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에드문드 해가이(John Edmund Haggai)는 55년이 넘는 사역기간 동안 네 개의 교회를 담임하였고, 전 세계적인 복음운동을 지원해왔으며, 158개 국가에서 37,000개가 넘는 그룹들을 대상으로 고급지도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기독교계의 지도자로서 그는 6개 대륙을 종횡으로 누비면선 85차례나 세계여행을 했으며 각국의 지도자들도 수없이 만났다. 그는 컨테키주의 루이스빌(Louisville)에서 시리아 이민자와 1600년대 미국 정착자들의 후손인 뉴잉글랜드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무디 성경 연구소(Moody Bible Institute)와 퍼먼 대학교(Furman University)를 졸업한 존 해가이는 무디로부터 "올해의 졸업생"이란 칭호를 받았고 현재 네 개명의 명예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그는 다양한 부류의 청중들 앞에서 강연했다. 영국 하원과 CAIFC의 도움을 받아 PRC 지도자들게도 강연했고, Kiwanis 국제 회의 (1915년 창설된 미국, 캐나다 실업인들의 사교단체, 역자주), 텍사스 주 의료연합(Texas Medical Association), 월스트리트의 국제 투자 금융단, 예일 대학교 동창회, 한국 서울에서 있었던 한국전쟁 25주년 기념식에 이르기까지 그의 활동영역은 매우 광범위하다. 그가 받은 많은 상들 가운데 1988년 미국 신앙유산재단(Religious Heritage Foundation of America)으로부터 수여 받은 신념과 자유의 상(Faith and Freedom Award)이 있다. 그가 담한 교회들은 부흥했으며 1954~55년에 그의 침례교회에서는 미국 내 11개 주요 복음주의 교회들에게 찾아보기 힘든 규모의 많은 교인들이 개종이나 새신자 등록을 통해 늘어났다. 18개월 동안 420회 이상의 집회에서 초청을 받은 사실은 뜨거운 복음 전도의 사명을 위해 하나님께서 그를 사용하신 분명한 증거이다. 해가이 박사는 1960년대의 첫 번째 아시아 순회여행에서 식민주의의 종식으로 야기된 지정학적 변화의 물결로 인해 세계 복음화에 있어서도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 나라의 민족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그 민족 고유의 특성에 부합하는 집회가 필요하였다. 많은 연구와 기도를 힘입은 변화 끝에 첫 번째의 고급 지도자 세미나가 1969년 개최되었다. 그의 아들이 뇌성 마비로 고통을 겪는 등 어려운 가정 여건 가운데서도 해가이 박사는 특별한 국제 사역단체를 설립하였고 많은 영향력 있는 저서들을 집필하였다. [걱정을 이기는 14가지 방법]이라는 책은 19개국어로 번역되어 2백만권 이상이 팔렸다. 존 에드문드 해가이와 그의 아내 크리스틴(Christine)은 1961년 이후로 조지아주의 애틀란타(Atlanta)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영향력은 여전히 전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저서로는 [걱정을 극복하는 법][나의 아들 조니][지구를 위한 새로운 소망][리더의 벼랑, 리더십을 향하여][청지기 의식][고독감 을 극복하는 법][고통을 극복하는 법][두려움을 극복하는 법][불가능이라고 부르는 것을 조심하라]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