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유난히 춥고 눈이 많이 오던 음력 동짓날 스무여드레 날에 충청도의 한적한 농촌 마을인 새농말에서 태어난다. 6살부터 부모를 따라 10여 리 떨어진 산수교회에 나가며 신앙생활을 한다. 갈원 초등학교를 다니고 20여 리 떨어진 부강중학교에 다닌다. 중학교 때 유일한 안식처였던 모친을 잃고 깊은 방황의 시기를 거친다. 1986년 말에 자살을 시도하려다가 한사랑 대학선교회 수련회에 참석하여 로마서 12장 1-2절의 말씀을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힐링을 경험하고, 광야 인생의 성경적 의미를 깨닫게 된다. 1986년에 충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영문학부에 입학하여 다닌다. 후에 안양 신학대학원을 거쳐 목사 안수를 받는다. 1997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명의 사내아이가 있다. 부천시 여월동에 새부천교회(예장 대신측)를 개척하여 목회 중이다. 도당산 자락에 자리 잡고 살며 해외 현지 목회자 생활영성세미나 인도와 저술사역을 병행한다. 저서로는 시집《죽음보다 강한 사랑 님》, 묵상집《따스하신 하나님》, 칼럼《생활영성 매뉴얼》, 에세이《평범한 일상으로 특별한 기적을 만든다》,《힐링 큐티》, 장편소설《새농말》등이 있다. e-mail : jecue@hanmail.net tel : 010-4366-9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