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혁 목사는 신의주제일교회와 평양서문밖교회에서 목회하다가 공산당에 의해 투옥된 부친 김관주 목사 밑에서 철저한 신앙생활
을 하다가 만 열한살이 되던 해에 1948년 8월 가족들을 두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홀로 38선을 넘어 서울로 와서 정착했다. 그 후 한
경직, 명신홍, 김치선목사 등 많은 믿음의 선진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으며 목회의 길을 가게되었다. 한경직 목사의 조언으로
서울대학교 문리대사학과(B.A.)를 수학한 후 용산에 있는 총회신학교에서 1년 동안 공부한 후 미국 필라델피아 훼이스신학교(B.D.
)로 유학길에 올랐다. 그 후 웨스터민스터신학교(Th.M)와 예일대학교신학원(S.T.M.)과 이퀴나스신학원(Ph.D)에서 역사 신학을
전공한 후 풀러신학교, 튜빙겐대학교등에서 연구와 학문활동을 넓혔다. 그 후 한국에 돌아와서 후암교회 교육목사를 시작으로 총
신대강사, 조교수, 부교수, 영안교회담임목사, 강변교회 담임목사, 합동신학교부교수, 교수, 교장을 거쳐 한국기독교총연합회공동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
다. 강변교회 담임목사 은퇴 후 오직 주님이 부르는 곳이며 작은교회이든 외딴섬이든 외국이든 어디든지 달려가 하나님의 복음을
즐겁게 전하는 "나그네" 인생을 목회의지표로 삼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의 건강성 회복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 범종교계 지도자들
모임을 이끌어 오면서 균형잡힌 대안을 제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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