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에 입사하여 만 16년째 기자로 일하고 잇으며, 현재 경제과학부 차장대우로 근무중이다.
8살 때부터 35년간 TV를 옆에 끼고 살면서도 TV가 "자녀의 인생을 망치고 가정의 화목을 앗아가는 흉기"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그는, 초등학교 4,6학년인 두 아이를 둔 40대 아버지가 되어서야 TV의 폐해에 대해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 뒤 TV에 사로잡힌 아이
들이 부모를 성가신 존재로 여기고 부모와 자녀 사이는 물론 부부간에도 대화가 사라져가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워 "TV 안 보기 운
동"에 동참하고 잇다. 이 책의 집필 역시 좀더 많은 사람들이 TV의 폐해를 깨닫고 가장 큰 피해자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TV없는 삶을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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