다. “이 길이 제일 좋은 길이야. 난 이 길로 수없이 다녔어.” 친구는 당신이 짜증을 감추는 것을 눈치챘지만 무례하기를 원치 않아서 망설이면서 말한다. “잘 알겠어. 시간을 내서 지도를 그려 줘서 고마워. 나한테 딱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이 길이 네게 도움이 된다니 다행이다.” 


친구는 그 자리를 떠나가고 당신은 불편함을 느낀다. 무슨 뜻으로 한 말이지? 도대체 그는 어떤 생각을 하는 거야? 그 길이 최선의 길인데! 화가 나서 더 멀리 가기 전에 친구를 붙잡고 묻는다. “이 길이 내 고향에 이르는 가장 좋은 길이라고 나는 맹세할 수 있어. 그런데 이게 너에게 도움이 되지 않다니 무슨 뜻이야?”


경계 태세를 풀고 친구는 대답한다. “너는 나의 여행에 관해 아무것도 묻지 않은 채 최선의 지도를 너무 빨리 그리고 싶어 했어. 나는 네가 시작점으로 잡은 워싱턴이 아닌 리치몬드에서 여행을 떠날 거야. 나는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로 가기 때문에 고속도로를 피해야 해. 그리고 나는 길 이름보다는 표시가 될 만한 것으로 길을 더 잘 찾아.” 


이 이야기는 일부 변증가(변증적 방법의 강경한 입장을 선호하는)가 변증에 관한 토론에서 다른 사람을 기독교로의 여행으로 인도하면서 오직 한 길만이(그들의 길) 있다고 말할 때 발생하는 상황을 묘사한다.


하지만 변증적 방법에 있어서 완곡한 입장을 취하는 변증가는 지도를 그리는 다른 방법들도 있다고 인정한다. 완곡한 입장을 지지하는 사람들 사이의 교류는 그것이 여전히 기독교를 위한 최고의 설명을 제시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목적지에 이르는 다른 길이 있다는 사실에도 (바르게) 열려 있다. 그들의 논쟁은 지도를 다르게 그릴 수도 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최선의 지도인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선의 지도를 찾는 일은 그저 외적으로 영원하고 보편적인 변증적 지도를 복사하는 데 달려 있지 않다. 그런 지도는 존재하지 않는다. 완곡한 입장의 수호자들 간의 토론은 다양한 형태의 변증적 지도를 그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반드시 그려져야 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강조하지 않는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변증적 지도는 누가 그 지도를 사용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 변증적 지도는 상황적 정보가 수집되기 전까지는 그려질 수 없다. 그 사람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지도에 관한 그의 과거 경험은 어땠는가? 어떻게 여행을 할 것인가? 


좀 더 확실히 말하자면 우리는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당신은 진리를 결정하기 위해 철저한 방법론을 가진 과학자를 위한 변증적 지도를 그리고 있는가? 아니면 서구 세계의 학문적 배경을 지닌 철학자를 위해 그리는가? 혹은 일곱 살배기 아들을 암으로 잃은 아버지를 위해서? 중동 지방에서 미국으로 이사한 경건한 모슬렘을 위해 그리는가?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한 아들을 둔 엄마를 위해서? 모든 것을 가졌고 기독교가 제공하는 것보다 더 좋은 다른 삶의 방식을 가진 서구의 사업가를 위해서? 동양적 사고로 인생을 이해하는 이민 1세대 아시아인을 위해서?”


따라서 최선의 지도는 추상적인 인류를 위해 그려진 것이 아니라 확실한 개인을 위해 그려진 지도이다. 또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해 변증적 지도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지도를 그리는데, 곧 변증이란 상대방 중심적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는 또한 모든 지도에는 동일한 최종 목적지가 있어야 하며(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이를 위한 다양한 지도가 그려질 수 있고, 그려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_5장 최근의 적합한 방법들 중에서



변증가는 상대방이 정신적인 도움뿐 아니라 물리적인 도움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놓칠 위험이 있다. 인간은 전인적이라서 사람의 뇌는 몸에서 분리될 수 없다. 따라서 변증가의 믿지 않는 친구들이 기독교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는가는 변증가가 어떻게 정서적 그리고 물리적으로 그들을 대하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예수님을 변증의 모델로 삼는 일에 조심해야 하지만(복음서는 변증을 위한 안내를 제공하려는 목적을 우선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안내를 위해서 주님을 보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우리는 예수님이 사셨던 1세기의 상황은 우리의 상황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항상 “예수님의 행동과 말이 어떻게 우리의 상황에 적용되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예수님의 사역은 우리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가르치는 바가 있다. 


