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캠브리지 대학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한 라영환 교수는 최고 지성의 상아탑 안에 갇히기를 거부하고, 현장으로, 사람에게로
향한다. ‘신학은 교회를 섬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는 그는 언제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백성, 사회, 역사에 대한 깊은 관
심과 애정을 놓지 않는다. 복음의 원칙으로 역사와 사회를 책임지고 변화시키는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청년시절부터
기윤실에 몸을 담았고, 영국 유학 후에는 사무총장으로 섬기기도 했다. 그래서 그를 만나는 사람은 시대의 흐름을 읽는 탁월함에
놀라고, 뜨거운 사람에 대한 열정에 또 한 번 놀란다.
‘광야에서 정직을 전하는 목사’ 기윤실 사무총장 시절 라영환 교수를 인터뷰 했던 기자가 이름 붙였듯이, 그는 광야에서 하나님의
꿈을 꾸는 사람이다. 신학교 강단에서 목회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상을 이길 힘이며, 능력이라고 외치면서 그 꿈을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심는 사람이다.
라영환 교수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영국의 브리스톨 대학에서 수학하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조직신학을 전공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현재 개신대학원 대학교 조직신학부 교수이며 국제복음주의 학생연합회(KOSTA)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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