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요 화가요 목사인 그는 광주에서 출생하여 총신대학 신학대학원과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시인으로 <<현대문학>>과 <<문학과 의식>>신인상으로 등단하고(1993) 시집 <<다른 하늘을 그리며>>(1990), <<바위 사이 작은 꽃망울 하나>>(1993), <<사랑하기 위해 서 있는 나무>>(1993), <<가끔씩 반어법을 쓰고 있다>>(1995), <<밤거리에 아름다운 나무>>(1996)등을 상재하였다. 그리고 서울시인상(1997), 미국 에피포도 문학상(1998), 한국 크리스챤 시인상(1998), 문학21 문학상 본상(2002)을 수상했다. 화가로서 한인미술대전(1993), 한국문화예술대상전(1994), 국민미술대전(1995)에서 수상하고 세종갤러리(1993) 외 10회의 개인전 및 20회의 시화전을 국내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애틀에서 가졌다. 총회신학교 학장과 중앙예술학교 예술학부원장, <<크리스챤 포스트>>, <<크리스챤 헤럴드>> 창간편집인, <<교회와 이단>> 편집주간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