예수님은 갑자기 나타나셔서 “좋아, 내가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이니까(그분은 분명히 그랬지만) 너의 머리에 너무도 분명한 이유들을 가득 채워서 복음을 믿지 않을 수 없게 하겠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다. 물론 주님은 권위로 말씀하셨고 탁월한 교사이시다. 고도의 교육을 받은 종교적 기득권과 맞서셨는데, 복음서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능력에 감탄했고 심지어 질투까지 했다고 분명하게 알려 준다. 


하지만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사역은 진정한 전인적인 관심이 그 특징이다. 예수님의 가르치시는 사역은 사람들에 대한 돌봄과 분리될 수 없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하실 뿐 아니라 그들의 육신을 고쳐 주셨다. 아픈 자를 치료해 주시고 마비된 자를 걷게 하시고 귀신들린 자를 자유롭게 하시며 죽은 자를 살리셨다. 시각장애인에게 시력을, 청각장애인에게 청력을, 언어장애인에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배고픈 자에게 먹을 것을 주셨다. 마태복음 8장 16-17절에서 저자는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요약한 후에 예수님의 전인적인 돌보심에 관한 그의 믿음을 이사야 53장 4절에 근거를 둔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 8:17).


… 우리가 아닌 예수님이 사람을 고치신다. 하지만 변증적 접근에서 우리는 예수님처럼 전인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사람들이 경험하는 상처, 고통, 배고픔을 돌보는 것은 믿음을 변호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게 하며 미래에 일어날 최종적인 치유의 현실을 현재로 가져오는 것이다. 이는 전인적인 변증적 호소일 뿐 아니라 오늘날 많은 사람이 가진 세상에 대한 암울한 자연주의적 설명과 첨예하게 대조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소망을 제공한다. 


이러한 전인적인 관심은 사회, 공동체, 기관으로도 확장되어야 한다. 우리의 공동체와 세상의 평화와 선을 찾는 것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가치 있는 추구이다. 따라서 평화를 추구하는 것은 다가올 하나님 나라를 미리 맛보게 하는 일이며, 이는 교회가 함께 변증적 증인이 되는 기반을 제공하는 수단 그 이상인 동시에, 변증의 중요한 측면이기도 하다.


_6장 말과 행동을 통해 십자가로 인도하기 중에서



신학적 다원주의는 모든 종교적인 전통(아니면 적어도 모든 주요 종교적인 전통)이 같은 현실을 묘사하고 그들의 추종자는 궁극적으로 같은 목적지로 인도된다고 주장한다. 종교적 진리에 대한 주장을 이렇게 상대화시킨 것은 “물론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 단 하나뿐일 수 없다.”는 유명한 말로 잘 표현된다. 신학적 다원주의는 모든 주요 종교를 같은 산에 오르는 다른 길로 본다. 길이 저마다 다르지만 모두 천국에 이르는 정당한 길이라고 말이다. 신학적 다원주의에서 중요한 것은 교리가 아니라, 우리가 모두 같은 장소로 가는 다른 길을 취한 사람임을 인식하여 다른 종교에 관용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안에서.” 단지 문화적 관점이 우리와 다르다는 이유로(예. 민족중심주의) 다른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신학적 다원주의자와 분명히 함께하지만, 우리는 이 공유된 신념(민족중심주의에 대한 저항)을 기독교의 배타성과 연결시킬 준비를 해야 한다. 이는 기독교에 이의를 제기하는 가정들에 도전하기 위해서 A 교리와 B 교리를 함께 묶는 또 다른 한 예가 될 것이다. 


