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처럼 뜻을 정하여(단 1:8) 세상 방식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기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공부하는 신본주의 학습법"을 "다니엘 학습법"이라 한다면, "그런 자녀가 되도록 가르치는 신본주의 교육법"은
곧 "다니엘 자녀교육법" 이라 할 것이다. 박삼순 전도사는 [다니엘 학습법] 의 저자, 김동환의 어머니이다. 대대로 우상숭배에
찌든 집안에 시집오자마자 원인불명의 병으로 드러누운 지 십수 년, 엉뚱하게도 10년 단골 점쟁이가 "점지해준" 교회 가는 날에
영육이 두루 구원을 받고 예수를 믿게 되었다. 그날로 기도와 말슴 묵상과 전도로 탈바꿈한 인생역전은 곧 큰딸과 두 아들에게
전염되었고, 오로지 기도와 말씀으로 신앙 생활을 점검하며 교육한 결과 큰딸은 유학을 다녀와서 피아니스트가 됐고, 김동환은
서울대를 수석졸업한 수 신학을 공부했으며, 막내아들은 고려대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됐다.
세 자녀의 현재 모습은 20년 전 새벽기도 당시 기도제목 그대로라고 한다. 그런데 정작 그 엄마는 아이들에게 "공부" 소리 일절
한 적이 없고, 대신 말씀 안 보면 밥 안 주고 기도 안 하면 회초리 드는 엄격한 신앙교육에다 눈물로 기도해준 것밖에는 한 일이
없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자녀이니 하나님 방식으로 교육했을 뿐이라는 것.
그랬더니 "아이들 스스로 뜻을 정해 무섭게 공부하더라"는 게 신본 주의 자녀 교육법의 요체였다고 밝힌다. 사랑의교회 고등부
교사로 거처 서울장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전도사로서 교회를 섬기며 심방과 기도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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