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와 족집게 과외강사 등 가르치는 일에 몸을 담았다. 어릴 때부터 돈 버는 일에 특별한 애착(?)을 느껴오던 그는 대학 재학 때부터 손대는 일마다 물질의 축복이 따르자 자신이 돈벌이에 타고난 재주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 확신 속에 짧았지만 적성에 맞았던 일, 육영 사업의 꿈을 실현할 자금을 벌기 위해 결혼과 함께 도미한다. 서른셋, 이민 사회에서 타고난 은사를 발휘하여 각종 사업을 벌이고 계획대로 많은 돈을 벌며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문득 풍요 속에서 허전함을 느끼고, 마침 교회가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오래 전부터 맴돌기만 하던 교회를 처음으로 출석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실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그 후... 탈봇 신학교(Talbot Theological Seminary M. Div.)를 졸업하고 동아프리카 선교사로 사역을 시작하지만 5년 동안의 아프리카 사역이 그에게 안겨 준 것은 그곳에 제대로 신학 교육을 받은 목회자가 필요하다는 절박감이었다. 절박감은 결국 신학교 설립으로 이어졌고 그것은 곧 그가 한국에서부터 꿈꾸던 육영 사업의 실현이었다. 현재 LA 주님의 영광교회 담임목사이며, Grace College of East Africa(1,000여 명의 졸업생 배출)와 Glory School Ministries in Kenya의 이사장, Glory Ministries in Kenya(교단 산하 400여 교회)의 총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