언뜻 보아서는 신학적 다원주의가 겸손하고 관용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구원에 관한 한 가지 교리에 반대한다고 말할 때 신학적 다원주의자는 실제로는 자신의 구원론을 말하는 셈이다. 구원에 이르는 많은 길이 있다는 주장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큰 종교 셋만 말하자면)의 추종자가 그들의 종교를 이해하는 방법에 반하는 말이다. 따라서 신학적 다원주의자는 그런 모든 종교가 주장하는 배타성이 틀렸다고 말함으로써 관용적이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의 집단은 그들의 신념이 가진 진리의 독특성에 다른 사람이 주석을 달려고 할 때 상처를 받는다. 예를 들어 신학적 다원주의자는 우리의 이해를 초월하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신적 정신을 ‘산 정상’에 있는 한 존재, 혹은 신이라고 묘사한다. 이를 제안하는 다원주의자는(모든 다원주의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주요 종교적 전통과 맞서는 셈이 된다. 한 예로 불교도는 그들의 종교를 이런 식으로 설명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사랑이심에 동의하지만 그분은 또한 다른 많은 중요한 속성을 가지셨다고 주장할 것이다. 

게다가 신학적 다원주의자의 입장은 유난히 겸손한 것도 아니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모든 종교적인 사람은 그들이 진리를 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신학적 다원주의자만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산에 오르는 그들의 한 길만을 보고 있을 뿐이다. 반면에 우리는 꼭대기에서 모든 사람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의 근시안적 관점을 교정하고 그들이 좀 더 포괄적이고 관용적이 될 것을 요구해야 한다. 


현대 다원주의는 신학적 다원주의뿐 아니라 모든 신앙을 단순히 문화적으로 조건화된 인간적 표현으로 보면서 이를 거부하고 모든 종교의 신빙성을 부인하는 종교적 회의주의도 만들어 낸다. 종교적 회의주의자는 궁극적인 진리란 없다고 주장한다. 단지 종교적 의견들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살아왔고 현재 살고 있는 문화적 맥락의 영향을 받는 한, 우리는 실제로 역사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데 동의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 문화적 맥락만이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고 주장하는 순간 종교적 회의주의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된다. 종교적 회의주의 그 자체도 문화에 대한 조건부 반응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며 따라서 종교적 회의주의는 진리가 아니라는 말로 들리게 되기 때문이다. 문화적 맥락이 다양한 면에서 우리를 조건 짓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개인으로서 우리가 믿는 것에 대해 궁극적으로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필요는 없다. 따라서 회의주의자가 “당신이 그리스도인인 유일한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미국 남부 조지아에서 출생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면, 그리스도인은 회의주의자로 하여금 그들의 논리가 어디로 귀결되는지 알도록 “그건 당신의 경우도 마찬가지가 아닌가요? 당신이 종교적 회의주의자가 된 것은 모로코가 아닌 미네소타에서 출생했기 때문이 아닌가요?”라고 쉽게 답할 수 있다. 


“밖으로.” 사회적, 문화적 장소가 신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기독교는 각 개인을 단순히 문화적 조건의 산물로 축소시키기를 거부하며 개인의 존엄을 강조한다. 더욱이 기독교는 다른 종교들 사이의 주요한 차이를 무시하거나 이를 최소한의 공통 분모로 축소시켜 비슷비슷하게 만들지 않으면서 서로 중복되는 신념이 있음을 인정한다. 


처음부터 복음은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하면서, 이 예수님을 통한 구원은 모든 사람을 향한다고 말하는, 배타적이면서도 포용적인 메시지였다. 복음의 궁극적인 비전과 하나님 나라의 절정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동선을 지향하며 하나된 사회를 형성하는 아름다운 세상이다(계 7:9). 성경을 통해 주어진 약속들의 맥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 신성, 부활의 메시지는 인간의 문화를 수용하는 동시에 초월한다. 기독교 기원 연구 전문가인 역사학자 래리 허타도는 고대 세계에서 기독교를 다른 종교와 구별한 한 가지 특징은 “모든 사회 계층의 남자와 여자를 향한 인종과 문화를 초월한 자질”이었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처음의 고대 맥락에서 읽을 수 있는 기독교의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이 다른 신들과 함께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부인하면서도 다양한 지역, 인종, 민족 출신의 사람을 매료시켰다는 것이다. 


