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권병희

권병희

▶ 권병희 선교사 씨 뿌리는 나귀 1961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한 그는 우직한 농부 아저씨처럼 묵묵히 복음 씨앗을 뿌리는 하나님의 농군이다. 안동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 농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으며 농업 일군 양성을 위해 농업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배워서 남 주는 사람’으로 일평생을 살아왔다. 그는 이십 대에 “주가 쓰시겠다”는 부르심에 순종하여 방글라데시에 농업 사역의 장을 열었다. 방글라데시에 가나안농군학교의 분교를 개척하는 한편, 농업회사 ㈜세하방글라데시를 설립하였으며, 신용협동조합 제도를 도입하여 농업 문화 를 바르고 안정되게 정착시켰다. 그는 드넓은 대지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었음에도 여전히 식량난에 허덕이는 방글라데시의 난점을 해소할 길은 ‘오직 복음’으로 그들의 ‘정신’을 변화시키는 일임을 확신하며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마음’을 기경(起耕)하는 일에 힘썼다. 벵골어로 기도하는 나귀 그는 현지인보다 능숙하게 벵골어를 구사한다. 그 탁월한 언어의 은사를 기반으로 사역의 길을 단단하고 풍요롭게 다져간 그는 수년 동안 마음 기울여 연구와 집필에 힘썼다. 그가 집필한 저서로는 《벵갈어의 문법과 회화》(1997), 《친구나라, 방글라데시》 (2001), 《우리의 뿌리는 인도에 있는가》(2001)(이상 세하출판사), 《후진국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숨은 이유들》(2008, 한국 학술정보)이 있으며, 아내 장성희 선교사와 협력하여 편찬한 《한국어-벵갈어 포켓사전》(2003, 명지출판사)이 있다. 언어에 대 한 그의 관심은 나날이 확장되어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밟았으며, 현재 한국어와 벵골어 비교 연구로 논문 집필에 몰 두하고 있다. ‘언어’를 통해 그가 거둔 열매는 그 땅과 민족의 거듭남을 ‘소망’하여 기울인 노력과 기도에서 비롯된 결과다. 은혜 갚는 나귀 그는 가감 없이 고백한다. “도리어 제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빚진 은혜를 갚고자 1997년 방글라데시에 서 ‘세하선교회’를 설립하여 하나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 역할을 감당하였다. 은혜 갚는 나귀의 여정은 또 다른 사역으로 이 어진다. ‘문화 교류’를 통한 복음 전파의 가능성을 찾은 그는 캘커타에 최초로 ‘한국 문화원’을 세웠으며, 캘커타대학교에서 한국 어 강의를 했다. 2008년 한국에 돌아와 ‘한국문화국제연대’를 설립하였으며, 저개발 국가의 문화 교류를 위해 노하우와 아이디어 를 공유하는 ‘허브’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믿음으로 순종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0의 도서가 있습니다

신상품순

베스트순

    번호
    도서명
    리뷰제목
    글쓴이
    작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