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균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부장검사를 지냈으며, 지금은 법무법인(유) 동인의 변호사이며 남산교회 장로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어렵고 힘든 시기에 교회를 찾아간 것이 신앙 생활의 시작이었다.
2001년 남산교회의 대표적 사역인 ‘101일 성경 통독 새벽예배’에 참석하면서 구약 성경과의 만남이 시작되었고, 이스라엘과 소
아시아 성지 순례를 통해 더 가까이 성경 안으로 들어갔다. 성경에 대한 그의 열정은 하나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는 시편
말씀의 현현이었다. 성경과 함께 신앙 서적들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너무 좋고 재미있어서 예수전도단 독수리훈련학교의 성경
연구학교와 온누리교회 두란노성경대학에서 성경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육십이 된 지금 지난날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3년 동안 정성껏 만든 성경 공부 강의안을 책으로 펴내
게 되었다. 이 책은 통독을 원하는 성도들과 말씀을 전하는 속회(구역) 인도자, 그리고 교사들에게는 작은 도움이 되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자녀들에게는 뜻 깊은 믿음의 선물이기를 바라는 그의 열정이고 사랑이다. 그는 오늘도 꿈꾼다. 많은 이
들과 함께 성경을 배우고 그 은혜와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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