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수경은 국내 최초로 ‘기독카툰집’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었다. 상징과 은유가 돋보이는 짧은글과 일러스트는 행간과 여백의
묵상이란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유년기에 영접한 예수 그리스도를 대학시절에 인격적으로 다시 만난 저자는, 성경을 공부하며 말
씀 속에서 비유와 풍유의 정신을 깨달았다고 한다. 더불어 신앙과 삶에 대한 따뜻한 비판의식을 갖게 되었다.
일상에서 찾은 저자 특유의 모랄을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한 신앙만평 시리즈『하나님은 사랑에 눈이 멀었다(두란노),『복음은 싸
구려가 아니다(두란노), 카툰우화집『사랑은 움직이는 거야(규장),『참으로 소중한 나(규장)』등이 있으며 그 외에 『기묘한 목격
담(사랑플러스)』,『51g 속의 기적(사랑플러스), 가장 최근에는 『십대, 고수답게 싸워라(뜨인돌)』등 십여 권을 출간했다.
또한 뮤지컬 <오, 마이 갓스?>를 시작으로 공연문화에까지 지평을 넓힌 저자는, 2002년 <더플레이>로 제8회 뮤지컬대상 극본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뮤지컬 <루카스>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현재 작가로서 끝없는 자기성찰을 지속하고, 성장을 위
한 삶의 진통을 달게 여기며 진리로 인한 자유를 추구하는 노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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