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대(신약학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기독교인 친구들을 핍박하던 소년이었으나 열다섯 살(1983년) 때 어머니 생신선물로 새벽예배에 나가면서 교회에 다니기 시작
했다.일단 교회에 나가기로 한 이상 사나이 자존심 때문에라도 빠지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새벽기도회를 비롯한 모든 예배에
참석했고 중고등부 임원도 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그를 신학도로 부르셨다.
일찍 결혼하여 슬하에 오 남매를 두었는데, 그중 첫째는 그의 유학생활 동안 미국과 영국에서 함께 지내느라 마음고생이 많았다.
외국에서 살다가 우리나라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많은 고생을 한 큰딸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이 책은 시작되었다. 주인공 네
명이 고2인 것은 큰딸과 무관하지 않다. 이제 이 딸은 대학교 졸업반이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B.E.)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1999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 후 미국 시카고 소재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신약학 석사학위(Th.M.)를, 영국 런던신학교에서 신약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귀국 후 에스라성경
대학원대학교에서 2년 반 동안 섬겼고, 현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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