… 요약하자면 공통된 관심과 신념을 따라 모이는 다른 집단과 마찬가지로 기독교는 배타적이다(관용을 신념으로 하여 모이는 집단조차도 배타주의의 형태를 수용한다.). 하지만 기독교는 그들이 속한 문화, 국가, 사회 경제적 배경에 상관없이 모든 종류의 사람을 수용함으로써 놀라울 만큼 그 포용성을 증명해 왔다.


_11장 후기 모더니즘에 다가가기 중에서



언젠가 나는(조슈아) 학생 중 한 명에게 왜 그렇게 변증에 열정을 가지느냐고 물었다. 그는 바로 대답했다. “무신론자가 하는 지성적 게임에서 그들을 물리치고 싶습니다.” 내가 물었다. “그게 기독교 변증의 목표일까?” 그의 미소는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하는 듯했다. 이 짧은 대화는 그날 강의에서 했던 이야기를 넘어 나의 생각에 자극을 주었다. 그리스도인이 변증을 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본서의 목표이다. 


우리는 “기독교 [변증]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서부터 비롯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기독교 [변증]이 아니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변증을 시작해야 한다. 복음은 변증의 임무가 접근하려는 목표이고 동시에 렌즈이다. 복음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도록 원동력을 제공한다. 즉 타인 중심적이고 전인적인 변증적 접근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본서는 가능한 변증적 논증이나 질문을 모두 소개하려고 하기보다는 지침이 되는 강조점을 소개하고 어느 상황이든 받아들이기 충분할 만큼 유동적인 접근 모델을 소개하려고 했다. 개관서로서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을 경기에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제 당신이 훈련한 것을 실습해야 할 시간이다. 


변증은 상황화되어야 하지만 또한 바른 상황으로부터 형성되어야 한다. 건강한 교회는 여전히 건강한 변증을 위한 핵심이다. 우리 주변 세상을 향한 변증적 초상인 십자가를 따르는 삶은, 궁극적으로 그리고 우선적으로 주말 컨퍼런스에 참석하거나, 좋아하는 변증가의 영상을 보거나, 변증서를 읽음으로써 이루어지지 않는다. 십자가 중심 변증가를 세우는 데는 교회가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바른 상황에서 바른 변증적 지도를 그리는 데 더할 수 없이 중요한 십자가의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찬양하고 성경을 읽고 교제하고 기도하며 고백하는 하나님 백성의 비옥한 땅에서 자란다.


_13장 실제 사례 가이드 중에서


추천의 글


이 책은 한마디로 변증의 종합 선물 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변증서들이 주로 지성적 작업에 기초했다면, 이 책은 단순히 논리와 지성을 통해 설득하는 방식이 아닌, 복음적 겸손을 가지고 타인 중심적인 과정을 통해 복음을 제시하는 십자가 중심적 변증을 소개합니다. 변증의 역사를 모두 다 살피고 각 장단점을 모두 종합해서, 인간 지성의 한계를 드러내면서도 강압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접근하고, C. S. 루이스처럼 인간 안에 있는 상상과 정서에 깊이 접근하며, 조너선 에드워즈와 제임스 스미스처럼 인간의 욕망인 정서를 함께 다룹니다. 또 찰스 테일러처럼 인생의 문제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더 큰 대서사의 상황과 연결시켜서 하나님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십자가 중심 변증’이라는 표현은 단순히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증거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희생하셨던 성육신의 삶처럼 십자가를 닮은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결국 변증은 말이나 설득의 기술이 아니라, 복음의 아름다움을 깊이 경험한 사람이 복음의 겸손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변증의 기초가 되는 베드로전서 3장 15절의 말씀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에서 ‘온유와 두려움’의 태도가 바로 복음의 겸손입니다. 변증은 기술이 아니라, 복음에 젖은 마음이며, 복음에 푹 잠긴 삶에서 흘러나온다고 보여 줍니다. 변증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 작품입니다. 

