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는 1942년 우리나라 뮤지컬 창시자인 윤부길과 성경자의 딸로 태어나 네 살 때부터 무대 인생을 살게 된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지만, 하나님이 계획하셨던 삶으로 때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양석천, 김시스터즈, 루이 암스트롱, 유주용, 브리지드 본 보데, 찰스 메이더, 밥 호프, 곽규석 목사님, 하용조 목사님 등. 외
로움과 눈물의 날들에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들이었다.
하나님은 어느 날 직접 나타나셨다. 늘 천사만 보내시더니 이젠 같이 먹고, 같이 놀고, 같이 노래하고, 같이 걷자 하셨다.
하나님을 만난 후 윤복희는 세상에서 미련 없이 돌아섰다. 가장 귀한 것을 찾아서다.
윤복희는 주님을 만난 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늘 콧노래가 나온다.
주님이면 되는 복희.
“저예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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