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 남성리더십으로 승부하라 - 온누리교회 따라잡기
이상수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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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볼프강 짐존 | 국제제자훈련원(DMI)
15,000 13,500원
(밀알 아카데미 12) 신학이 변해야 교회가 산다
필립 클레이튼 | 신앙과지성사
12,000 10,800원
교회를 꿈꾼다
김형국(하나복네트워크) | 비아토르
12,000 10,800원
교회 하나님의 비밀
조경호 | 생명의말씀사
15,000 13,500원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톰 레이너 | 두란노
11,000 9,900원
살아나는 교회를 해부하다
톰 레이너 | 두란노
13,000 11,700원
좋은 교회에서 위대한 교회로
톰 레이너 | 프리셉트(도)
19,000 17,100원
성령으로 걸어가라
임동현 | 기독교문서선교회(CLC)
15,000 13,500원
싱글 미니스트리
탁영철(2) | 두란노
20,000 18,000원
영세교회 사랑 이야기
김태수 | 쿰란출판사
15,000 13,500원
교회 개척 사용 설명서
이태진(2) | 세움북스
12,000 10,800원
이제 이 길밖에 없습니다
김대동 | 브니엘(도)
18,000 16,200원
부흥의 파도를 타라
박규태 | 비블리아
15,000 13,500원
노방 전도와 바나바 사역
윤용만 | 크리스천리더
7,800 7,020원
•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 전략가의 생생한 경험담!
•『팀 켈러의 센터처치』의 신학적 비전을 한국 상황에 적용한 모델!
2024년 4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인구가 250만 명(전체 인구 대비 5%)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 ‘다인종, 다문화 국가’가 되었다. 이주민들은 우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주민이 없는 우리의 교육 현장, 산업 현장, 그리고 교회의 모습은 더 이상 상상할 수 없다.
다양한 목적으로 우리 도시 안에 들어와 있는 이주민들은 일차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할 선교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일방적으로 섬김과 사랑을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와 함께 우리 도시와 열방에 복음을 전할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이자 구성원이다. 우리는 이주민들과 연합하고 협력하여 도시 안에서 하나님의 선교의 과업을 함께 수행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인해 우리 사이의 모든 막힌 담과 장벽이 허물어졌고, 복음 안에서 그들은 우리와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엡 2:19)이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 첫 30년이 지나고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게 된 지금 저자는 그동안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이주민 선교와 도시 선교를 경험하면서 이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성경적으로 상황화된 새로운 교회의 모델을 고민해 왔다. 이에 이주민을 ‘위한’ 선교나 이주민에 ‘의한’ 선교의 모델이 아닌,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의 모델을 추구하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확신에 이르렀다. 그 확신의 결과로, 드디어 2019년 1월, 울산의 중심인 ‘중구 중앙동 중앙길 91(구원)번지’에 다문화 교회인 시티센터교회가 세워졌다.
이 책은 한 교회의 영어 예배부였던 작은 부서가 하나의 교회로 세워지기까지의 과정과 개척 후의 여정을, 스무 살 때부터 이주민들의 외로움과 아픔에 동참하며, 몸으로 마음으로 눈물로 땀으로 그들과 함께해 왔던 한 젊은 목사의 시선으로, 동시에 ‘도시 선교와 이주민 선교 사역’의 전략가의 시선으로 담아낸 탁월한 사역 보고서다.
• 인종과 문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복음의 능력!
• 한 교회의 영어 예배부가 다문화 교회로 세워지기까지의 과정과 그 후의 여정
우리 사회와 한국 교회는 우리 땅에 들어온 이주민들과 어떻게 해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복음을 통해 세워져 가는지, 몸의 다양한 지체들이 어떻게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면서 다양성 속에서 일치를 이루어 가는지를 그리고 있다. 또 어떻게 우리 안에 있는 교만과 우월감, 차별과 같은 율법주의로부터 파생된 죄들을 복음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 복음 중심적인 공동체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이주민 선교나 도시 선교에 관심이 있는 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성경적 교회상과 복음 중심적인 공동체를 세우기를 소망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이다. 복음이 강단 메시지뿐만 아니라 모든 사역과 관계의 중심에 위치할 때, 교회가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얼마나 용납하고 포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실제적인 사례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정치적 혼란과 대립, 그리고 세속화의 거대한 물결, 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의 하락과 가나안 성도의 증가라는 위기를 맞아 고군분투하는 한국 교회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새로운 교회 개척 모델(New Church Planting Model)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현재 250만 명을 넘어선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 대해서도 더 이상 그들을 선교의 대상으로 보지 말고 선교의 주체(host)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학적 비전과 성취의 아이디어는 팀 켈러 목사의 설교와 그의 저서『팀 켈러의 센터처치』에서 영감을 얻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꿈꾸고, 그러한 교회를 세워 가겠다는 비전을 품고 기도하는 이들에게, 저자는 복음 중심적인 교회의 비전을 제시하며 그 복음의 부요함과 영광스러움을 같이 맛보자고 초대한다.
