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철학과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예장합동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학대학원 졸업 후 여러 교회
에서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목회자로 일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간사로 기독
사회운동에 발을 내디딘 후, 남북나눔운동 간사를 거쳐,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 평화누리와 하나누리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6년간 성서한국 사무총장으로 재직했다. 시민사회운동가로 활동하는 동안 기독교의 소망은 새로운 교회를 통해서만 일어날 수
있음을 더욱더 확신하게 되어 2010년에 찾는이광명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으며, 2014년 창립된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에서
총무로 일하고 있다. 공저한 책으로 「사회선교 한걸음」(뉴스앤조이)과 「한국교회, 개혁의 길을 묻다」(새물결플러스)가 있다.
그리스도인이 된 이래로 지금 여기서 드러나고 마침내 실현될 하나님 나라를 배우고 가르치고 실천하는 데 한결같은 관심을 지니
고서 활동해 왔으며, 남북 분단의 슬픈 역사가 단지 비극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새 시대의 소명이 되도록 하는 데
진력하면서 최근에는 오스트리아식 영세중립국 모델을 통일 한국의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는 논의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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