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에서 산과 강과 바다를 보며 자랐다. 춘천의 한 농촌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첫 목회를 시작했다. 개척을 앞두고 요나
처럼 도망치고 싶었던 적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강력한 손길에 붙잡혀 도망치지 못했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만 사는 주인집 4평
남짓한 건넌방 한 칸을 얻어 예배를 시작했다. 잊을 수 없는 팔미교회에서의 첫 목회, 가난한 시절이었지만 교인들과 동네 사람
들에게 많은 사랑의 빚을 졌다.
이후 충청남도 예산에서 예산제일교회를 섬겼다.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 미래를 향한 열린 마음을 가진 좋은 교회에서 좋은 성
도들과 함께 행복한 18년을 보냈다.
지금은 서울의 응암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순수한 믿음을 가진 교회, 사랑과 정이 넘치는 교회, 과거보다 앞날이 더 영광스러
울 교회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참 목사가 되고자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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