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가이자 작가. ‘청소년과 밥 먹는 사람’이라는 활동명이 말해 주듯 청소년을 만나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듣는 삶을 산다. 청소년을 만나기 전에는 《성경태교동화》라는 책을 쓰고 태교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15년 넘게 다양한 부서의 교회학교 교사로 섬겼으며, 청소년부 사역을 할 때는 ‘비전반’을 만들어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돌보았다. 이 일이 계기가 되어 거리의 ‘비전반’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교회학교에서 분투하는 교사들에게 ‘우리 참 잘하고 있다’는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싶어 《교사, 진심이면 돼요》를 썼고, 이 주제를 가지고 교사들을 만나 강의하고 상담하면서 받은 실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엮어 《교사, 정말 진심이면 되나요?》를 썼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청소년이라는 우주》,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의 포옹기도》 등 여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