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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응섭

강응섭

프랑스 사상가이자 정신과 의사 자크 라캉의 이론을 중심으로 신학과 정신분석학을 연결하는 학제 간 연구자다. 그의 작업은 위그 노(Huguenot)의 고장으로 알려진 프랑스 남부 지중해안 도시 ‘몽펠리에’에서 장 앙살디(Jean Ansaldi, 1934-2010) 교수의 지도를 통해 시작되었다. 앙살디는 신학대학교에서는 조직신학을, 인문대학교 철학과에서는 정신분석학을 가르친 독특한 이력의 신학자 다. 저자는 스승 앙살디의 가르침을 발전시켜 성서와 신학 텍스트를 정신분석학과 연결해 현대인들에게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동일시와 노예의지』『프로이트: 무의식을 통해 마음을 분석하다』『교리와 세계관 입문』 등의 저서와 『다시, 민중신 학이다』『라캉과 지젝: 정치적, 신학적, 문화적 독법』 등의 공저를 냈고, 『라캉 신드롬』『여성의 에로틱한 열정과 페티시즘- 라캉과 클레람보의 직물과 정신분석』『정신분석대사전』(공역)『신화·꿈·신비』『라깡 세미나·에크리 독해 I』 등을 번역했다. 또한 한국조직신학회, 한국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 한국현상학회 등의 학술지에 「아우구스티누스와 라깡: 율동하는 마음의 동 인으로서 성령」 이외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게재함으로 신학과 정신분석학의 학제 간 연구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런 여정 가운데 미르치아 엘리아데의 「신화·꿈·신비」는 2006년 문화관광부 종교부문 우수학술도서로, 엘리자베스 루디네스코/미셀 플롱의 『정신분석대사전』(공역)은 2006년 대한민국학술원 기초학문육성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B.A.)에서 신학, 역사, 철학 등을 배운 뒤 프랑스로 건너가 몽펠리에 III대학교에서 철학-정신분석학을 수학하 였고, 몽펠리에 개신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 박사학위(Th.D.)를 받았다. 한국라깡과현대정신분석학회에서 총무이사, 편집이사, 감 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서초동에 있는 예일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조직신학과 정신분석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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