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모태신앙으로 성장하여, 모교인 도원교회 정재훈 목사의 권유로 신학을 시작했고, 김기수 목사의 인도로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1976년 1월 26일 신학도로서 신덕교회가 첫 임지이고, 안동 동부교회교육전도사와 군종병을 거쳐, 결혼후에 영주 노좌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진주노회 산하 다평교회와 진주영락교회를 섬기면서 비로소 목회보다 즐겁고 보람된 것 이 없음을 깨닫고, 일생일도 목양일념을 결심하였다. 특히 새신자를 어떻게 하면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하면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울 것인가를 고심하며,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교회를 세우고자 힘썼다. 지금은 "제자 되어 제자 삼는 교회" 를 비전으 로 백양로교회를 섬기면서 부산 복음화에 헌신하고 있다. 방송통신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경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맥코믹 신학대학원에서 "새가족 정착" 을 연구하여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진주노회장과 진주시 기독교연합회장, 총회연근재단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총회 감사, 브니엘중고교 이사, 한국노인대학 복지협희외법정 이사, 복지재단 평안실버타운 운영 이사장, 그리고 부산지방경찰청 경목 으로 봉사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 박명숙 사모와 딸, 그리고 어머니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