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식은 수많은 타이틀 중에서도 사진작가와 여행가가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여러 잡지에서 미술책임자로 활동하던 그가
1993년부터 시작한 배낭여행을 통해 그만의 섬세하고 따사로운 눈길로 바로 본 세상 속 풍경과 사람들을 담은 사진을 찍기 시
작, 더불어 글과 함께 어려 매체에 기고하면서 그만의 감성과 사진들이 세상에 선보였다. 그가 재색(?)을 겸비한 여행가로 발돋
음한 것은 여행잡지 TOUR TIMES 편집장으로 전격 캐스팅 되면서부터.
여행이란 두 글자가 미래형, 희망형이 아닌 진행형인 남자 신미식은 그래서 아직도 가 볼 곳이 많아 행복하다는 자유인, 호랑이
가 죽어 부지런히 가죽을 남기고 있을 동안 그는 사람들에게 동경과 그리움을 선사할 사진을 남기기 위해 오늘도 세계 곳곳을 여
행한다.
경기도 송탄 출생. 대학에선 그래픽디자인을 전공.
사진엽서집 "머문자리1,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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