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분이 주신 말씀을 사랑하는 것’(요일 2:5, 삼상 15:23, 26)이다. 이런 신념을 가진 목회자들이 모여 성경
을 연구하고 설교를 해 왔다. 이들이 채택한 성경연구 방법이 내러티브(Narrative Art)다. 내러티브란 성경을 기록하던 당시 히브리
인들이 즐겨 사용했던 문학적 특성을 말한다. 그 특징을 살려 말씀을 전하려는 것이 이야기식 설교이고, 그런 방법으로 성경을 서
로 나누는 것이 이야기식 성경공부다.
이 책에는 송이 꿀보다 더 달콤한 말씀의 맛을 목회자와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이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단순한 설교집
이 아니라, 성경을 어떻게 읽고 또 어떻게 전할지를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그래서 내러티브 설교를 배우려는 목회자나 성
경을 재미있고 깊이 있게 연구하기를 원하는 평신도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교회)는, 마치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 앉아 음식을 먹고 대화하며 함께 살아가듯이 말씀이란 음식을 펼쳐놓고 함께 먹
고 성장하는 공동체다. 그런 의미를 담은 말씀목회공동체는 울타리가 없는 세계적인 모임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
씀을 찾아 바르게 읽고, 바르게 전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함께 엮은이
이연길 목사(말씀목회공동체 대표)
강병철 목사(초대교회, 서울)
구복조 목사(성도교회, 서울)
김귀보 목사(큰나무교회, 댈러스)
김병선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
김병호 목사(아가페교회, 서울)
김영수 목사(예천교회)
김호권 목사(동부광성교회, 남양주)
박대웅 목사(예수소망교회, 애틀랜타)
백동조 목사(사랑의교회, 목포)
박은호 목사(정릉교회)
박한규 목사(이리성산교회)
윤문기 목사(안중교회)
이재룡 목사(빛내리교회, 하남)
장대영 목사(안강영락교회)
전성수 교수(부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황세형 목사(전주시온성교회)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과)
홈페이지: www.wordmiss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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