추천사
프롤로그
1부 Belonging의 공동체
01 _ 우리가 할게요!
02 _ 안디옥 교회의 꿈
03 _ 여기가 제가 속한 곳이에요
04 _ 엄마, 제이슨 삼촌 외국인이래요!
05 _ 그분 외국인 아니에요
06 _ 저는 다문화가 싫어요
07 _ 교회가 제게는 유일한 가족이에요
08 _ 목사님 설교 들으러 오는 게 아니에요
09 _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
10 _ 환대하고 용납하는 아둘람 공동체
성도들의 고백 1 조이 자매(캐나다 / 원어민 교사)
성도들의 고백 2 제이슨 강도사(필리핀 / 이주 근로자, 유학생, 사역자)
2부 Believing의 공동체
11 _ 할로윈 대신 할렐루야
12 _ 포틀럭 파티
13 _ 약 드실 시간입니다
14 _ Third Culture Kids
15 _ 예배 세 시간도 괜찮아요!
16 _ 지상에서 맛보는 천상의 예배
17 _ 다문화 사역의 장애물과 해결책
18 _ 주일 오전 11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
19 _ 하나님의 플랜 A
20 _ 플랫폼 교회
성도들의 고백 3 나리 자매(필리핀 / 결혼 이민자)
성도들의 고백 4 데이비드 형제(인도 / 유학생)
3부 Blessing의 공동체
21 _ 이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선교
22 _ 도시 선교, 왜 해야 할까?
23 _ 아빠는 왜 외국인들을 사랑해요?
24 _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25 _ 바울은 심고, 아볼로는 물을 주고
26 _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27 _ 목사님이 그걸 어떻게 알았어요?
28 _ 명예 수치 문화의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
29 _ 엄마는 다문화 사회 전문가
30 _ 이상한 목사, 꿈꾸는 목사
성도들의 고백 5 웬디 자매(필리핀 / 결혼 이민자)
성도들의 고백 6 버헬 형제(필리핀 / 이주 근로자)
에필로그: 열매 맺는 다문화 교회의 네 가지 특징
개척 직후 한국인들이 종종 교회로 찾아왔다. 방문 이유와 경로가 다양했다. 지인의 소개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또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온 분들도 있었다. 어떤 분들은 교회 로고와 이름이 평범하지 않다며 혹시 이단은 아닌지 확인하러 오기도 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이렇게 질문했다.
“여기 교회 맞나요? 소속된 교단이 어디인가요?”
“한국 사람도 와도 돼요? 영어 못하는데 괜찮아요?”
교회가 시내 상업 지역의 한복판에 위치해 있었고, 인테리어가 일반적인 예배당과 달랐으며,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어울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니 저렇게 묻는 것이 한편으로는 당연했다. 방문자를 환영해 주고 예배 안내를 하는 사람, 사회를 보는 사람, 찬양을 인도하는 사람, 대표 기도를 하는 사람이 모두 외국인인 경우는 처음이었을 것이다.
“여기는 한국인, 외국인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영어만 쓰는 국제 교회나 외국인 교회도 아니고, 한국어만 사용하는 한국인 교회도 아닙니다. 한국어와 영어를 다 사용하는 다문화 교회입니다. 국적이나 언어에 상관없이 누구나 와서 예배드릴 수 있어요.”
