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서울 출생. 그는 10여 년간 지하철역에서 출근 시간에 논리적 사고에 익숙한 직장인들에게 역사학적, 통계학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거리 전도 대장이다. 호크마(Hokma)신앙, 곧 지혜로운 신앙을 갖고 바르게 예수를 믿느냐 또는 아니냐는 내가 사느
냐 혹은 죽느냐 하는 생과 사의 문제가 직결되어 있음을 깊이 체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혜로운 신앙의 첫 관문은 ‘참회’라는 사실을 깨달았다(행 2:38). 왜냐하면 참회를 해야 구원을 얻고 성령 세례를 받을 수
있으며 개인뿐만 아니라 교회와 민족의 운명도 여기에 달려 있음을 뼛속 깊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눅 13:3). 또 지난 20여 년간
환난과 고통 중에 ‘눈물의 참회기도’를 해오면서 새 생명을 얻었고, 이것이 새사람이 되는 길임을 절감하였다.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부정부패하여 성전이 ‘강도의 소굴’(막 11:15-17)로 변해가고 있음을 탄식하고, 2012년 9월부터 지금까지
“참회. 금식성회” 캠페인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
그는 교회와 민족이 멸망하지 않고 잘사는 길은(요 6:63) ‘참회’밖에 없다는 사실을 각성하고, 모든 교회가 이 참회 기도문을 앞에
놓고, 느헤미야처럼 울며 금식하고 각자가 자신의 죄와 교회와 선대의 죄(느 1:6)를 참회하기를 소원하며 간구하고 있다.
그리하여 특히 무너져가는 비상사태에 직면한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며 영적인 종교개혁의 실현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쓴 기도
문이 바로 이 《참회기도 95》이다.
그는 정동제일교회 권사이며 비전교회를 순회 선교할 때 명예장로의 직분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를 졸업하고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했으며, 그 후 사업을 경영하였다.
저서로는 《호크마신앙》, 《성경핵심요절 2500》, 《참회기도9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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