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경은 연년생 두 아이(일곱살과 여섯살)를 둔 엄마로,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생활 이모저모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며 꾸준 히 육아일기를 쓰고 있을 정도로 아이 키우기에 애정을 쏟고 있다. 또 자신의 육아 고민을 나누고자 엄마가 된 가까운 친구들에게 편지 형식으로 글을 띄우기 시작한 것이 많은 엄마들의 공감을 불 러일으켜, 이제는 2000명의 회원이 읽는 "보금자리"라는 육아 정보지를 펴내며 많은 엄마들의 육아 조언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긔의 이러 활동이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라벨르의 <김숙경의 육아교실>, 퀸의 <젊은 엄마의 육아 경험담>, 벼룩시장의<육 아 상담실>등 여러 잡지와 신문에 육아 칼럼을 연재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엄마가 읽으면 좋은 책, 아이가 읽으면 좋은 책"을 연구하는 [책사랑 모임]을 만들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공부하는 엄마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가 이처럼 자녀 교육에 관심 과 열정을 가지고 연구하게 된 것은 대학에서 교육학과 아동심리를 공부한 것이 자신감을 갖게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그는 한국일보에 <육아일기>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KBS 제 3라디오의 <자녀교육 상담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또 천리안에 "육아전문정보(go babyinfo)"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엄마들에게 육아 상담을 해 주고 있다."이 책을 읽는 많은 엄마들이 미운짓을 시작한 우리아이들을 이해하고 인정하면 사랑으로 도와줄 수 있는 작은 지혜들 을 발견해 나갔으면 좋겠어요"라고 그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