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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욥

권욥

권욥 선교사 세계 역사에 유래가 없을 큰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동양(東洋) 모처에서 선교사로 사역중이다. 날 때부터 다리뼈가 종잇장처럼 얇고 잘 휘어지는 희귀병으로 여섯 살 때 첫 수술을 한 후로 스무 살이 넘어서까지 수차례 버거운 수술을 거듭했다. 인공 고관절과 철심 에 철사줄까지 얽히고설킨 그의 다리는 아직도 목발을 사용해야 하고 넘어져서 부러지기라도 하면 생명까지도 위험한 상황이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욥 못지않게 극심한 고난 가운데 살 소망은 다 끊기고 평생 걷지 못할 것 같아 포기하고 절망하던 날을 지나, 지금은 낡은 목발을 짚고나마 어둠의 땅에서 자신처럼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그의 가족들에게 목숨을 걸고 빛을 전하는 소망의 날 을 살고 있다. 이는 오로지 그의 곁에서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시던 주의 간절한 부탁을 따라 목숨줄 부여잡는 심정으로 신학대학원을 다니고, 기적처럼 걷게 되자마자 선교사로 그 여린 몸이나마 드릴 때 먹이고 입히며 치유하셔서 끝내 사용하시는 주의 은혜를 오 롯이 의지한 덕분이었다. 그리하여 현실이 제아무리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은혜가 크면 그 장벽을 누구라도 넘을 수 있고,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누구도 하나 서지 못하리라는 엄중한 사실을 그의 삶으로 뜨겁게 증거한다. 인생의 가장 건강한 시절을 선교에 드리고자 준비하고 있을 때 우연한 기회로 천사 같은 자매를 만나게 되었다. 예상보다 길어진 그의 선교활동을 기다려준 그 자매는 지금의 아내가 되어 아들 둘을 낳고 그의 손과 발이 되어 동역하고 있다. 열악한 선교지의 환 경으로 아내의 몸에는 종양이 생기고 두 아들까지 수술이 필요한 상황들이 이어지는 등 그의 고난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평생을 붙드시고 인도하시는 주의 은혜를 늘 찬양하며 정상의 몸으로도 감당하기 힘든 선교지에서 자신의 전부인 불편한 몸을 드 릴 수 있음에 감격해한다. 서울장신대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한 후 2006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신대원을 졸업한 후에는 선교 목적의 의 료보조기술을 배우기 위해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교 의료보장구학과를 다녔다. 지금은 영혼 구원과 신체적 도움이 보다 절실한 비공개 선교 지역에서 가족과 함께 주의 은혜와 사랑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며 자신의 삶을 간증하고 있다. 집회 요청: goodheaven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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