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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3)

김현수(3)

1955년 한여름, 강원도 태기산 자락에서 태어나 초등학교까지 마쳤다. 그 후 서울로 올라온 촌놈 김현수는 검정고시로 중,고등학 교를 마치고, 1975년 한국신학대학에 입학하였다. 대학에 다니며 학내 시위를 주도하여 한동안 수감되기도 하였다. 1984년 새밭 교회 전도사로 활동하다, 민중목회를 위해 1986년 안산으로 자리를 옮겨 안산노동교회를 창립하였다. 노동선교 활동을 하다가 다 시 수감되고 풀려나면서, 10년 동안 안산노동교회 담임목사로 있었다. 1994년 여름 교회에 스며들어 잠을 자고 있던 여덟 명의 거리 아이들을 만나, 그해 10월부터 그 아이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예 수가정"이란 이름으로 그룹홈을 시작으로 지금의 공동체 "들꽃피는마을"을 꾸리며 지내고 있다. 교회에 들어온 아이들이 싸놓은 똥을 치우면서 "똥교회"라는 소문이 날까봐 아이들을 쫓아냈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 었음을 깨닫고, 지금까지 10년 동안 "세상 밖"으로 내몰린 아이들과 함께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다. 가족으로는 함께 공동체 운동을 하는 어머니 권인희 권사님과 아내 조순실, 딸 심지, 그리고 들꽃피는마을의 많은 들꽃아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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