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간판 프로그램의 하나인 <김혜자와 차 한 잔을>의 원고를 18년 동안 썼으며, 2006년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한국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아들의 힘든 청소년기를 함께 겪으며 청소년 문제에 눈을 떴다. 우연한 기회에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인 하늘꿈학교에서 3년 동안 글쓰기 지도를 하게 되었고, 탈북 청소년들의 상처를 치유해 가며 희망을 다져 가는 이야기 《우리
의 소원은 통일》을 썼다.
지은 책으로《분홍벽돌집》, 《엄마는 감자꽃 향기》, 《여자 나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이대로 감사합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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