고상섭|그사랑교회 목사


한국 교회의 침체를 극복하려면 ‘아폴로기아’(변증하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신약의 사도들과 초대 교회의 교부들은 그들이 처한 역사적-문화적 상황 속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변증의 목적은 자기 지식을 자랑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현대 사회에 채색된 반성경적 사상을 논박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십자가 복음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비판자의 고소에 대한 공감 능력(공감적 고소)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안에서 밖으로’ 전략을 따라 불신의 이유를 제거하고 그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변증에는 질문을 분석하고 답변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십자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잘 훈련되고 온유한 변증가들이 한국 교회에 필요합니다. 복음 전도를 위한 변증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십자가 중심 변증학』을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김기호|한동대학교 기독교변증학 교수


젊은 세대에게 복음으로 접근하는 데 변증학이 점점 더 중요한 시대에, 조슈아 채트로우와 마크 앨런은 놀랍도록 포괄적이면서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집필했습니다. 이 책은 변증학의 역사와 방법론에 대한 폭넓은 내용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자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응용으로 안내합니다. 십자가 중심 변증(영광의 변증과 대조)이라는 개념에 기초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안에서 밖으로’ 방법론은 그리스도 중심의 지혜와 겸손에 흠뻑 적신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변증학에 대한 인식이 필요한 한국 교회이기에, 다음 세대의 복음화에 진심인 목회자 또는 성도에게는 구체적으로 이 책이 더욱 필요할 것입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박바울|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우리 문화에서 변증학을 실천하는 것은 이제 전문가만의 ‘특화된’ 주제에서 벗어나, 이웃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조슈아 채트로우와 마크 앨런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포괄적이고, 접근하기 쉬우며, 최신의 기독교 변증학 지침서를 집필했습니다. 이 주제를 이렇게 풍성하게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읽기 쉬운 책입니다. 저자들은 변증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존중하며 소개하고, 여러 학문과 사상가의 통찰을 통합한 자신만의 길을 제안합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팀 켈러(Tim Keller)|뉴욕시 리디머교회 설립자


제가 읽은 변증학 도서 중 최고의 책입니다. 신자 개인과 교회의 삶에서 변증학의 위치에 대해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며, 기독교 전통의 풍부한 지혜와 최근의 변증적 접근 방식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오늘날의 복잡한 세상 속에서 그들의 신앙을 변호하고 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알리스터 E. 맥그래스(Alister E. McGrath)|옥스퍼드대학 과학과 종교 분과 교수, 이안 램지 과학과 종교 센터 소장


이 책은 성경, 역사, 철학, 문화 등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변증학 교재일 뿐 아니라, 그 이상입니다. 바로 현대 세속적 시대에 꼭 필요한, ‘안에서 밖으로’라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변증학 접근법을 제안합니다. 만약 저처럼 ‘변증학’에 대해 주저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이 당신에게 또 다른 길을 보여 줄 것입니다.

제임스 K. A. 스미스(James K. A. Smith)|캘빈대학교 철학 교수, 『습관이 영성이다』 저자


이 책이 변증학 도서 목록에 추가되어 기쁩니다. 신앙 변증서 대부분이 복음을 그 기준과 본보기로 삼지 않는데,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기독교의 소망의 이유가 신앙을 방어하는 형태와 방법을 인도하고 주관하도록 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십자가 중심 변증학』은 성경 자료, 변증학의 역사, 신학을 통합해 교회를 사회적 형태로 구현된 십자가형 논증(cruciform argument)으로 제시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에게는 복음의 현실로 나아가는 여러 다른 길(즉, 다양한 논증 방식)이 필요할 수 있음을 교회의 구성원이 인식하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변증학적 지혜, 특히 십자가의 지혜로 가득 찬 책입니다.

케빈 J. 밴후저(Kevin J. Vanhoozer)|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조직신학 연구 교수


성경의 핵심 주제와 기독교 전통의 가장 우수한 요소를 바탕으로, 조슈아 채트로우와 마크 앨런은 기독교 신앙과 변증학의 중요성을 더 깊이 탐구하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제공합니다. 이 창의적인 책은 복음 메시지에 관한 확고한 헌신, 변증학 분야에 관한 광범위한 조사 및 능숙한 분석, 그리고 십자가 중심으로 상황화(contextualization)를 다룬 유용한 입문서입니다. 『십자가 변증학』은 독자를 단순히 정보와 교육으로 이끄는 것을 넘어, 진정한 증인과 신실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탁월한 자료는 학생, 목회자, 교회 지도자에게 힘을 실어 줄 뿐 아니라, 단순히 읽는 책을 넘어, 사람들이 지침을 얻기 위해 반복적으로 찾아볼 신뢰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데이비드 S. 도커리(David S. Dockery)|트리니티국제대학교/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 총장


