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김수영(4)

김수영(4)

가슴이 푸르고 뜨겁던 시절 품었던 목회에 대한 호기심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목사가 되었다. 예컨대 목사가 사람들의 고통을 얼마나 해결해줄 수 있을까, 이기적인 사람들이 설교로 변화될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목회는 누군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같이 걷고, 같은 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임을 깨달아가고 있다. 일찍이 성경강해 강의도 많이 하고 책을 쓸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번번이 막힌 것이 인생을 제대로 알고 난 뒤에 말하라는 하 나님의 뜻이었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는 전진만 알고 달려가던 그를 여러 모양으로 다듬으셔서 목회자가 가야 할 길이 낮고 굽 이치는 길임을 깨닫게 하셨다. ‘두려움’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준비할 때 두려운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났다고 고백하는 그는, 2007년에 간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 지 투병 중이다. 그의 고난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며, 고난에 대해 그저 말하는 자가 아니라 직접 체험한 ‘고난 중의 위로자’가 되었 다. 삶을 뒤흔든 폭풍 속에서 잠시나마 하나님을 원망한 순간, 그는 두려움 너머에서 신뢰해야 할 하나님을 보았다. 주님과의 동 행만이 인간의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해답임을 절감했다. 폭풍 같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을 체험하며 깨달은 두려움에 대한 통찰 이 이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두려움을 마주하고 이겨내도록 도울 것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 재학 중에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을 졸업하고, 댈러스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성경강 해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으로 돌아와 남서울교회와 남서울은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면서 성경강해에 힘썼다. 아세 아연합신학대학교 겸임교수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설교학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2002년에 나눔교회를 개척하여 지금까지 섬기고 있으며, <월간 강해설교>의 편집장이기도 하다.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 딸 예지와 아들 준영, 소울메이트 아내 손민재가 있다. 나눔교회 www.nanumchurch.net / 저자 이메일 khisvisi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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