사도행전 11장에 기록된 안디옥 교회는 우리가 꿈꾸는 교회의 모델이다. 이 교회는 유대인과 헬라인이 예배하는 최초의 다인종, 다문화 공동체였다. 유대인과 헬라인이 모였기에 그 교회는 유대인만의 교회도, 헬라인만의 교회도 아니었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두 그룹을 담을 새로운 제3의 정체성이 필요했다. 주변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고, 그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교회가 되었다.
_ Part 1. Belonging의 공동체 / 02 안디옥 교회의 꿈
그렇지만 교회를 개척하면서, 후에 멤버들에게 들어 보니, 한국인 성도들의 섬김을 받는 것이 항상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일방적으로 사랑을 받기만 하는 것이 죄송했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린이처럼 대우받을 때도 있었다고 한다. 그저 한국어만 잘 구사하지 못할 뿐 다 큰 성인인데 말이다. 몇 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손님이나 이방인처럼 대접받는 것이 한편으로는 고마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불편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 부서가 아닌 교회로 독립하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더이상 자신들은 봉사나 섬김의 대상이 아니었다. 떠먹여 주고 챙겨 주어야 하는 어린아이가 아니었다. 봉사하고 섬겨야 하는 위치가 되었다. 게스트에서 호스트로 변한 것이다. 교회 청소부터 음식 준비나 설거지, 찬양, 미디어, 예배 안내, 새가족 환영, 전도와 심방, 때로는 차량 운행까지도 모두 자신들의 몫이었다. 이렇게 섬기는 동안 ‘이곳은 내 교회이며, 내 집이다’라는 소속감이 생기면서, 주인 의식과 책임 의식이 더 강해졌다.
_ Part 1. Belonging의 공동체 / 03 여기가 제가 속한 곳이에요
모든 문화에는 복음적인 요소와 비복음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에, 우리는 성경을 기준으로 문화를 수용하는 동시에 비판해야 한다. 나아가서, 기독교 가정과 교회의 자녀들이 누릴 수 있는 대항문화이자 대안 문화를 창조해야 한다.
그래야 기독교 문화가 세상에 뒤처지지 않을뿐더러 세상 문화를 주도할 수 있다. 세상이 알아들을 수 있는 상황화의 방법으로 분명한 복음 메시지를 세상에 전할 수 있다. 다문화이자 대안 문화를 추구하는 우리 시티센터교회에서는 개척 첫해부터 ‘할로윈 데이’ 대신 ‘할렐루야 데이’를 기념해 왔다. 이날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 성도들도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 동물, 사물, 자연 등으로 분장해서 그 역할에 맡게 하나님을 찬양한다. 예를 들면 아브라함, 모세, 파라오, 다윗, 솔로몬, 마리아, 베드로와 같은 인물들이나 토끼, 강아지, 기린, 곰, 공룡, 노아 방주의 비둘기와 같은 동물들이다.
어떤 아이들은 십계명이 적힌 두 돌판, 성경책, 천사로 변신하기도 한다. 제일 멋지게 변신한 친구에게는 특별상을 준다. 세대 통합으로 진행되는 예배 시간에는 왕들과 동물들, 사물과 자연이 온 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할렐루야!” 하며 한목소리로 찬양한다. 교회의 축제이자 잔칫날이다.
