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혈관 속에는 도도히 말씀이 흐른다. 그에게는 ‘말씀’이 곧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에 육신의 혈관에 조혈
(造血) 영양(營養)이 날마다 절실함같이, 끼니처럼 반복하는 말씀암송과 묵상을 빼놓고는 그 영혼을 만족케 할 것을 더는 찾지 못
한다. 그런 까닭에 그는 말씀암송을 “말씀이신 하나님을 내 안에 모셔 들이기 위한 거룩한 작업이며, 기쁘고 보람된 영적(靈的) 근
력 운동”이라 정의(定義)한다. 또한 가정에서 부모가 먼저 말씀을 암송, 묵상한 후 자녀와 함께 말씀암송가정예배를 드린다면 “시
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복”을 흘러넘치도록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변한다.
그는 나이 마흔 무렵에 허리 디스크로 꼼짝없이 자리에 누워 있으며 믿음의 아내가 권해준 성경말씀에 반해 교회 출석 이전에 암
송의 맛을 미리 보았다. 그리고 이후 40여 년의 세월 동안 오로지 말씀암송만이 자녀교육과 교회교육의 미래요, 대안(代案)이라
강조해왔다. 30년을 한 세대로 3세대에 걸쳐 말씀암송의 유전자를 퍼뜨리면 교회와 세상이 변화되리라 꿈꾸는 303비전 안에는,
말씀암송과 말씀암송가정예배가 자녀의 성품을 훈련하는 복된 길이라는 확신도 포함되었다. 말씀암송과 예배를 통해 자녀의 성품
까지 하나님이 만지시고 훈련하시며, 그런 자녀들이 결코 세상에 물들지 않고, 세상을 이끌고 섬길 줄 아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실례(實例)와 확증(確證)과 간증이 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규장문화사(규장의 전신) 설립자인 그는 1999년 303비전성경암송학교를 세워 2012년까지 약 6천 5백 명의 엄마들을 교육했고,
1995년에 303비전장학회(구 이슬비장학회)를 설립해 303비전 공유와 성경암송훈련을 통해 미래의 한국교회를 섬길 인격 목회자
를 양육해왔다.
저서로는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말씀암송 자녀교육》, 《자녀사랑은 말씀암송이다》가 있다.
저자 블로그 http://blog.daum.net/yowh47
303비전성경암송학교 http://cafe.godpeople.com/honey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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