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난, 프로필이란 단어 앞에, 한 참을 망설이고 앉아있다. 누군가 내게 명함을 내밀라 하면, 난, 소속도 직책도 없는, 이름
세 글자가 적혀있는 조그만 쪽지 하나를 달랑 내밀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난 이름 있는 명문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내세울 만큼에 문학적인 글을 써서 등단한 적도 없기에 변변한 약력조차도 없다.
- 프롤로그 중에서 -
저자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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