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직업을 묻는 이들에게 ‘말하고 듣는 방법’을 다시 배우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른 이들은 그를 ‘대화교육전문
가’라고 부른다. 그는 남들이 겪는 혹은 겪지 않는 그러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픔을 수 차례 겪으며 고민의 긴 터널을 지나왔다.
그 과정들은 지금의 그녀에게 나와 타인,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알려 주었다. 상처투성이에 부족함 투성인 나를, 마침내 내가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은 길었지만, 또한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이 과정을 시작한 것만으로도 삶이 조금은 이전보다 더 행복해졌
다.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들의 행복한 삶과 서로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소통의 기술을 나열하는 시대에 그는 소통이 기술로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소통은 수용과 사랑에 기반한다고 외친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주고받는 기쁨과 존재 자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존중과 사랑이 기반 된 질적인 깊은 연결을 소통의 목적이 되길 소망하며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Re+리플러스 대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전문강사, 아동인권옹호전문가, 한국사회복지 법정보수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석사과정 중에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