솔직히 말해, 많은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변호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마치 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정신적 학대를 가하는 일처럼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개 이런 느낌을 받는 이유는 우리가 낡고 문화적으로 둔감한 변증학 모델을 물려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조슈아 채트로우와 마크 앨런의 이 책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것이 정확한 변증학 방법이다.”라고 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보다는 더욱 유용하게도, 주요 원칙을 문화적으로 민감한 틀 안에서 적용하도록 돕는 지도를 제공합니다. 이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배우십시오!

니콜라스 페린(Nicholas Perrin)|휘튼대학교대학원 성경학 학과장


변증학 책이 단순히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온유하고 지혜로운 어조와 마음에 관해 논의하며, 방법과 접근 방식을 신중하고 균형 있게 개관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이 바로 『십자가 중심 변증학』입니다. 이 책은 흔히 제기되는 질문을 다룰 뿐 아니라, 사람들이 그러한 문제를 생각하고 관계 맺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지성만이 아닌, 영혼의 깊이까지 담아낸 변증학의 교과서입니다.

대럴 복(Darrell Bock)댈러스신학교 기독교 리더십 및 문화 참여 센터 문화 참여 담당 이사


이 책은 제목에 걸맞은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을 제공합니다. 십자가를 본뜬 신앙 변호 방식이 어떤 모습인지 일반적으로 보여 줄 뿐 아니라, 관련 있고 흥미로운 문화 분석을 통해 우리가 신실하게 살도록 부름 받은 이 시대를 이해하게끔 구체적으로 도와줍니다. 지혜를 깊이 생각하게 하고 실천할 제안을 담은 이 책은 그 통찰과 명확함으로 인해 다시금 찾아보게 될 것입니다.

트레빈 왁스(Trevin Wax)|브로드만 & 홀먼 성경 및 참고자료 편집자


『십자가 중심 변증학』은 그리스도 중심의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하며, 기독교 변증학이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 줍니다. 이 비전은 십자가의 겸손에 뿌리를 두고 고난 받는 교회의 인내 속에서 탄생합니다. 조슈아 채트로우와 마크 앨런은 복잡한 개념을 명확히 하고 고대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들은 현대 변증학 접근 방식을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선례의 빛 아래 두며,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변증학 전통과 그것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 잘 보여 줍니다. 또한, 변증학적 방법론을 균형 있고 통찰력 있게 다루고, 회의적인 사람을 ‘프로젝트’가 아닌 ‘인격’으로 대하는 실질적인 지혜를 제공합니다. 『십자가 중심 변증학』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오늘날의 문화와 매력적이고 자비롭게 소통하기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이상적인 자료입니다.

조 비탈레(Jo Vitale)|자카리아스 연구소 학장 및 RZIM 변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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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슈아 채트로우
변증학과 전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학자 중 한 명이다. 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M.Div)와 성경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비슨신학대학원의 전도와 변증학 과정 교수이자, 전도 및 문화 참여 분야 빌리 그레이엄 석좌 교수이다. 현재 미국에서 이 분야의 학자 중 가장 사려 깊고 창의적이며 설득력 있는 작업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의 연구, 저술, 강연은 공공 신학, 변증학, 전도, 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가 저술하거나 공동 저술, 편집한 8권의 책 중에 특히 이 책은 <아웃리치 매거진>의 ‘변증학 분야 올해의 자료’, TGC의 ‘변증학 및 전도 분야 올해의 책’ 등을 수상했다. 팀 켈러 센터의 문화 변증학 연구원이자 목회신학센터(www.pastortheologians.com)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마크 앨런
댈러스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석사 학위(Th.M)를, 고든콘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D.Min)를, 노터데임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롤링스신학대학원에서 성경 및 신학 연구 교수이자 변증학 및 문화 참여 센터(www.liberty.edu/ace)의 전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와 인디애나주에서 약 20년간 교회 개척자이자 목회자로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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