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다. 대학 2학년 때, 서점에서 <멋>이라는 잡지를 발견한 후, 편집디자이너가 되기로 결심하고 도서출판 고려원에서 시작, 잡지로는 <레이디경향>을 필두로 디자인하우스를 거쳐 <엘르>, <우먼센스> 등 아트디렉터를 역임했고, 2006년 <아레나>, 2008년 <나일론> 그리고 2013년에 <그라치아>를 창간하였다. 30여 년간 잡지장이로 살았으며 지금은 양주에 있는 책 만드는 카페 <책공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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