_ Part 2. Believing의 공동체 / 11 할로윈 대신 할렐루야
울산으로 이사 온 지 4개월 정도 지났을 때, 전에 다니던 수원에 있는 교회의 한 성도님이 시티센터교회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처음 시티센터교회를 방문했을 때, 이곳이 하나님께서 제가 소속되기를 원하는 곳이고, 저는 여기서 가족처럼 지낼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리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티센터교회는 ‘관계 중심의 사역’과 ‘섬김의 사역’에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이끌 때 나타나는, 보이는 장벽과 보이지 않는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온 성도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한 지붕 아래서 한 가족이 되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나와 같은 외국인들의 제안과 의견을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필요를 채워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들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_ Part 2. Believing의 공동체 / 성도들의 고백 4 한국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선하심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 이것이 룻기에서 보여 주는 하나님의 헤세드(인애와 친절)다. 하나님은 사사 시대의 영적 무질서와 타락으로 무너져 가고 있던 베들레헴과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헤세드를 베푸실 때 유대인이자 원주민이었던 보아스만 사용하지는 않으셨다(사실은 보아스도 여리고 성의 이주민 라합의 후손이었다). 모압 출신 이주민이었던 룻도 같이 사용하셨다. 룻은 오늘날로 치면 외국에서 이주한 외국인 근로자였고, 결혼 이주 여성이었다. 그녀는 전문가도 사역자도 아니었다. 지극히 평범한 여인이었고, 사실 그녀가 한 것이라고는 그저 시어머니를 잘 모시고, 나이 많은 유대인 남자 보아스와 결혼해서 아들 오벳을 낳아 잘 키운 것뿐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한 이주민 룻을 통해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존경받는 다윗이 나왔다는 것이다. 룻은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었고, 다윗은 보아스와 룻의 결혼을 통해 이루어진, 소위 말하는 ‘국제결혼 가정’ 또는 ‘다문화 가정’ 4세대였다. 또 나아가서 룻은 온 세상의 구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다. 이스라엘과 온 열방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족보에, 하나님의 나라 명예의 전당에, 이방인 여성이었던 그녀의 이름이 당당히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주민 룻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헤세드가 온 인류에, 바로 나와 여러분 모두에게 미치게 되었다. 이만한 복덩이가 또 어디 있을까!
보아스와 룻이 하나 되어 연합할 때, 하나님의 헤세드가 이 땅에 이루어졌다. 이것이 내가 가진 ‘이주민과 함께하는 선교’라는 비전의 성경적 원형, 즉 룻과 보아스의 헤세드 미션이다.
_ Part 3. Blessing의 공동체 / 21 이주민과 함께하는 도시 선교
“팀 켈러의 모델을 따라 한국에서 사역하는 교회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저는 주저 없이 “시티센터교회”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시티센터교회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안디옥교회를 연상시킵니다. 여러 인종이 모여 하나의 교회를 이룬 모델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또 감격스럽습니다. 다른 문화와 다른 인종이 모여서 연합할 수 있는 힘은 결국 복음에 있습니다. 이 책은 복음 때문에 울고 웃는 슬픔과 아픔, 기쁨과 영광이 합쳐진 복음의 종합선물세트입니다.
고상섭 _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를 내주심으로써, 자기를 믿고 따르는 자들을 인종, 신분, 국적의 차이 없이 불러 모으시고 서로 사랑하는 한 몸으로 만드셨습니다. 단일 민족으로 살아왔던 우리는 교회의 이 아름다움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열방의 사람들을 우리에게 보내서 교회의 영광을 경험하고 누리게 해 주셨습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고 가슴이 뜁니다. 이 책을 꼭 읽으십시오. 그리고 참교회를 일구어 가려는 꿈을 가지십시오.
김성운 _ 고려신학대학원 선교학 교수
책을 읽으며 눈을 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습니다. 교회의 본질이 충실하게 담긴 시티센터교회 이야기는 인종과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교회의 하나 됨을 만드는 복음의 능력을 보여 주는 생생한 교회론입니다. 이 책은 다문화 교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주님과 그의 몸인 교회를 사랑하는 모든 성도가 읽고 느끼고 생각하고 추구해야 할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책입니다. 교회와 공동체로 고민하는 사역자에게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팀 켈러의 센터처치』 실전 편이 여기 있습니다.
김형익 _ 벧샬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저자가 다문화 교회인 시티센터교회를 개척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부단히 달려온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성도들을 향한 목회자의 깊은 사랑과 성도들의 애절함이 배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참 따뜻합니다. 읽고 있노라면 절로 행복한 웃음이 지어집니다. 단순히 ‘살아냄’이 목표가 아니라 ‘교회다움’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도 근사합니다. 이것이 이 책을 다문화 사역에 관련된 책으로 분류해서 독자들을 한정시키지 말아야 할 이유입니다.
