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지영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융화와 화합을 현대음악으로 표현하는 작곡가로, 아시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작품들이
위촉, 연주되고 있다.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에서 “밀회(가야금 병창과 오보에, 첼로를 위한곡)”와 “에밀레(장고, 오
보에,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곡)”이 위촉되었으며, 세계 순회 공연되어 왔다. 그레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남성 중창단 샨티클
리어의 상임 작곡가를 역임했으며, 2012년 11월에는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가 위촉한 “From My Mother’s Mother”이 초연되어
호평을 받았다. 2013년 가을에는 수원시립합창단 미주 순회공연시 Miserere가 위촉되고 뉴욕 링컨센터 등에서 연주되었다.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미국 작곡가, 작가, 출판사 협회(ASCAP) 콩클, 작곡가와의 만남 협회상(Meet the Compo-
ser), 국제 여성 음악인 협회 콩클(International Alliance for Women in Music), 미국 음악 협회(American Music Center), 미
국 국립 작곡가 협회 콩클(National Association of Composers, USA), 데일 월랜드 싱어즈 현대 음악 콩클, 제롬 화운데이션
현대 음악 위촉상 등에서 수상했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작품들이 위촉되고 연주되었다.
연세대학교 작곡과 졸업 후, 인디애나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9월부터 1년 간
하버드 대학에서 연구교수로 작곡과 민족음악학을 연구하고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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