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원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그 빈자리를 크게 느끼며 성장했다. 강릉으로, 인천으로 옮겨 다니며 혼자 힘으로 등록금
과 생활비를 마련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이른 사회생활 중에 예수님을 만났다. 주님과의 교제가 날로 깊어지던 고등학교 3학년
어느 날, 중국에 가서 부모 없는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서원했다. 서른다섯 살, 중국어 한마디도 할 줄 모르는 채 지난날의 서원을
실천하러 중국 천진 가는 배에 탔다. 우여곡절 끝에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사랑의 집(애심원)을 세우고, 20년째 하나님의 채
워 주심을 체험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