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남 집사는 이른바 보수교단에 속하는 교회에서 학생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때 만나게 되니 박윤선, 김진택 두 분
목사님의 말씀과 경험은 바른 신앙의 든든한 기초가 되었다고 말한다. 40여 년 전만 해도 순수성을 가졌던 한국교회가 무분별한 경
제성장과 더불어 부패의 길로 빠져드는 것이 가슴 아팠고 그로 인해 방황하며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을 안타까운 마음으
로 이해하게 되었다. 지은이가 결정적으로 충격을 받은 일은 숱한 제자를 키워냈다고 자부하면서 성장한 S 교회가 수천억을 들여
초대형 건물을 짓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었다. 당시 50세를 훌쩍 넘긴 나이였으나 더 이상 침묵할 수만은 없어「당당뉴스」등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은 이 책은 교회문제는 목회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싱도들도 그 책임이 크다고 생각하면서 아픈 마
음으로 쓴 글 모음이다.
그는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하였골, 뉴질랜드 와이카토대학교에서 "유체역학"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상도동
의 한성교회와 역삼동 화평교회의 서리집사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현재 뉴질랜드에 살고 있으며「당
당뉴스」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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