노성현 _ 소명교회 담임목사
뉴욕에서 다문화 교회를 섬기는 저는, 튼튼한 교회론과 복음 신학에 기초를 두고 현대 문화와 상황을 반영하여 목회하는 신치헌 목사님이 너무 반갑습니다. 특히 ‘신앙을 갖기(believing) 전에 공동체에 소속되는 것(belonging)이 먼저’라는 원칙을 강조하는 뉴욕의 목회자들과 저자가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과, 이 책의 첫 장을 Belonging으로 시작하는 목회 상황화의 센스를 보며 감탄했습니다. 개척 교회를 꿈꾸거나 섬기고 있는 목회자들, 그리고 복음의 능력을 더 깊이 경험하기 원하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에게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노진산 _ 뉴욕 Living Faith Community Church 담임목사
이주민들에게 선뜻 공간을 내주고 관심을 쏟아붓는 일은 용기가 없으면 어려운 일입니다. 신치헌 목사님은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젊은 사역자로서 교회 개척 사역을 통해 이주민 환대와 선교를 일치시키는 그의 사역은 실로 귀합니다. 독자들은 그 실체적 내용들을 본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주민 선교 사역의 이론과 전략보다는 이주민과 같이 살아내는 실체적 온도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본서의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디 많은 사람이 이주민 선교 사역을 맛보고 참여하기를 소망합니다.
문창선 _ 위디선교회, MMTS, 디아스포라신문 대표
이 책에는 진정한 도시 다문화 공동체를 이루기 원하는 신목사님과 시티센터교회가 걸어온 지난 6년간의 기도와 눈물이 배어든 한 걸음 한 걸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다문화 교회 개척을 위한 ABC를 담은 책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의 본질이 건물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그분의 마음을 닮아 가는 공동체에 있다는 답을 찾아가는 기록들입니다. 새로운 공동체를 시작하며 많은 어려움과 마주하고 계시는 분들, 삶과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며 도전과 고통을 마주하고 계시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민준호 _ 재단법인 아이제이엠코리아 대표
이 감동적인 책을 읽을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 책을 ‘다문화 교회’ 개척 이야기로 읽기보다는 그저 ‘복음적 교회’ 개척 이야기로 읽으라는 것입니다. 시티센터교회가 다문화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은 다문화를 목표로 했기 때문이 아니라, 복음을 선포하고 나누는 것을 목표로 했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어떻게 이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하는지를 중심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꼭 다문화 교회가 아니라 하더라도 모든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복음적 원리를 터득하고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정규 _ 시광교회 담임목사
이 책에는 다문화 사역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체계적으로 강조해 온 저자의 열정과 헌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신치헌 목사님은 이주민들과의 연합과 협력을 통해 하나님의 선교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달합니다. 치열한 사역 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통찰은 다문화 사역을 고민하는 모든 목회자와 성도에게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에피소드마다 드러나는 탁월하고 비범한 그의 사역 방식은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큰 도전과 영감을 줄 것입니다.
이현철 _ 고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
신 목사님은 도시 개척 사역과 이주민 사역의 전략가요 운동가입니다. 이 두 가지 사역을 통해 경험한 하나님의 일하심과 자신의 실수들을 이 책에서 솔직하게 그리고 모두가 이해하기 쉽게 일상의 언어로 잘 녹였습니다. 도시 개척 사역을 꿈꾸는 사역자들에게 도시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 주며, 바로 그 이웃들의 친구가 될 것을 요청합니다. 우리를 당신의 동역자로 부르신 구주께서 각자의 자리를 어떻게 신실하게 지켜 가기를 기뻐하시는지 깨닫고 그 위에 굳게 서는 데 유익을 얻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호상 _ 울산교회 담임목사
책 제목에 약간은 생소한 ‘다문화 교회’가 나온다고 해서 이 책을 다문화 교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이 시대의 교회에 대해 진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는 처음부터 다민족, 다언어, 다문화 공동체였습니다. 아마 천국에서도 그러할 것입니다. 주님께 기쁨이 되는 교회를 이루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감동으로 읽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정근두 _ 울산교회 원로목사
다민족, 다문화 시대에 돌입하는 한국 사회와 교회를 위해 매우 시의적절하고 좋은 모델이 될 만한 책입니다. 지난 30년간 한국 이주민 선교 사역은 시대에 따라 각양의 모습으로 대응해 왔지만, 특히 이 책은 미래 지향적이며, 또한 실제 경험을 통한 이야기 중심이라는 면에서 이주민, 다민족 또는 도시 선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 교회에 큰 울림과 영향을 미치는 책이 되기를 기대하며 적극 추천합니다.
정노화 _ KPM 선교사,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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