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트 프랑케 (August Hermann Francke, 1663-1727)
프랑케는 독일 경건주의 초기 신학자로서 정통주의에 빠져 있던 당시 루터교회의 개혁과 부흥에 선두 역할을 하였다. 필립 스페너의 경건주의 영향을 받았으며 1687년에성령의 역사로 회심을 경험하였다.
독일 동북부 할레 (Halle) 근교의 성 게오르그 교회(St. Georgen Kirche) 목사로 일하는 동시에 스페너가 세운 할레 대학교(University of Halle)에서 헬라어와 고대 근동어학 교수로 초빙받아 36년간 사역하였다. 스페너와 프랑케의 영적 각성 운동으로 프랑크폴트 (오늘날 프랑크푸르트)와 할레 대학에서 부흥이 일어났으며, 북유럽으로 영적 각성이 확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