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강석우

강석우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교회에 갔다. 그해 성탄절에 동화 발표를 했다. 아버지께서 뿌듯해하시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들이 많 은 사람 앞에 선 것도 그랬겠지만, 아마 집안의 잃어버린 신앙을 아들이 이어간다는 기쁨이 더 크셨으리라 생각한다. 할아버지께서 만드신 가훈 중 첫째가 “경신”敬神이다. 장로이셨고 교회를 하나 세우셨다던 증조할아버지의 신앙을 물려받으신 것이라 확신한다. 아버지는 유아세례를 받으셨다고 한다. 거기까지였다. 신앙의 흐름이 끊겼던 것이다. 1977년 순복음신학교에 입학했다. 비록 1년 을 다 채우진 못했지만 평생에 영향을 끼친 아주 중요한 기간이었다. 그 기간 동안 교육전도사를 했고, 그만 둔 이후에도 신학생이 었다는 이유로 고등부 교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후 중등부장, 고등부장으로 10년 동안 일했고 지금은 중등부 교사로 일하면서 증조부의 신앙을 이어가는 것과 존경받는 교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기도하고 있다. 인상고등학교에서 윤리교사로 재직 중이며 전 중앙일보 NIE연구위원, 한국언론재단 NIE강사·수업지도안 감수위원, 전북교육연수 원강사,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 NIE 강사로 활동하였고 현재는 한국신문협회 NIE수업지도안 탑재위원, 전북일보 NIE연구위원이 다.한국언론재단 이사장상, 한국신문협회장상,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하였으며 저서로는 『NIE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커뮤니케 이션북스, 2004), 『아버지의 마음으로』(예영커뮤니케이션, 2007), 『신문으로 누비는 세상』(신아출판사,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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