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리땁고 신앙심 깊은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 처녀는 뜻하지 않게 믿지 않는 중국인 남자의 청혼을 받았습니다. 남자는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 교회에 출석했습니다. 둘은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믿지 않는 중국인 가정의 며느리로 힘겹게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남편은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불신자였던 시부모님이 구원을 받 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사고보다 더 무서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암이었습니다. 유방암이었습 니다. 여섯 번의 암 수술. 암과 사투하듯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원망과 회복의 시간을 반복했습니다. 지금도 그녀는 여 전히 암 환자입니다. 그럼에도 절망의 늪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아시안 암 환우회 그녀가 만든 봉사단체입니다. 자신처럼 암을 선고받고 투병중인 환우와 환우 가족들을 돕는 일을 사명으로. 부르심으로 확신한 그녀가 매일 매일 아픈 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 다. 생명이 있는 동안 이들을 위해 살고 싶다고 합니다. 현재 LA에 거주하며 ‘아시안 암 환우회’ 대표. 미주복음방송 ‘소망의 여정’ 코너에서 암 환우와 가족들을 상담하고 있습니다. * 아시안 암 환우회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AACancerFellow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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